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결핍성 빈혈

빈혈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8-05-15 21:23:27
철 결핍성 빈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와 대장 내시경을 받아 보라고 하네요
자궁근종이 있긴 합니다 일년전부터 생리양도 좀 늘었구요
대장암일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내일 내시경인데 가슴이 두근거려서 글 올려 봐요
철 결핍성 빈혈이라면 암일 가능성이 있나요?
대장암 증상에 빈혈이 있고 기운이 없다는게 있어서요 ㅠ
IP : 182.216.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8.5.15 9:31 PM (211.225.xxx.219)

    철결핍성빈혈은 여자들한테 흔해요
    저도 빈혈 때문에 철분주사 맞았는데 그런 말은 없었어요
    내시경은 내장출혈이 있는지 보려고 받아보라고 한 것 같아요

  • 2. 원글
    '18.5.15 9:37 PM (182.216.xxx.14)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갑자기 대장암 증상에 빈혈이 나오니깐 ㅠㅠ 몸도 쑤셨고 기운도 없고 죄다 제 증상 같아서요 혈변같은건 없었는데 넘 무섭습니다

  • 3. ...
    '18.5.15 9:4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수치가 얼마인데요? 보통은 철분제 복용하고 수치가 오르는지 지켜봐요. 그래도 안 오르면 다른데 출혈 의심하고요. 철분제 복용 절차 없이 바로 암 검사 하래요?

  • 4. --.
    '18.5.15 9:41 PM (220.116.xxx.156)

    근종 때문데 생리양이 늘었다면, 당연히 빈혈 오기가 쉬워요.
    늘 나가는 것 대비, 생성되는 게 부족하니까.
    대장내시경은 근종 외, 또 다른 출혈이 있나 확인하는 차원일 것이고.
    위장관 출혈, 신장문제등 빈혈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니까요.
    평상시 생리양이 는다면 영양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해요. 쑤시고 기운없고는 딱 빈혈의 증상이니,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진료 하라는 대로 받으세요. 그리고 빈혈수치가 낮으면 빨리 수치 올리시면 몸이 편안해짐.

  • 5. ㄴㄴ
    '18.5.15 9:41 PM (211.225.xxx.219)

    별 거 아니길 바랍니다 괜찮을 거예요

  • 6. 원글
    '18.5.15 10:01 PM (182.216.xxx.14)

    수치는 9.9입니다 심각한건 아닌 수치인데 일년전에 11이었늠데 빨리 떨어졌다면서... 산부인과에서 철분제 처방해주면서 내시경 꼭 해보라고 하셨어요 ㅠㅠ

  • 7. --.
    '18.5.15 10:35 PM (220.116.xxx.156)

    원글님 별거 아닐 거예요. 생리양이 많으면 1년에 1정도는 떨어져요. 저는 반년에 4도 떨어져 봤어요.
    전체적으로 몸이 안 좋은 사람은 9.9면 님 같은 증상 충분히 나타납니다.
    일단, 산부인과에서는 확실하게 하려고 내시경 해 보라고 한 것일 가망성이 많아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가셔서 진료 받아 보세요. 대장쪽에 문제 없다면, 근종 치료만 잘 하시면 되고,
    병원에 너무 힘들다 어필해서 철분주사등 맞으시면 편안해져요.
    생리양을 의사가 가늠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근종 1가지 원인가지고 판단을 못 내리는 거죠.
    아무 이상 없고, 빈혈의 원인이 근종 뿐이다. 확정되면 근종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세요.

  • 8. 원글
    '18.5.15 10:54 PM (182.216.xxx.14)

    감사합니다 자궁근종 치료는 어떻게 받는거죠? 4.5센티이고 6개월동안 커지지 않았다고 지켜 보자는데요 치료는 수술밖에 없나요?

