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향수 아는 분 계실까요?

까칠마눌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8-05-16 01:16:51
일단 5-60 대 멋쟁이 장노년층 여성들에게서 맡은 향수구요.
꽃분홍 트위드 재킷 정장을 입으신 분들...(어떤 이미진지 아시겠죠?)

첫 느낌은 굉장히 파우더리 한 향이구요. 꽃향기도 나는데 달콤하다기 보단 뽀송하고 텁텁한 느낌. 그리고 향이 무척 강해요. (노인 체취 가리는덴 그만일 거 같구요. 그래서 그 연배의 분들이 많이 쓰시나...)
그리고 무엇보다 흔한 향 이에요. 그 연배의 여성들에게서 자주 맡게 되는 향. 흔해요. 아마도 그 향수를 쓰시는 분들의 차림새로 미루어, 적당한 명품 브랜드의 꽤 올드한 향 아닐까 합니다.
정말 멋쟁이 할머니 느낌의 향이거든요.

시원 상큼한 느낌은 전혀 없구요. 무스크 같은 느낌도 전혀 아니구요.

이정도 정보만으로도 혹시 떠오르는 향이 있을까요?

말씀해 주시면 제가 백화점가서 시향해 볼게요.
IP : 1.227.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6 1:17 AM (223.38.xxx.214)

    샤넬
    넘버 파이브...?

  • 2. 젤소미나
    '18.5.16 1:18 AM (59.23.xxx.244)

    랑콤 미라클이 떠오릅니다만 ^^;;;;

  • 3. ..
    '18.5.16 1:19 AM (175.114.xxx.159)

    샤넬 넘5
    아니면 코코 둘중하나

  • 4. happylife13
    '18.5.16 1:26 AM (14.39.xxx.207)

    아나이스아나이스? 흰색 병에 꽃그림 있는 향수가 퍼뜩 떠오르네요

  • 5. 저도
    '18.5.16 1:39 AM (182.221.xxx.27)

    아나이스아나이스가 딱 생각났어요.
    어르신 향수죠 ^^

  • 6. 저도22
    '18.5.16 1:42 AM (182.222.xxx.37)

    읽자마자 아나이스아나이스가 딱 떠올랐어요.

  • 7. .........
    '18.5.16 2:00 AM (216.40.xxx.221)

    샤넬 가보세요

  • 8. 어머나
    '18.5.16 2:11 AM (223.38.xxx.214)

    아나이스아나이스;; 90년대 후반 잡지에서
    신입생의 향수, 풋풋한 새내기의 향수라고 강추 소개했었는데 ㅎㅎ 일랑일랑의 무슨 노트가 어쩌고~ 하며 재료까지 말하던 게 생생한데 이게 중장년의 향수였다니!!!

  • 9. .........
    '18.5.16 2:12 AM (216.40.xxx.221)

    겔랑 아니면 샤넬 매장가면 있을거 같고요
    아니면 롤리타 램피카 같기도 하고..

  • 10. happylife13
    '18.5.16 2:22 AM (14.39.xxx.207)

    아나이스아나이스가 파우더리한 향인데 전연령때 누가 뿌려도 나름 어울리는 향인거 같아요. 새내기에겐 그런 느낌으로, 애기엄마한테도 썩 잘 어울리는 향이구요. 잔향이 코티분처럼 엄마냄새로 남는 느낌이거든요. 개인적으로 그래요

  • 11. 랑콤
    '18.5.16 3:03 AM (58.234.xxx.77)

    뜨레졸?
    던져봅니다^^

  • 12. ㅡㅡ
    '18.5.16 5:33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에스테로더 프레져?

