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원의 가치는 이미 사라졌고 10만원의 가치ㅠㅠ

휴ㅠ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8-05-15 13:15:08

옛날엔 만원의 행복 뭐 이런걸로 예능도 만들었잖아요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뭐 다들 미션수행 잘했죠


요즘 만원으로 밖에 한번 나가보면요

꼬치 한두개 사면 끝.ㅠ

팥빙수가 12000원인 세상ㅠ

일반 음식점 식사도 기본 9천원 10000원

그나마 7-8천원짜리 파는곳있으면 아싸..싸구나 좋아하다 거스름돈 3천원 받으면

과자 하나값 커피 한잔값도 다 못쓰네요ㅠ


만원 가치 진짜 돈 천원같아요

10만원을 가지고 있어도 5만원권 2장 지갑에 있어도

5만원권 한번 깨면 진짜 별꺼 안사는데도 몇만원 후딱 나가고,

마트 들러서 몇개 안사도 금방 6-7만원

휴지도 13000-15000원 진미채도 1만원이 넘어요

물가가 진짜 심하게 비싼거 같아요

서민들 어찌 살라고..가진돈은 없는데 나갈돈만 태산..

물가좀 내리길 간절히 바랍니다ㅠ


IP : 183.96.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5.15 2:27 PM (125.181.xxx.34)

    만원 한장으로 할 만한게 별로 없지요.
    그런데 잘 찾아보면 있어요.
    제주시청 근처 벤처마루 맞은 편에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둘이서 라면에 우동에 김밥에 커피까지 딱 만원이었어요. 만원의 행복이라며 점심 데이트 자주 했거든요. 몇 년 됐지만 많이 오르지 않았을 거예요. 지역마다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업장이 있을 거예요.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사는 지역엔 전통찻집이 있었는데 어르신들 인심이 얼마나 후하신지 댁에서 간식으로 싸온 고구마며 떡이며 먹어보라고 나눠주세요. 강릉 남항진 입구에도 시니어 카페가 있어요. 제주에는 스무곳 정도 된다 알고 있고요. 칠성통에 제주문화예술센터가 있어요. 예전에는 하루 두 편씩 무료 상영했는데 지금보니 줄었네요. 여기서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커피, 와플 판매하셨는데 지금도 하시나 모르겠네요.

    착한가격업소 검색
    http://goodprice.go.kr/search/goodstore.do
    제주영상문화예술센터
    http://jejumovie.kr

  • 2. 정말
    '18.5.15 2:40 PM (117.111.xxx.96)

    정말 물가 심각해요. 월급만 안오르는듯 ㅠㅠ

  • 3. ㅇㅇ
    '18.5.15 3:09 P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시장에 나가도 천원으로 살 수 있는건 쬐그만 바구니에 콩나물 뿐이에요.
    웬만한건 보통 삼,사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볶음용 오징어 두마리 샀어요.

  • 4. @@@
    '18.5.15 4:09 PM (1.238.xxx.181)

    전 요새 감자값이 젤 무서워요

  • 5. ..
    '18.5.15 4:34 PM (222.107.xxx.201) - 삭제된댓글

    감자 굵은거 3kg 코스트코에서 17000원 주고 샀어요. 마른오징어 채썰어놓은거 11000원 했는데 13000원으로 오르더니 18000원하던데요. 오징어가 잘 안난다 하더니 가격보고 놀랬어요. 작년보다 물가가 확실히 올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853 읍읍 그의 인성 24 너의인성은 2018/05/16 2,651
811852 전 성남시장 세월호 인양업체인 언딘도 관계있나? 5 혹시 모르실.. 2018/05/16 1,207
811851 백반토론 대박이네요. 오늘은 찢기까지...ㅋ 7 아마 2018/05/16 4,000
811850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한걸레 허재현 기자 8 끼리끼리 2018/05/16 3,239
811849 토르텍스(토르말린 들어간 라텍스)도 방사능 위험 있을까요? 3 궁금 2018/05/16 8,297
811848 자한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선거법 위반 2 ㅇㅇ 2018/05/16 673
811847 집을 내놓는데요( 알려주세요) 4 ,,, 2018/05/16 1,547
811846 집 좀 골라주세요 9 2018/05/16 1,591
811845 딤채 쁘띠 김치냉장고 성능 어떤가요 4 ... 2018/05/16 3,218
811844 청소기가 11년차인데 빨아 들이지 못하네요 ㅠ 4 다리수술만 .. 2018/05/16 1,750
811843 세탁을 하고나면 냄새가 나요ㅜㅜ 24 ㅡㅡ 2018/05/16 7,905
811842 지금 밖에 포탄소리같은거 나지 않나요? 1 뭐지 2018/05/16 2,158
811841 "어떻게 문재인씨 같은 사람을 만났나?" 6 .... 2018/05/16 3,216
811840 [PD 수첩] 서민 등치는 건설회사 부영과 회장 . . . 2018/05/16 861
811839 아프리카 TV추방 현황이랍니다. 27 옹졸한넘 2018/05/16 6,611
811838 민주당 후보가 사실을 말해도 강퇴시키는군요 4 읍명박 2018/05/16 1,003
811837 허태정 발가락 왜 잘렸는지 89년 일 기억나지 않는다. 2 ........ 2018/05/16 1,521
811836 신한 앱카드 (판)으로 학원비 결제후 최소가능한가요? 1 평범녀 2018/05/16 840
811835 대진침대 방사능피폭 라돈발생 서명부탁드립니다 2 제발 2018/05/16 660
811834 퇴근 후에 남편들 당구 치나요? 7 ? 2018/05/16 1,312
811833 북한회담취소 74 2018/05/16 18,948
811832 돈 아끼라는 엄머말에 화가 확 올라와서... 25 .... 2018/05/16 7,392
811831 딸아이와 남편과의 갈등 고민입니다. 6 노다웃 2018/05/16 2,555
811830 읍읍이 채팅창 1초만에 강퇴된 사연(폭소) 33 런재명 2018/05/16 4,449
811829 옷이 넘없어요, 요즘 롱셔츠 오픈해서 입기도하고 소개소개소개제발.. 10 ar 2018/05/16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