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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유럽 현지 거주중인데요 주재원들, 유학생들한테 지쳐요!

이런 조회수 : 5,675
작성일 : 2018-05-15 23:24:22
댓글쓰다가 댓글수정이 필요해 삭제버튼을 눌렀는데.........
다행히 원글 내용을 찾았네요^^ 

아까 댓글달아주신분들 여기다 댓글 추가해주세요~ 
저와 비슷한 경험 겪으신 분들과도 토론 계속 하고 싶어요 

참고로, 하나 더 추가하자면

주재원들 특징이 도움줄때는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 수 있을거냐며 엄청 고마워했으나
결론적으로는...............다들 현지 교민을 은연중에 무시하고 있더라구요     

원글내용입니다 
----------------------------------------------------------------------

아래 유럽에서 외롭다 하시는 분 글 읽고.. 제 경험이 떠올라 그냥 끄적여봐요 
유럽살이 지금 15년 다되가고 다행히 언어에 문제는 없어 잘 지내고 있으나 초기에는 언어때문에 힘들어봐서 제2외국어 없이 영어로 유럽넘어오신 분들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ㅠㅠ 
저는 전공을 해당언어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언어와 직접 사는데 언어랑은 레벨차이가 커 힘들었었거든요

한국사람과 한국문화가 그리워 일부러 한국사람을 찾고 인연을 가졌는데 다들 주재원 또는 유학생신분으로 길어야 3~4년 있다가 들어가는 분들이었었어요. 여럿 만나봤으나 결과적으로는...많이 데였습니다. 

초기 정착 시 필요할때는 엄청 부르고요, 막상 정착되어간다 싶으면 현지언어 배워야 한다고 연락 뜸하다가 또 필요할때만 SOS.. 아님 여기 있을땐 죽고못살것 처럼 가족이네 어쩌네 하다가 한국돌아가게 되면 아예 연락 끝. 

처음에는 별거 아닌거지만 정착이나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는게 보여 기쁘게 도와줬지만............
글쎄. 이젠요. 솔직히 지쳐요. 도움만 계속 주고 보람은 없고 어짜피 오래가지 못할 인연이 무한반복이네요

그래서 이젠 여기서 한국사람 보이면 그냥 모른척 하고 있어요ㅠㅠ 
사소한거라 한번 도와줬다가는 정말 계속 연락와요. 그리고 도움을 당연한듯 받아요
(유학생들이면....그냥 어리니 넘어가자,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주재원들의 경우에는....후유) 

뭐...현지서 계속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이런면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IP : 91.183.xxx.6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5.15 11:29 PM (125.181.xxx.34)

    제 친구가 빠리에서 유학했는데 제일 못 믿을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더군요. 자기 공부하기도 바쁜 와중에 먼저 정착했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도움주는데 단물만 쏙 빼먹고 모른 척 하다고요.

  • 2. 갈등
    '18.5.15 11:32 PM (59.28.xxx.92)

    제 동생이 미국교민인데 주재원부인들을 좋게 말 안하고 자기 이용해 먹는다고 이야기 하면서
    다신 상대 안하고 싶다더라고요.
    한마디로 잘난척 하면서..

  • 3. 정착할 때 도움 필요한건 알아요
    '18.5.15 11:35 PM (73.52.xxx.228)

    그런데 사람선의를 노골적으로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꼭 있고 시간이 갈수록 그 숫자가 많아지니 한국사람들 만나지 않게 되요. 나를 자기 아쉬울 때 - 영어 못한다고 아이들 학교에 대신 연락해주기, 어디 관공서나 서비스받는 업체에 대신 전화해서 물어주기 등등-만 찾는데 그걸 누가 반기겠어요.