  • 13. 딴얘기
    '18.5.16 6:05 AM (99.225.xxx.125)

    맞아요. 아나이스 아나이스. ㅎㅎ
    그게 장년층의 향수인가요? 저 새내기 시절 성인식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는 향수로 알고 있었는데

  • 14.
    '18.5.16 6:12 AM (223.33.xxx.100)

    샤넬 넘버5

  • 15. 스냅포유
    '18.5.16 7:19 AM (180.230.xxx.46)

    샤넬 오번입니다

  • 16. .....
    '18.5.16 7:2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나이스 아나이스 같아요

  • 17. 코티분향
    '18.5.16 7:49 AM (39.7.xxx.180)

    흔한 향, 파우더리 한 향, 꽃향기라는 단어로 딱 떠오른 아나이스아나이스

  • 18. 의외로
    '18.5.16 8:17 AM (112.223.xxx.52)

    불가리 보라색병 아닐까요? 흔하긴 한데 또 독특하기도 하고...
    불가리 아메시스트..

  • 19.
    '18.5.16 8:24 AM (124.49.xxx.246)

    저도 코티분에 한표 아니면 니나리치
    아나이스 아나이스는 파우더리한 향이 없어요. 가볍고 달콤한 꽃향이죠.

  • 20. **
    '18.5.16 9:40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랑콤 뜨레조에 한 표.
    울 고모가 좋아하심.

  • 21. **
    '18.5.16 9:40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랑콤 뜨레조에 한 표
    멋쟁이 할머니 울 고모가 쓰심.

  • 22. 낮술
    '18.5.16 11:48 AM (220.94.xxx.21)

    버버리 위크엔드 아닐까요??

  • 23. 저도
    '18.5.18 3:48 PM (175.192.xxx.168)

    랑콤 뜨레졸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491 비가 또 오네요 2 ㅇㅇ 2018/09/03 711
850490 한글도 제대로 못쓰는 작전세력들 19 일베재명꺼져.. 2018/09/03 837
850489 미우새 김건모 맞선녀가 웨딩플래너..... 24 어휴 2018/09/03 19,237
850488 비가 또 오네요 1 주륵 2018/09/03 645
850487 It’s what’s inside that matters. 문.. 3 영어질문이요.. 2018/09/03 4,972
850486 남편더러 너 연애 잘하겠다~ 4 시어머니 2018/09/03 1,943
85048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페북 펌) 24 ... 2018/09/03 1,026
850484 빅마마 이혜정씨네 같은 주방이라면 5 요리 2018/09/03 3,778
850483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아이 학업 챙기고 싶다네요. 67 ㅇㅇ 2018/09/03 20,051
850482 문대통령 페북. 19 역시 2018/09/03 1,292
850481 이재명까는 글에 "이재명 싫어" 이러면서 빈댓.. 22 진짜궁금 2018/09/03 573
850480 서울보다 신도시가 좋은 점은 뭔가요? 26 질문 2018/09/03 3,746
850479 방탄 빌보드 또 1위했다네요~ 23 ... 2018/09/03 3,387
850478 서울에 낭만적인 거리 추천해주세요 5 ㅡㅡㅡ 2018/09/03 1,124
850477 새벽4시 세수하고 잤다면 지금 또 세수하나요? 8 에궁 2018/09/03 1,385
850476 인간극장 이번 주 주인공 의사 8 어머 2018/09/03 5,274
850475 스마트폰에 빠진 엄마 아이가 물에 빠져도 몰라 3 비단 2018/09/03 2,577
850474 gmo 관련 재밌고 쉬운책, 다큐 추천해주세요. 2 호랑이 2018/09/03 511
850473 살아보니.. 억지로 해서 되는 일 있던가요? 4 .. 2018/09/03 2,117
850472 IQ 187 송유근 "박사 연연 안해"..IQ.. 23 ........ 2018/09/03 7,527
850471 내집도 없는데..늘어만 가는 텅텅'빈집' 2 아이러니 2018/09/03 2,954
850470 2억 주고라도 딸사립교사 시키겠어요? 23 ... 2018/09/03 6,536
850469 감동!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단일팀 준결승전 남북 공동 응원 영상 2 light7.. 2018/09/03 535
850468 똥볼 쎄게 찬 직후 김교주님 표정 37 앜ㅋㅋㅋㅋㅋ.. 2018/09/03 2,171
850467 각 정당인들께 ㅣㅣ 2018/09/03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