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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남편 입 꼬매고 싶어요 ㅎㅎ

...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8-05-15 18:48:29
초기 이유식 시작했는데 전 쌀을 안 갈고 쌀가루를 사다 만들어 먹여요. 어차피 한 달 먹일 거 5천 원도 안 하구요.
돌 골라내고 깨끗히 씻고 말리고 갈아서 미니저울에 계량까지 할 수고하기보다 그냥 5천 원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이유식 먹는 사진 찍어 보냈음 됐지 시댁 가서 혼자 주절주절..
쌀가루로 만들어서 먹이고 사다 먹인다는 말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해요.
그러면 대답이 뭐라 돌아오겠어요?
시아버지는 쌀가루를 왜 사다 먹이냐 쌀을 갈아서 먹이면 되지라고 하셔요
그럼 남편이 집에 믹서기가 없다고 해요 ㅋㅋㅋ
그러면 시어머니는 믹서기 하나 가져가라고 하세요
지금 저희 집에 시댁에서 가져온 물건이 잔뜩 쌓여 있거든요
제가 팍 째려보니까 남편은 고개를 푹 숙여요

제가 아무리 말하고 부탁해도 남편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주체할 수 없나 봐요
남편이 친정만 가면 반복하는 말이 있는데 저번엔 아버지가 듣다가 슬쩍 짜증내시더라구요
IP : 211.36.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5.15 6:53 PM (125.181.xxx.34)

    말을 좀 줄이라고 하세요.
    미주알 고주알 말 전하는 데서 오해가 생기고 불화가 싹틉니다.
    이유식 잘 챙겨 먹인다로 끝날 일에 쌀가루 어쩌고 할 필요없지요.

  • 2. 이유식도 만들고
    '18.5.15 6:56 PM (220.73.xxx.20)

    부지런하시네요
    아기 이유식 따로 만들기 참 성가셔요
    남은 거 처리하기도 어렵고..

  • 3. 어쩔수없어요
    '18.5.15 11:36 PM (23.91.xxx.169)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는 버릇. 울남편 오십다돼도 똑같아요. 시모가 잔소리 안하는 성격이냐. 아주 잔소리 대마왕이거든요.
    그러게 왜 꺼리를 주냐 말을 안하면 잔소리할 여지도 줄어들텐데.. 잔소리 싫어하면서 또 돌아서면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쳐서 잔소리를 들어먹고야마네요.
    님한테까지 그 잔소리 안오게만 하세요. 쌀가루 운운하면 그거 갈 시간 없다 하시고 믹서기 가져가라 하시면 필요없다하시고 무한반복.(시부모들 어쩜 똑같은가요. 저도 애 어릴때 쌀가루 사다 쓰는거보고 쌀 갈아서 쓰지 잔소리 들었네요. 징그러운 시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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