  • 4. 저도
    '18.5.15 11:37 PM (180.191.xxx.132)

    주재원 가족이고 12년차입니다.
    주재원이긴 해도 회사에 한국인은 둘이고 나머진 다른나라 직원들이라 같은 한국인직원끼리 또는 가족끼리 만날일도 없고 만나지도 않아요. 남편이 해당국 언어전공이라 한국인들과 교류없어도 상관없기도 하고요.
    살면 살수록 느끼시겠지만 한국사람들 안 반갑고 한국말 들리면 입 닫아요.
    주재원 뿐 아니라 일반 교민들도 초기정착시 도와주고 욕먹고 뒷통수 맞고 뭐 일반적으로 비슷한가보네요 ㅠㅠ
    저도 현지인친구들 학부형들이랑 어울리고 아이도 한국애들 없는 학교 다녀서 현지인친구들만 사귀어서 그냥 저희 가족은 얼굴만 한국사람인 현지인으로 살고 있어요.
    원글님 하시는 얘기 이해가요.

  • 5. 원글
    '18.5.15 11:40 PM (91.183.xxx.63)

    아까도 언급했지만 참 씁쓸해요

    저도 간혹 길에서 한국말이 들리면 그냥 모른척 하고 현지언어 사용해요
    마주쳤다가는 좋을거 없어서..
    참 씁쓸하죠, 타지에서 반가워해야 하지 못할망정 ㅠ

  • 6. ㅎ.ㅎ
    '18.5.16 12:04 AM (49.196.xxx.160)

    저도 거의 교류 없어요 ㅎㅎ

  • 7. 글쎄요
    '18.5.16 12:32 AM (80.215.xxx.27)

    남편직업때문에 돌아다니며 살고있는데요, 지금은 서유럽 관광도시살아요 글로벌기업이니 주재원이라할수있겠네요 다만 한국기업이아니고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회사라
    Relocation agency에서 행정, 이 사서비스, 아이들 학교 등등 처리해주는대로 살고 굳이 한국사람들많은곳에 살아본적없어요.
    살았던 나라마다 현지교민중 또래비슷한 친구들 (한국인 외국인할거없이) 만나 그중 몇몇은 깊이사귀었고...
    이사하면 내 일처럼 서로돕고 (오히려 저희야 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니 별 도움필요없죠 초기정착할때 온갖 명목으로 돈도 나옵니다. )
    한국방문시기(주로 여름방학) 맞으면 서울이나 지방에서도 꼭 만나서 얼마나 좋은시간 보냈는지몰라요.
    현지어가 되면 삶의 질이 더 좋지만
    영어로도 대부분의 일을 처리할수있기에 교민들도움 전혀필요없고 오히려 제가 정착하는 유학생들에게까지 도움을 드릴수있어 의미있는 시간 많았어요. 아이들이야 국제학교보내니 교민분들과 생활의 궤가 아예다르구요, 지나가며 오며가며 밥도 해주고, 힘든일들 나누고 서로 생일챙기고, 누구네 부모님이라도 한국서 오시면 반찬도 서로 해주면서 손 덜자고 도왓구요. 집이 상대적으로 넓어서 저희집에서 모임도 많이합니다.
    케바케 라는 것도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주재원이라고 다 100% 얌체같이 단물빨아먹는 사람만 있겠나요..

  • 8. ㄱㄱㄱㄱ
    '18.5.16 1:08 AM (161.142.xxx.145)

    속상할수 있고
    데일수도 있았을것 같은데
    도움 준 사람들이 어떻게 했으면 속상하지 않고 데인 마음이 안 들수 있을까요?

