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했는데

..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18-05-16 11:39:10
4월 25일에 초기라고 해 놓고는
수술하고 나서 차도도 없고
계속 입원하고 있다가 어제 다시 검사를 해보고
4기라네요.
염증도 심하다고...
5월3일에 수술하고 조직검사 한 것도
어제 우리가 물어 보니 알려주고...
무슨 병원이 이따위인지...
오전에 주치의는 와서 설명도 안 해 주고.
원래 전남대병원 수준이 이런가요?
IP : 211.36.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서울로, 서울로
    '18.5.16 11:40 AM (61.98.xxx.62) - 삭제된댓글

    올라와서 대가리 터지라고 싸워대며 4대 병원에서만 치료받으려고 하겠어요?

  • 2. 큰병은
    '18.5.16 11:42 AM (121.130.xxx.60)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있는 서울 대형병원에 가시는게 좋아요
    그런데 대기자가 어마어마하다는..

  • 3. ..
    '18.5.16 11:43 A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장은 검사로 미리 범위를 예측하기 어려운 장기이기는 합니다. 개복해서 보면 예측보다 더 심한 경우가 많아요.

  • 4. ..
    '18.5.16 11:45 AM (223.38.xxx.202)

    소장까지 전이된건가요?
    소장이 검사로 미리 범위를 예측하기 어려운 장기이기는 합니다. 개복해서 보면 예측보다 더 심한 경우가 많아요

  • 5. 5월3일 수술했으면
    '18.5.16 11:48 AM (125.180.xxx.52)

    조직검사는 이제나온거네요
    조직검사가 일주일서 열흘걸려요
    (이번엔 연휴가있었죠)
    그리고 심각한건 조직검사나와야 확실하게 알려주는데
    걱정할까봐 초반에 초기라고한거아닌가싶네요
    4기라고하면 서울아산병원이나 서울대 삼성병원 세브란스등 미리 예약해놓고
    보호자가 상담진료부터해보세요
    서류는 상담할병원에 물어보고 수술한병원에서 해달라고해서 보호자만 가서 상담부터해보고
    희망있는병원으로 옮겨서 치료하세요
    4기면 경험많은의사가있는 서울로 옮겨야죠

  • 6. ,,
    '18.5.16 12:03 PM (121.179.xxx.235)

    서울이라고 전부 믿을만한건 아니에요
    울 옆집 아저씨 작년7월에 직장암3기
    아산으로 바로 달려가서 수술받았는데
    천공, 그후 패혈증으로 가셨네요.

  • 7. ㅠ.ㅠ
    '18.5.16 12:04 PM (211.36.xxx.223)

    에휴...
    다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답글 고맙습니다.

  • 8. .....
    '18.5.16 12:08 PM (222.108.xxx.16)

    5월3일 수술했으면
    조직검사는 이제나온거네요 22222
    수술 전 진단과 수술 후 진단은 달라질 수 있어요..
    MRI, CT 상으로는 1기로 보였는데
    열어보니 안에 전이 다 되어 있는 경우.. 면 이게 4기죠..
    또는, 열어봤는데 전이 안 된 거 같아서 수술 다 했는데|
    나중에 멀리 떨어진 부위 조직검사에서도 암세포 나와서 4기로 나온 거든지..
    결국 영상의학 소견으로 수술 전에 병기를 추정하지만
    결론이 나려면 수술 후 병리소견이 확정되어야 병기가 최종결정되는 거라서요..

    4기면 사실 서울로 오시는 게 큰 의미가 없고
    환자분만 왔다갔다 힘드세요...

    원하시면 진료소견 다 떼어서 옮기시면 되긴 하는데
    4기에, 이미 수술까지 끝났으면
    이제 더 하실 수 있는 거는..
    보존적 치료 정도...
    이런 말씀은 너무나 죄송하지만...
    많이 안 남으셨을 수도 있어서...
    편안하시게 계시다 가시게끔 하는 게 최선일 수도 있어요..
    그 편안하게 해 드리는데에, 항암, 방사선, 통증 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앞으로 이런 저런 일로 환자분 상태가 계단식으로 내려가는데
    그 때 병원에 낮이고 밤이고 수시로 달려가야할 수 있는데
    너무 먼 병원은...
    초기이고, 수술로 완치가능.. 이럴 때는 서울로 오시는 게 도움되지만...
    4기면...

    마음 굳게 먹으시고 의사랑 상담부터 해보세요.. ㅠ

  • 9. ㅠ.ㅠ
    '18.5.16 12:11 PM (211.36.xxx.223)

    조직검사 설명할 때는
    댜장 주변 임파선에 전이 돼서 항암 치료 받아야 한다고

    4기는 대장 내시경 다시 하고 말한 거예요.
    참 답답하네요.

  • 10. 으이구
    '18.5.16 1:09 PM (210.96.xxx.161)

    울이모 우리나라 3대 대학병원에서 임파선암이라고 20여년전에 항암치료 받으면서 사경을 헤매다 나았는데요.

    타병원에서 오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이제까지 건강했으니까요.

