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정말 누굴위한건지..
이럴땐 정말 결혼이고 뭐고 다 뒤집어 엎고 싶네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제사인지!!!!!!
1. ㅇ
'18.5.15 9:53 PM (118.34.xxx.205)가부장제를위한.문화죠
2. 그러게요. .
'18.5.15 9:53 PM (49.161.xxx.86)일부러 안가는것도 아니고. .
왜 저러시는지들. .
저도 밤근무해도 다음날 제사 가야해요
안가면 후폭풍이 너무 커서
그냥 속으로 삭히고 갑니다 바보처럼. . . ㅠ3. .........
'18.5.15 9:53 PM (216.40.xxx.221)님 대에선 꼭 없애세요.
누구를 위한것도 아니에요.
과거에 못먹고 살때나 거하게 차려먹고 연락도 하기 힘들어 친척 가족들 모일때 일이죠.
요새 시대에 스맛폰에 먹을거 넘치고....
노인네들 맞춰주다 보면 끝도 없으니 자를건 자르고요.
뭐가 무섭습니까. 십년차 미만 주부면 뭐 아직은 어렵겠네요.4. 제사도 갑질
'18.5.15 9:57 PM (211.178.xxx.174)나이든 여자에게 제사란
제사음식을 주관하는 자의 폭력을 행사하는 날.
내가 이 집안에서 이렇게 중요한 존재임을 나타내는 날.
공식적으로 노동을 시켜먹을 수 있는 날인거죠.
남자한테는
내가 이렇게 뼈대있는 집의 가장이다.난 쌍눔이 아니다.
부모살았을때 못한효도 대리노동시켜서 제사로 완성.
술 먹어도 되는 날.자식들한테 위엄을 보일수 있는 날.5. 참내
'18.5.15 9:59 PM (113.131.xxx.97)얼마나 대단한 조상제사길래...
누구를 위한 제사냐면..
시어머니요,여태 혼자 한게 억울해서..
나이도 들고, 며느리한테 어른 대접 받고,일도 시키고
싶은데..
빠지니 열 받은거??
거지같은 제사..6. ㅇㅇ
'18.5.15 9:59 PM (60.54.xxx.32)남편 갔으면 됐지 전화도 하지 마세요.
7.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 네요
'18.5.15 10:02 PM (125.134.xxx.240)사실 자기 마음편할려고 제사지냅니다.
귀신이 먹고 가는것은 아닌데 어쩌면 지난날을 회상하고 못다했던 마음에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것 아닙니까.8. ..
'18.5.15 10:03 PM (175.115.xxx.188)가볍게 흘리세요
일하느라 못가는걸 뭐 대단한일 하냐고?
남편은 ㅂㅅ같이 가만 있었겠죠
아들이 바빠 못오는건 그저 안쓰럽고
며느리 일 하는건 뭐 대단한 일이라니..9. 아들이
'18.5.15 10:06 PM (59.10.xxx.20)못갔으면 힘들게 일한다 안쓰럽다 했겠죠.
산 사람이 중요하지 죽은 사람 밥상은 뭐하러 차리는지??10. ㅂ12
'18.5.15 10:08 PM (122.35.xxx.70)죄송하다는 전화를 뭐하러 하나요?
듣는 사람이 정말로 진짜로 며느리가 죄송해야 할,일인줄로 생각하고 저런 말 하는거잖아요.
당당하게 안가도 되는 걸로 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생각도요.11. 저자세일 필요가 없어요
'18.5.15 10:11 PM (125.178.xxx.203)당당하게 일이 힘들다
제사나 지내며 편한 팔자가 아니다
그러니 나를 더 존중해라
이런 자세로 나가야 합니다12. ..
'18.5.15 10:11 PM (125.177.xxx.43)뭐가 죄송해요
먹고 사느라 일한건데
죽은 사람 밥보다 산사람이 중요하지요
아들갔음 된거지 절도 못하는 남의 식구 왜 필요할까요
제발 우리 대에서 제사 좀 없애자고요13. .........
'18.5.15 10:12 PM (216.40.xxx.221)일 관두면 누가 돈 주나요? 하고 받아치세요.
14. ..
'18.5.15 10:14 PM (223.62.xxx.20)난 얼굴도 한번 본적 없는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제사
음식 바리바리 해가면 시아버지 시어머니 무게잡고 있는 거 진짜 못 보겠어요
본인들은 이제 나이들어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얼굴 본적도 없는 형님이랑 저랑 일하고..
제사.. 아무 의미 없다...15. ..
'18.5.15 10:21 PM (220.120.xxx.177)맞벌이 며느리가 노느라 안간 것도 아니고 밤샘 일 하느라 못갔구만. 아들이 밤샘 일 하느라 못가면 고생 많다고 하면서 며느리가 직장일 하는 건 무슨 소꿉놀이 하는 줄 아나. 진짜 그 시어른 말씀 참 개떡같이 하시네.
16. ..
'18.5.15 10:21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죄송할 일 아니에요.
그런식이면 앞으로 전화도 하지마세요.17. ..
'18.5.15 10:22 PM (211.225.xxx.158)앞으로는 전화도 안하는 걸로..