    외국 생활이 물 설고 낯설고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해서 사실 도움 준 분들이라도 챙기고 배려하기 힘들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배려 도움 이런것들은 내가 상황이 되고 여유가 되어야 할수 있잖아요
    스쳐 지나간 인연들이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고 임연이었다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그대신 도우실때 사람을 좀 가리시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이 환한 미소로 원글님께 다가온건 자기네 필요에 의해서지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게 아닐수도 있으니 사람을 가려가면서 인연을 맺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외국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은 그런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들일거에요

  • 9. 저는
    '18.5.16 2:40 AM (86.149.xxx.69)

    가족단위로 오는 석박사유학생들이 많은 곳에 살고 있어요.
    글쎄요.. 처음에 이것저것 행정관련 많이 물으시고 통역서비스 비슷한거 부탁하시는분 많지요. 근데 제 성격상 들어보고 아니다 싶음 그정도는 알아서 해보시라고 자르거든요. 그걸로 연락 끊어지면 그걸로 된거고 잘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끝까지 좋은 사이로 남더라구요. 연락 자주하진 않지만 애들방학때 한국가서 만나고 하게 되더라구요..윗님 말씀대로 사람마다 다 다를테니까요..

  • 10. lalala
    '18.5.16 6:59 AM (202.215.xxx.169)

    저는 석박사유학 많이 오는 동네에서 , 현지인 남편이랑 살고 있는데 .. 한국사람들 잘 안 만나요 ...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 남편이 한국사람인지 현지 사람인지에 따라서 사고방식 생활방식이 너무 달라서 힘들거든요. 현지에서 오래 산 한국사람이나 , 저 처럼 남편이 현지 사람인 한국사람은 만나도 큰 거리감이 없는데 ...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은 ...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갈 사람들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사고 방식이 다르고 힘들답니다 . 저고 한국으로 돌아갈 사람이라면 같이 어울리고 한국가서 또 만나고 하며 즐거워 했겠지만 .. 꼭 그렇지만도 않구요 .

    여기서 친하게 지내던 한국 사람 중에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가 있는데 ... 그 친구는 ... 만난 곳이 이 곳이 아니었어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라서 ... 외국살이라는 이름으로 친해진 사이는 ... 처지가 비슷해야(?) 친구가 되는거지, 아니면 아니더라구요 . 한국 이야기 하는 것도 한번이면 족하지 ... 인연으로 이어지는 것 같지는 않아요 .

    그래서 저는 글 쓰신 분을 이해합니다 ! 주재원이 오는 동네가 아니라 주재원들은 못 만나봤지만 .. 주재원은 더 힘들 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 11. 햇쌀드리
    '18.5.16 7:13 AM (182.222.xxx.120)

    15년전 한국인이 거의 살지 않는곳에서 외로움에 몸부림칠때였어요. 임산부이기도 했구요.
    우연히 시장에서 한국사람을 만나(느낌이 오죠)
    너무 반가움에 달려가 한국사람이시죠? 그랬더니

    여기 온지 얼마 안됐죠? 오래 산 사람들은 아는척 안해요.
    아.. 이러며 쌩하고 가버렸어요.
    그때 너무 충격이라 아직까지도 그 냉정함이 느껴져요. 그분도 님같은 경험이 많으신분이겠죠?

    지금도 그 생각하면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난다는ㅠ

  • 12. ..
    '18.5.16 7:40 AM (121.139.xxx.52)

    이렇다니까요. 해외 거주 한국인들, 한인들의 실상이.
    아무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안 갖고 살고
    한국이라는 자기 조국에 대한 애정이나 책임감도 제로수준에.
    이래 놓고서는 내가 해외에서 살았을 때는, 지금 여기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라면서
    한국에 살고있는 토박이 한국인들 보다 뭔가 더 시야가 트여있으면서
    한국과 외국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비교할 줄 아는 사람인 척 연기 잘 하고 열심히 하죠.
    실제로는 한국에 애정 1도 없으면서.
    이 사람들이 해외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래, 이제부터는 나는 한국에 완전히 정 뗄 거야,
    나는 외국땅 밟는 순간에 한국인이라는 자각이나 자긍심 전혀 안 갖고 살아갈 거야~!!" 라고
    굳게 결심한 결과 한국에서 살 때와는 180도 다른 사람이 된 거 겠나요?
    원래부터 그런 사람들이었던 거죠.
    한국땅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았을 때도 애국심 손톱만큼도 없고
    민족적 정체성도 전무한 사람들.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래요.
    본인들이 인지를 못 하고 있거나 알아도 인정하고 싶지 않을뿐.
    82쿡에서 해외 거주 경험을 근거로 한국 비난, 비판하는 사람들 웃기지도 않아요.
    뭐가 잘 났고 뭘 잘 했다고. 그저 해외부심에 푹 빠져서는.

