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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원의 가치는 이미 사라졌고 10만원의 가치ㅠㅠ

휴ㅠ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8-05-15 13:15:08

옛날엔 만원의 행복 뭐 이런걸로 예능도 만들었잖아요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뭐 다들 미션수행 잘했죠


요즘 만원으로 밖에 한번 나가보면요

꼬치 한두개 사면 끝.ㅠ

팥빙수가 12000원인 세상ㅠ

일반 음식점 식사도 기본 9천원 10000원

그나마 7-8천원짜리 파는곳있으면 아싸..싸구나 좋아하다 거스름돈 3천원 받으면

과자 하나값 커피 한잔값도 다 못쓰네요ㅠ


만원 가치 진짜 돈 천원같아요

10만원을 가지고 있어도 5만원권 2장 지갑에 있어도

5만원권 한번 깨면 진짜 별꺼 안사는데도 몇만원 후딱 나가고,

마트 들러서 몇개 안사도 금방 6-7만원

휴지도 13000-15000원 진미채도 1만원이 넘어요

물가가 진짜 심하게 비싼거 같아요

서민들 어찌 살라고..가진돈은 없는데 나갈돈만 태산..

물가좀 내리길 간절히 바랍니다ㅠ


IP : 183.96.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5.15 2:27 PM (125.181.xxx.34)

    만원 한장으로 할 만한게 별로 없지요.
    그런데 잘 찾아보면 있어요.
    제주시청 근처 벤처마루 맞은 편에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둘이서 라면에 우동에 김밥에 커피까지 딱 만원이었어요. 만원의 행복이라며 점심 데이트 자주 했거든요. 몇 년 됐지만 많이 오르지 않았을 거예요. 지역마다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업장이 있을 거예요.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사는 지역엔 전통찻집이 있었는데 어르신들 인심이 얼마나 후하신지 댁에서 간식으로 싸온 고구마며 떡이며 먹어보라고 나눠주세요. 강릉 남항진 입구에도 시니어 카페가 있어요. 제주에는 스무곳 정도 된다 알고 있고요. 칠성통에 제주문화예술센터가 있어요. 예전에는 하루 두 편씩 무료 상영했는데 지금보니 줄었네요. 여기서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커피, 와플 판매하셨는데 지금도 하시나 모르겠네요.

    착한가격업소 검색
    http://goodprice.go.kr/search/goodstore.do
    제주영상문화예술센터
    http://jejumovie.kr

  • 2. 정말
    '18.5.15 2:40 PM (117.111.xxx.96)

    정말 물가 심각해요. 월급만 안오르는듯 ㅠㅠ

  • 3. ㅇㅇ
    '18.5.15 3:09 P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시장에 나가도 천원으로 살 수 있는건 쬐그만 바구니에 콩나물 뿐이에요.
    웬만한건 보통 삼,사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볶음용 오징어 두마리 샀어요.

  • 4. @@@
    '18.5.15 4:09 PM (1.238.xxx.181)

    전 요새 감자값이 젤 무서워요

  • 5. ..
    '18.5.15 4:34 PM (222.107.xxx.201) - 삭제된댓글

    감자 굵은거 3kg 코스트코에서 17000원 주고 샀어요. 마른오징어 채썰어놓은거 11000원 했는데 13000원으로 오르더니 18000원하던데요. 오징어가 잘 안난다 하더니 가격보고 놀랬어요. 작년보다 물가가 확실히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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