늙은이가 입을 잘 놀려야지
며늘에게 갑질해대면 앞으론 국물도 없다는거 팽당한다는 거 보여주세요18. 저희집은
'18.5.15 10:23 PM (116.39.xxx.186)저희 친정은 아들이 없어 70넘은 두 노부부가 제사지내세요
만날 다리아프고 어깨아픈데도 제사앞두고는 며칠전부터 장보고. 생선말리고 제기닦고. .자매들은 다 결혼하고 다른 지방에 살아서 제사참석은 커녕 제사지내고 며칠안에 갈 수도 없어요. 그런데도 누가 먹는다고 그렇게 음식장만하는지...딸들이 제사 그만 지내라고. 조상덕 본 사람들은 해외여행간다고.조상 덕 못 본 사람들이나 음식하고 여자들 부려먹는다고 그렇게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 들어요.
그럼 과일 몇가지, 전 몇개 사서 올리라고 해도 결국 풀세트로ㅠㅠ..
제사 제발 없어져야 해요..19. ㅇㅇㅇ
'18.5.15 10:25 PM (180.230.xxx.54)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죄.송. 이라는 말은 입에 담지마세요.
물론 의례상 하는 말이겠지만
빈말으로라도 하지마세요20. 저희집은
'18.5.15 10:29 PM (116.39.xxx.186)며느리 없어서 다행이지, 요즘 시대에
닭삶고 . ..결국 친정부모님도 안 드시고 냉장고에 들어가있다가 버리죠
생선 말렸다가 찌고. 그것도 나중엔 버릴거 같고
각종 전, 나물..아이고 이야기하다 보니 열받네요.제사는 진짜 없어져야함!
욕이 배뚫고 안오니..제사보다 저희 먹고 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못 갑니다..밀고 나가세요..힘드시면 안 지내시겠죠21. 권력
'18.5.15 10:31 PM (124.53.xxx.131)그거라도 갖고 있어야 남의 딸 휘두르죠.
22. 진짜
'18.5.15 10:34 PM (125.178.xxx.222)며느님들이 강하게 나가서 없애야 합니다.
앞으로 매번 가지 말고 일 하느라 못 간다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23. 뭐라고
'18.5.15 10:34 PM (180.66.xxx.161)대답하셨어요?
어찌됐든 잘됐네요. 다신 가지 마세요.24. ...
'18.5.15 10:3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진정한 가부장제라면
며느리 일 안해도 되게 해야지
뭔 자기네들 편할때만 가부장제25. ..
'18.5.15 10:43 PM (58.238.xxx.221)제사때마다 야근하시구요.
죄송하단 말도 한마디도 꺼내지마세요.
자기네 조상만나는일에 며느리가 하라고 등떠민것도 아니고
별 쓰잘데기 없는 일하면서 어따데고 유세질인지..
이럴땐 되려 뻔뻔해져야 나중에 당연한줄 알아요.26. ...
'18.5.15 10:49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얘길해요.
제사 가느라 회사에서 쫓겨나면 조상님이 돈 주시냐고.27. 우리
'18.5.15 11:08 PM (59.18.xxx.151)우리 며느리들이 없애요^ㅁ^
28. 님이 죄송하다고
'18.5.15 11:16 PM (203.226.xxx.79)하는순간 죄송한 일이 되버리는거에요
전화하더라도 죄송하다 하질 말던가
전화를 아예마세요
사위가 처댁제사못온다고 죄송하다 전화하던가요29. ...
'18.5.16 12:20 AM (180.65.xxx.138)저는 제사 못가 죄송하다하면 아니다 일하느라 그런건데~ 라고 하시니 죄송하다 얘기하지만.
원글님은 반응이 고따위니 앞으로는 죄송하다 하지마세요. 남퍈 월급으로만 살기에는 먹고살기 힘들어 회사 다니느라 어제는 못갔네요 라고 당당하게 말쑴하세요!!!!30. 친정 부모 제사라면.,.
'18.5.16 8:17 AM (73.182.xxx.146)회사일이 아무리 바빠도 ...갔겠죠.
31. 제사에 안온게 딸이면
'18.5.16 8:52 AM (183.100.xxx.6)저렇게 야근때문에 못온걸 가지고 노발대발 안했겠죠
어디가 친정부모를 끌어다내나 원글의 시모같은 사람인가봐32. 참내
'18.5.16 8:54 AM (61.242.xxx.4)윗님 ! 그건 또 무슥 억측이신지.. 너무 비꼬시네.ㅋㅋ
회사일이 저렇게 바뻐 친정부모 제사 못가면, 친정부모님은 당연히 이해하시고, 울딸 애쓴다. 사느라 힘들지? 당연히 이러시겠죠.33. ..
'18.5.16 9:24 AM (1.243.xxx.44)죄송하다고 말한 순간 잘못을 인정하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말 안합니다.
뭐가 죄송해요? 결혼했지, 시집가지 않잖아요.
예전엔 입 던다고, 버리듯 시집 보냈다지만,
지금은 다들 맞벌이 하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요.
저는 모든 요구(홀시모 생일상, 명절 시누이들 보고 가라는 요구, 평일 제사) 안하구요.
한번도 안 죄송했어요.
내 의무입니까? 당장 나가도 나 먹고 살만큼은 벌어요.
게다가 아들이 처가에 좀 잘한다 싶음,
여자는 바꿀수 있지만, 부모 형제는 핏줄이라는 개소리나
처 해대고.
암튼, 죄송하다는 말 따위 하지도 마세요.34. 답답
'18.5.16 2:29 PM (59.5.xxx.237) - 삭제된댓글시모가 갑이군요.
몸 부서져라 일하느라 남편 조상 제사 빠졌다고
죄송하단 전화질이나 하고.
발전이 없어요 발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