  • 13. ..
    '18.5.16 7:56 AM (121.139.xxx.52)

    이미 제가, 여기 82쿡에서 저만 유일하게 주장했던 것들이네요.
    제가 3월에 어떤 글 밑에 댓글로 국제결혼해서 외국에서 사는 한국인들, 한국 여성들의 정체성 이동과
    그 혼혈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어떻게 어느 정도로 가르치는지
    교육 정도를 연구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글 썼더니만
    저 보고 욕들 하시더라고요. 그런 생각하는 사람은 너 밖에 없다는 식으로.
    며칠 전에 혼혈 아이가 한국인 엄마인 자기를 부끄럽게 여긴다는 글 올라왔고
    공감하는 경험자들의 댓글들 주루룩 달렸었죠.

    또 제가 해외 거주 한국인들 한국에 아무런 애정 없고 책임의식 전무하다,
    아직까지는 한국인들 중에서 이 집단이 사회적 비판의 대상이 된 적이 없지만
    언젠가는 전면적인 비판과 비난을 받게 될 거다라고 글 썼더니
    그 때도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 하더니만
    결국에는 이렇게 갈수록 제 주장이 옳다는 증거들이 올라오네요.

  • 14. ..
    '18.5.16 8:08 AM (121.139.xxx.52)

    한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한국인들이 한국이라는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랍니다.
    다들 착각하고 살고있죠.
    왜냐면 나의 잘못과 부족한 점을 조금이라도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자꾸 사회탓을 하고 나라욕을 하는 겁니다.
    책임을 사회와 국가라는 거대집단으로 다 돌려버리면 나는, 나라는 개인의 잘못은 사라지니까.
    국가와 사회에 의한 억울한 피해자임을 열렬하게 외친다해도
    실제로 내가 피해자일지 거꾸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최대 가해자일지
    그건 따져봐야 아는 겁니다. 철저히 하나하나 따져봐야.
    내가 욕 하는 사람이 나일 수도 있어요.
    나라를 탓하기는 쉽습니다. 좋은 나라를 만들기가 어렵지.
    한국사회가 좋지 않아서 형편없어서 한국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면
    그건 한국인들에게는 좋은 나라를 만들 역량이 없다는 의미 밖에는 안 됩니다.
    그 한국인들 중에는 물론 나도 포함되어 있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자기가 알지 못 합니다.

  • 15. 사람나름
    '18.5.16 8:11 AM (82.8.xxx.60)

    외국 오래 살다보면 누구나 느끼는 점이긴 하죠.
    기본적으로 오래 살 사람과 잠깐 왔다 가는 사람은 생활 태도 자체가 다르니까요. 오래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도움만 주고 친해질만 하면 가버리니 허무하지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는 관계가 잘 형성되면 떠난 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잘 지내게 되더라구요.
    햇쌀드리님 경험은 안타깝네요. 저도 유럽 산지 10년 넘었고 한국인 많지 않은 동네에 살지만 익숙한 공간에서 모르는 한국 사람들 보면 반가워서 먼저 말도 걸고 해요. 관광객들이야 그냥 지나치지만요. 주변에 그렇게 쌀쌀맞은 사람은 별로 없는데...흠 아마 그분이 상처가 많은 분이셨나봐요.