  • 9. --.
    '18.5.15 11:10 PM (220.116.xxx.156)

    그건 부인과에서 수술(요즘엔 복강경이 많죠) / 중년쯤이면 폐경 가까이 왔으니 기다려 보자고도 하고 /미레나(생리를 거의 안함) 하는 방법도 있고요... 생리혈이 너무 많아 힘드시면 출혈을 막는 무슨 방법도 있다 하던데, 확실히 뭔지는 잘 모르겠고. 사람마다 다 다르니,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세요.
    빈혈증세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면, 생리를 줄이는 방법(수술,시술등)으로 출혈을 일단 막고, 그리고 낮은 빈혈수치는 따로 약을 먹거나 철분주사 맞거나 해서 안정적인 수치로 만들구요.

  • 10. 저는
    '18.5.16 1:24 AM (119.192.xxx.12)

    너무 기운없고 땅으로 꺼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축 쳐지고 피곤했는데 종합건강검진에서 위, 자궁은 다 괜찮고(대장은 검사 안했음) 빈혈수치만 8이 나왔어요. 내과 가서 철분제 처방받아 두 달 먹으니 수치도 10대로 다시 오르고, 신기하게 다시 활력이 생기고 훨씬 덜 피곤합니다. 아직은 철분제 계속 먹고있어요..

  • 11.
    '18.5.16 8:54 AM (121.162.xxx.18)

    근종도 아니고 생리양이 많아 빈혈이 심해요.
    자궁내막 두껍다고 해서 수술도 했고 미레나도 했었는데 어느 날 사라졌구요.
    먼저 진료시에도 내시경 해보자고 위암이나 대장암 있어도 빈혈 온다고 하시더니 하긴 빈혈이 이렇게 오래됐는데 암이었으면 살아있지도 못했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폐경기라 매 달 하지도 않는데 더 심해져서 미스테리기긴 합니다. 철분제 먹어서 정상이 되어도 기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766 명태균 사건 재미있는 게... 요보야 23:06:22 38
1648765 약먹을 정도는아닌데 혈압이 약간 높은 고딩 영양제나 양파즙 괜찮.. ..... 23:04:06 40
1648764 창작동요제 최애곡은 ‘노을’이에요 4 23:02:04 153
1648763 월드컵 축구 시작하네요 4 ..... 22:59:18 166
1648762 (급해요)내일 집 월세계약서를 쓰는데 도장이요 4 ㅌㅌ 22:55:15 149
1648761 전 삼전 44,400원 오면 진입해보려고요 1 삼전 22:54:40 376
1648760 축구 어디에서 하나요? 1 ㅁㅁ 22:54:11 169
1648759 초간단 무김치 ㅎㅎ 2 꿀순이 22:52:10 356
1648758 우리나라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굴까? 3 어? 22:49:33 416
1648757 아이의 공부하기 싫은 핑계.. 2 22:49:10 297
1648756 집에 들어올 사람이 안 들어와도(늦어도) 잠 잘 오세요? 4 22:48:51 274
1648755 이사를 나가야 하는데 집이 안빠지네요. 이사 22:48:45 247
1648754 넷플릭스 추가회원 1명결재가 중복될때 미도리 22:47:50 81
1648753 자식 사랑이 1 ㅁㄴㅇㅈㅎ 22:46:37 387
1648752 정신과 추천 부탁합니다. - 간절해요. 6 정신과 22:44:30 460
1648751 안경 맞추려고 하는데요 1 ... 22:44:13 111
1648750 김치 비법 하나씩만 풀어 주세요 7 ㅇㅇ 22:40:19 497
1648749 잡채에 후추 안넣으시나요? 10 ㄱㄴ 22:39:28 501
1648748 생크림 찹쌀떡 먹고 온몸이 가렵 11 ... 22:39:17 494
1648747 딥 페이크 법..딱 한 명만 반대..그는 누구????? 3 zzz 22:36:46 556
1648746 동료폭언 신고가능한가요? 1 쓰레기 22:33:33 277
1648745 걸음걸이, 체형 교정, 조언 부탁드려요. 3 ㅇㅇ 22:27:56 600
1648744 고수가 너무 달아요 7 ㅇㅇ 22:27:12 525
1648743 생리유도주사 두번 맞아보신분 1 문의 22:26:20 167
1648742 아울렛 어디로 가야할까요? 3 22:25:30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