  • 11. 근데ᆢᆢ
    '18.5.16 1:37 PM (59.20.xxx.130)

    수술했는데 차도가 없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ㅠ
    암덩어리를 일단 떼어냈는데 차도가 있다없다가 있나요?
    정확한 병기는 수술해야 알수있긴해요
    그래서 수술전에는 몇기라고 얘기잘 안해주구요
    수술하면서 조직검사 하면서 몇기가 정확하게 나와요

  • 12. ㅅㅈ
    '18.5.16 1:49 PM (223.33.xxx.145)

    대장주변 임파선 전이라면 일단 3기 이상인데 초기라고 했다고요? 처음에 초기의심상태에서 수술했는데 임파선까지 전이된거 확인됐겠죠. 원래 정확한 병기는 수술해봐야 알아요.

  • 13. 아울렛
    '18.5.16 4:14 PM (220.86.xxx.250)

    그렇게 큰수술할 정도는 서울 큰대학병원 그병의 명의라는 의사에게 적어도2곳은 다녀야해요
    한곳은 믿을수없어요 2군데갔는데 똑같은 병명이라면 둘중한사람 마음에드는 의사응 선택하구요

  • 14. ..
    '18.5.16 4:44 PM (211.36.xxx.219)

    초기라고 수술 했어요.
    조직검사도 병실에 왔을 때 물어 보니
    대장 주변 임파선에만 전이 됐다고...(항암 치료해야겠구나 생각했죠)
    어제 다시 대장 내시경 해보고
    오늘 아침에 4기라고...
    오늘 수술 다시 해요.
    2주만에 다시 수술.

  • 15. 엥?
    '18.5.16 4:58 PM (125.186.xxx.113)

    2주만에 다시 수술이요?
    아니 수술 전에 내시경도 안했답니까
    어느병원인가요? 심각한 의료실수 아닌가요?

  • 16. 마를린곤로
    '18.5.17 11:24 AM (183.105.xxx.227)

    일부러 로그인했어요...네 전대병원수준이 그래요..저희도 식구가 신장암이었는데 전대병원에서 6개월에후말하드라구요..전국어디를가도 이건 수술못하고 끝난다고...바로 아산병원올라와서 항암제먹고 사이즈줄여 수술하고 지금4년차인대 건겅합니다..반드시 전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484 직장생활 해보신분 이 상황좀 봐주세요. 6 ... 2018/08/13 1,376
842483 아파트 리모델링 문의 입니다 8 인테리어 2018/08/13 1,738
842482 공작 이성민 상 받을 것 같아요 18 총풍 2018/08/13 3,273
842481 500kw 넘었데는ᆢ배로 내는건가요? 8 더위 2018/08/13 1,849
842480 학원 교수부장 업무가 뭔가요? 3 2018/08/13 1,603
842479 보온죽통 9 성능좋은 보.. 2018/08/13 964
842478 제2의 바다이야기 황금성 수백억원 탈세 의혹 1 ........ 2018/08/13 781
842477 남편 고등때 수학정석 이젠 버려도 되지 않을까요? 26 정리하자 2018/08/13 3,607
842476 에어컨 실외기에 물흐르는것 정상일까요? 6 비나리 2018/08/13 1,778
842475 요즘 머리세팅이 안 받는 이유가 습도때문이었을까요? 3 .... 2018/08/13 1,465
842474 부동산 공부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강의 같은게 있는지.. 2 부동산 2018/08/13 1,240
842473 학년 담임이 학생의 그 전 학년의 성적이나 생기부를 볼 수 있나.. 2 혹시 2018/08/13 1,375
842472 서울)삼성중앙역에서 자전거로 한강 가는 길이 어떤지요? 6 교통 2018/08/13 650
842471 수시 원서 하향지원 몇군데 정도 넣나요? 9 ... 2018/08/13 2,228
842470 수목금토 해운대 여행 갑니다. 갈만한곳 추천이요^^ 1 해운대 2018/08/13 1,104
842469 성격이 둥글둥글한 애들은 어떻게 키웠기에 그럴까요? 19 @ 2018/08/13 8,086
842468 [시사 리뷰] 김어준의 '이재명 옹호', 오해일까 진실일까? 11 기사 2018/08/13 1,239
842467 보통 가을쯤에 물가가 한번 내려가지 않나요.?? 6 ... 2018/08/13 867
842466 날씨요.. 설마 영화 투모로우로 가는 과정은 아니겠죠? 3 ........ 2018/08/13 1,266
842465 네이버밴드에서 다운받아 저장한 사진이 핸드폰에 없어요 2 궁금 2018/08/13 2,120
842464 신과함께2는 주인공이 주지훈이네요 7 ... 2018/08/13 3,718
842463 살면서 여행 함께 다니고 싶은 16 울트라핫팩 .. 2018/08/13 3,012
842462 [단독]대법, 행정처 퇴직자에 243억 ‘입찰 특혜’ 의혹 8 법꾸라지들 2018/08/13 979
842461 4대강 사업비 22조원, 태양탐사선 1조 7천억원 9 허허 2018/08/13 797
842460 저도 복싱 할 수 있을까요? 2 운동 2018/08/1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