  • 16. ..
    '18.5.16 8:22 AM (121.139.xxx.52)

    유럽 사는 한국인들, 미국 사는 한국인들, 호주 사는 한국인들 수 없이 많고 많아도
    아무도 진짜 아무도 한국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서 엄중 경고 안 하는 것 좀 보세요.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없고 한국에 관심과 애정이 얼마나 없으면
    그러겠냐고요.
    현지에서 여행 가고 쇼핑하고 공부 하고 일 하고 친구 만나서 수다 떨 시간은 넘쳐나도
    한국이라는 자기 조국에 대한 생각은 좁쌀만큼도 안 하고 산다는 증거죠.
    전세계가 반이민 물결 쪽으로 흐르고 있고 이민자와 난민의 존재가 큰 이슈이건만
    유럽 현지 미국 현지 호주 현지 등에서 살고있는 한국인으로서
    먼저 세계사적 조류를 피부로 접해본 사람들로서
    아무도 한국에 도움되는 일을 안 하려고 하잖아요. 애초에 의지도 없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해외 거주분들 댓글 달고 있지만
    아무도 진짜 한국에 도움되는 일이 뭔지를 모르네요. 이 순간에도.
    자신들 힘든 점만 말하지.
    그러니까 계속해서 도돌이표 반복 밖에는 안 되죠.
    한국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진짜진짜 미안해 해야 해요.

  • 17. 121님아
    '18.5.16 8:25 AM (199.66.xxx.95)

    그럼 미씨usa 등에서 돈애고 시간들여가며 활동하는 사람들은 다 뭔가요?
    본인의 튀는 편견으로 세상을 재단하지 마세요.
    님처럼 흑백으로 갈라진 견해로 세상을 재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통찰을 가진 사람을 단 한명도 본적 없네요.
    아..그런 사람들이 다들 본인들은 제대로 알고있다고 믿으며 사는게 함정이죠.

  • 18. 199님
    '18.5.16 8:30 AM (121.139.xxx.52)

    제가 님같은 분들 말한 겁니다.
    님처럼 본인이 똑똑하고 동시에 정의롭다고 굳게 믿는 사람을 이기는 방법은 없답니다.

  • 19. 199님
    '18.5.16 8:33 AM (121.139.xxx.52)

    바로 그거예요.
    돈 내고 시간 들여가며 활동한다는 게 대부분 남탓이잖아요.
    정치인 누구누구 탓 열렬히 하지만
    정작 본인들 탓은 요만큼도 안 하죠.
    자아성찰 자기반성이란 존재하지 않으니.

  • 20. ..
    '18.5.16 8:57 AM (121.139.xxx.52)

    제가 82쿡에서 해 왔던 활동에는 돈이며 시간이며 안 들어갔을 것 같나요?
    당연히 들어갔죠.
    거기다 덤으로 이상하고 특이한 괴짜취급도 많이 받았죠.
    저 같이 말 하는 사람이 저 밖에 없으니까.
    욕 들어가면서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 하는 활동한다는 게 우스워보이나.

  • 21. ..
    '18.5.16 10:08 AM (121.139.xxx.52) - 삭제된댓글

    미시USA 회원들에게 태평양 건너 한국의 한국인 탓 하기 전에
    현지 미국에서 살고있는 중인 한국인, 한인들 걱정이나 하라고 전해 주세요.
    LA 한인타운 LA 시로부터 노숙자 집단 거주지로 강제로 선정 되어서 난리났고만
    당장 급하고 위중한 일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라고요.
    이미 수 년 전에 LA 한인타운에 한 차례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한인들이 방글라데시 출신 사람들 미국 내 정착을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다가
    결국에는 한인타운 내에 방글라데시 타운 만들려고 방글라데시계들이 움직였어요.
    그 사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당시에도 제가 어떤 커뮤니티에 한국인들이나 한국계들은
    국제감각 너무 떨어져서 걱정이다,
    한국 땅 안에서나 밖에서나 끊임없이 외국인, 타민족에게 휘둘려지니 이걸 어쩌면 좋냐
    우리는 위기의식 가져야 한다라는 글을 이미 썼었습니다.
    지금도 달라진 게 거의 없나 보네요.
    해외 거주 한국인들 한국계들끼리 서로 신뢰하기는 커녕
    서로 외면하기 바쁜 현실에 무슨 대단한 의식있는 사람들인양.
    매번 되풀이되고 있어요.
    같은 종족끼리는 서로 야박하게 대하고 시기질투 하고 남탓하기 바쁘면서
    다른 종족에게는 너그럽고 후하고..
    자신의 뿌리를 부끄러워 해요. 국가적 민족적인 자긍심이 없어요.
    왜냐면 내가 나를 부끄러워 하고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 22. ..
    '18.5.16 10:35 AM (121.139.xxx.52) - 삭제된댓글

