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을 뺀 뒷담화 모임

..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8-05-16 12:50:21
여초직장 비정규직입니다 .
서로 스케줄 맞춰가며 정기적인모임 갖는거 같더군요
정직원 욕하고 동료 욕하는..
들은 얘기입니다
아니라고해도 뒷담화는 친목의 요소 아니겠어요
저는 거기 술안주감 ..
근래에 저랑 가장 친한 사람 한명도 그모임에
콜받아 들락거리는거 알게되었어요
배신감 서운함도 있지만 인간에대한 별 기대가 없으니 ..

혹시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IP : 106.102.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6 12:51 PM (106.102.xxx.135)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신경쓰지 않아야겠죠

  • 2.
    '18.5.16 12:59 PM (49.167.xxx.131)

    그냥 내실속차리세요. 옮길능력이 되는데 정신적으로 힘드심 옮기시고 지금직장 계속하시렴 신경 끊으세요. 요즘 어른들 따돌림도 진짜 문제 보통 한사람이 주도해서 그런 나쁜행동을 하는듯

  • 3. 아이사완
    '18.5.16 1:01 PM (175.209.xxx.241)

    많이 신경 쓰이시겠네요.
    참 교활한 어른들 많네요.
    오버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냥 님 할 일만 하시고
    혼자서도 재밌게 잘 지내세요.

    때되면 다 사라져요.

  • 4. ..
    '18.5.16 1:07 PM (106.102.xxx.135)

    혼자 독야청청 캐릭터로 지냈는데 ,
    저랑 친한 동료 기어이 합류시키더군요 ..
    술놀기 좋아하는 동료라 ...
    뭐 저도 친한 동료가 사라지니 그 동료가 저랑 한말 전할까
    전전긍긍하게 되더군요
    첨부터 무리에 속하는게 낫지않았나
    적당히 타협하고 수그릴걸 그랬나
    별 생각이 다드네요

  • 5. 아이사완
    '18.5.16 1:12 PM (175.209.xxx.241)

    여기 82도 생각이 다를 뿐인데
    집단으로 비난하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널렸지요.

    여기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강자한테 붙어서 더러워질 지언정,
    약한 사람 두둔하기 위해 나서려 하지 않지요.

    어차피 그들도 스스로가 지저분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거
    조금씩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살다보면 가끔 홀로이 걸어가야 할 때도 있는거지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세요.

  • 6. ..
    '18.5.16 1:19 PM (106.102.xxx.135)

    각자 당위를 갖고 있고 저마다 본인이 옳죠
    옳다 그르다 문제가 아니라
    다수의 덩어리가 가진 힘은 세더군요 ㅠ

    윗님 고견에 마음에 위안을 받고 갑니다

  • 7. 힘드시겠어요
    '18.5.16 1:46 PM (119.149.xxx.131)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세포하나의 촉이 늘 그쪽으로 서있는 느낌.
    저도 알아요.
    최대한 그 세포를 무디게하고 신경 끄고 사세요.

  • 8.
    '18.5.16 1:49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오릇이 나의 삶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마음에 두지 마세요
    원래 남 험담할때 가장 친숙함을 느낀대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다 하세요
    그들도 언젠가 변해요
    싸우거나 안좋아져서 편이 가르기도 할거구요
    모임 자체가 비정상인데 오죽하겠어요

  • 9.
    '18.5.16 1:50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오롯이로 정정합니다

  • 10. ..
    '18.5.16 1:51 PM (221.140.xxx.157)

    저도 님 입장에 처해본 적 있는데, 사실 그 사람들이 일부러 님 지인 포섭한 거고 (고립시키려고)
    그 지인도 그닥 의리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ㅠ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하고요. 그런데, 잠깐만 견디시고, 잘 안되면 겉으로나마 니들이 뭐라 하든말든~ 이러고 할일만 잘 하며 지내시면,,, 얼마 안가 자기들끼리 싸움나서 타겟이 바뀌더라구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버텨보세요ㅠ 힘내세요 ....

    그리고.. 그렇게 몰려다니며 세를 과시하는 부류는 자기 꺼 할 시간에 남에게 촉각 곤두세우고 그래서 진짜 자기일은 잘 못하더라구요. 그들이 잘하든 말든 상관 없지만,,, 원글님은 다른 취미생활 가지고 애써 거기에서 주의를 빼서 다른데 몰두하시면서 좀만 버텨보세요. 물론 엄청 괴롭고 힘든거 잘 압니다ㅠ 그래도 곧 타겟 바뀌더라구요. 전 비싼 취미 몰두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온 촉각이 거기가서 저런 무지랭이들 신경 하나도 안 쓰도록..

  • 11. ..
    '18.5.16 2:35 PM (211.36.xxx.168)

    구체적 솔루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741 일베인들이 일부 82로 몰려온 것 같아요 83 ..... 2018/08/08 1,746
840740 삼성 ‘약값 자율화 요구’는 다국적 제약사 주장과 판박이 5 이럴려고불렀.. 2018/08/08 726
840739 작가와의 대화? 뭐 이런거 가보신분~! 8 ........ 2018/08/08 945
840738 장영란씨 14 더워요 2018/08/08 6,767
840737 은산분리 규제완화 반대 이유 9 득보다 실 2018/08/08 964
840736 조재* 김*덕 다 강간범 아닌가요? 12 ... 2018/08/08 3,215
840735 옆집 철거하다가 저희 항아리 다 깼네요 18 옆집 신축 2018/08/08 4,582
840734 넷플릭스 추천 : 루터, 모던 패밀리 업데이트 되었네요! 5 미드추천 2018/08/08 1,353
840733 이케아 2층침대 성인 두명이 쓰기 괜찮을까요? 1 ... 2018/08/08 1,578
840732 손톱 깨끗하게 관리만 받으시는 분? 5 ........ 2018/08/08 2,321
840731 월세시 티브 벽걸이 설치 문제 11 mabatt.. 2018/08/08 2,796
840730 내면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 있을까요?.. 7 tranqu.. 2018/08/08 1,091
840729 진짜 내 짝을 만났다라는 느낌 6 레알푸드 2018/08/08 2,891
840728 부지런 하신 분들 본 받고 싶어요 10 본받기 2018/08/08 2,297
840727 주식 시작해보고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나요 13 ... 2018/08/08 2,978
840726 어떤 어릿광대(배우/성우)가 있어 감히 이들의 표정과 말을 고대.. 2 꺾은붓 2018/08/08 738
840725 자격지심은 왜 생기는걸까요?? 6 해품달 2018/08/08 1,989
840724 고딩아이 8일 대딩아이 26일 남았네요 방학 ㅠ 3 ... 2018/08/08 1,215
840723 자녀들 미숫가루 타주면 잘 먹나요? 9 2018/08/08 2,028
840722 남편 출장 무려 10일째.. 23 Busine.. 2018/08/08 7,243
840721 부모님과 서울 1박 2일, 여행지 & 맛집 추천 부탁드려.. 9 서울여행 2018/08/08 1,355
840720 이재용 만난 사진 1장 ... 한겨레의 의도대로... 2 ... 2018/08/08 1,859
840719 조용해, 다쳐 6 ㅆㄹㄱ 2018/08/08 1,745
840718 동규기레기가 운띄우고 읍이가 받아쓴다... 21 노컷 동규기.. 2018/08/08 899
840717 설현 짜파게티 광고에서 23 ... 2018/08/08 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