    미시USA 회원들에게 태평양 건너 한국의 한국인 탓 하기 전에
    현지 미국에서 살고있는 중인 한국인, 한인들 걱정이나 하라고 전해 주세요.
    LA 한인타운 LA 시로부터 노숙자 집단 거주지로 강제로 선정 되어서 난리났고만
    당장 급하고 위중한 일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라고요.
    이미 수 년 전에 LA 한인타운에 한 차례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한인들이 방글라데시 출신 사람들 미국 내 정착을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다가
    결국에는 한인타운 내에 방글라데시 타운 만들려고 방글라데시계들이 움직였어요.
    그 사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당시에도 제가 어떤 커뮤니티에 한국인들이나 한국계들은
    국제감각 너무 떨어져서 걱정이다,
    한국 땅 안에서나 밖에서나 끊임없이 외국인, 타민족에게 휘둘려지니 이걸 어쩌면 좋냐
    우리는 위기의식 가져야 한다라는 글을 이미 썼었습니다.
    지금도 달라진 게 거의 없나 보네요.
    해외 거주 한국인들 한국계들끼리 서로 신뢰하기는 커녕
    서로 외면하기 바쁜 현실에 무슨 대단한 의식있는 사람들인양.
    매번 되풀이되고 있어요.
    같은 종족끼리는 서로 야박하게 대하고 시기질투 하고 남탓하기 바쁘면서
    다른 종족에게는 너그럽고 후하고..
    자신의 뿌리를 부끄러워 해요. 국가적 민족적인 자긍심이 없어요.
    왜냐면 내가 나를 부끄러워 하고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더 슬픈 일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
    알면서도 못 고치고 달라지지 못 하는 게 아니라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고 왜 그런 일들에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자체를 인지 못 한다는 것.
    그래서 사회정의를 부르짖어도 사회가 달라지지 않는 거임.
    말로는 이 말 저 말 다 해도 행동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니까.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니까 앞으로 미래에도 달라질 생각을 안 하고 못 함.
    그럼 다시 또 나라비난 해대는 거임.
    내가 이렇게 정의를 목 놓아 외쳐도 사회는 달라지는 게 없다면서.

  • 23. ..
    '18.5.16 10:36 AM (121.139.xxx.52)

    미시USA 회원들에게 태평양 건너 한국의 한국인 탓 하기 전에
    현지 미국에서 살고있는 중인 한국인, 한인들 걱정이나 하라고 전해 주세요.
    LA 한인타운 LA 시로부터 노숙자 집단 거주지로 강제로 선정 되어서 난리났고만
    당장 급하고 위중한 일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라고요.
    이미 수 년 전에 LA 한인타운에 한 차례 큰 위기가 있었습니다.
    한인들이 방글라데시 출신 사람들 미국 내 정착을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다가
    결국에는 한인타운 내에 방글라데시 타운 만들려고 방글라데시계들이 움직였어요.
    그 사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당시에도 제가 어떤 커뮤니티에 한국인들이나 한국계들은
    국제감각 너무 떨어져서 걱정이다,
    한국 땅 안에서나 밖에서나 끊임없이 외국인, 타민족에게 휘둘려지니 이걸 어쩌면 좋냐
    우리는 위기의식 가져야 한다라는 글을 이미 썼었습니다.
    지금도 달라진 게 거의 없나 보네요.
    해외 거주 한국인들 한국계들끼리 서로 신뢰하기는 커녕
    서로 외면하기 바쁜 현실에 무슨 대단한 의식있는 사람들인양.
    매번 되풀이되고 있어요.
    같은 종족끼리는 서로 야박하게 대하고 시기질투 하고 남탓하기 바쁘면서
    다른 종족에게는 너그럽고 후하고..
    자신의 뿌리를 부끄러워 해요. 국가적 민족적인 자긍심이 없어요.
    왜냐면 내가 나를 부끄러워 하고 내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더 슬픈 일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
    알면서도 못 고치고 달라지지 못 하는 게 아니라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고 왜 그런 일들에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자체를 인지 못 한다는 것.
    그래서 사회정의를 부르짖어도 사회가 달라지지 않는 거임.
    말로는 이 말 저 말 다 해도 행동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니까.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니까 앞으로 미래에도 달라질 생각을 안 하고 못 함.
    그럼 다시 또 나라비난 해대는 거임.
    내가 이렇게 정의를 목 놓아 외쳐도 사회는 달라지는 게 없다면서.

  • 24. 121님
    '18.5.16 11:41 PM (199.66.xxx.95)

    길게 글쓰고 싶지 않은데요 님 글 차분히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 싫다시는 남탓은 님이 제일 심하게 하고 있네요.

    스크린 넘어서도 님의 분노가 튀어나옵니다.
    속에 화가 많으신것 같은데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25. 199님
    '18.6.23 2:28 AM (121.139.xxx.85)

    님같은 사람들이 한국을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지하고 무식하고 어리석은 님같은 분들이.
    아무 것도 모르니까 행복한 거예요.
    그 행복은 축복이 아닙니다..

    지금 예맨 난민 이슈는 시작일 뿐이예요.
    자식들 그리고 먼 후손들한테 어떤 나라를 물려주시려고요.
    님같은 분들의 그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범벅된 얼굴을 들고
    후손들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겠어요?

    님은 님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못난 사람입니다.

  • 26. ..
    '18.6.23 2:44 AM (121.139.xxx.85) - 삭제된댓글

    나라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나라 사람들한테 문제가 있는 거랍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 개인들은 모르고 있죠.
    모르니까 자꾸 나라탓, 정치인탓, 여자들탓, 남자들탓.. 탓탓탓만 하고 있는 중이죠.
    실제로는 자기들 잘못인데.
    그 와중에 외국인들 탓은 요만큼도 안 해요 ㅎㅎ
    신기해요. 어쩜 이렇게 자학이 심하고 동시에 이방인들에게는 극도로 너그러운지. 헐..
    불법체류자들이 지탄 받는 게 아니라 동정 받고 지원 받는 게 한국입니다.
    또 그러면서 같은 한국인들끼리 별것도 아닌 일로 서로 싸우고 욕하고 치고받고.
    요새 여자들은 한국남자 비하하는 게 취미생활이라서
    모든 한국 남자들을 싸잡아서 욕만 잘 하면서 외국남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한국 여자들한테 위해를 가하는 일에는 욕은 커녕 완전 무관심으로 일관하잖아요.
    요지경입니다요 ㅎㅎ
    페미니스트들 한남타령 하면서 모든 한국 남자 죽일 듯이 욕할 때가 아닙니다.
    외국 남자들 욕할 때입니다.
    정부 욕 할 생각도 없죠? 그래 놓고서는 무슨 양성평등 정의사회 타령.. 에휴

    분명하게 말합니다.
    한국이 헬조선이라면 한국인들이 헬스럽다는 뜻입니다.

  • 27. ..
    '18.6.23 2:47 AM (121.139.xxx.85) - 삭제된댓글

    다시 말합니다.
    해외에서 살았던, 살고있는 한국인들 중에
    애국심 있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물론 현재 한국에서 살고있는 한국인들 중에도 애국심 있는 사람 없습니다.
    스스로들이 내가 애국심이 강하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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