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시인데 도대체 양가 부모들의 집 집착이 짜증나요

...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8-05-15 11:45:09
양가 모두
거주 아파트 말고
친정은 둔산 시댁은 반석에
세를 주고 있으세요

세종시가 들어서며
반석 집값이 오르락내리락
(전세가와 매매가가 거의 비슷한적도 몇년 있었구요
집값도 매매가의 두배 세배 뛴 상태엿음다)

둔산도 이에 연동되서 오르락내리락
(워낙 오래되서..학군때문에 세입자가 많고
실거주는 다들 다른데서..)


시댁의 반석의 아파트도
조금 저렴하게 내놓으면 금방 나갈건데
매일 세금 그러시며 판다판다하시며
못 파세요

제가 뚜껑 열린건
친정 둔산의 아파트인데요
다음 달이면
5년 살던 세입자가 나가게 되서
부동산에 친정엄마가..시세를 물어봤는데
요즘..잘 안나간답니다
요즘 그런 집들 많다고..
이제 시작인거같아요
(대전도 아파트 엄청 지어댓고
입주 시작햇고..더군다나 세종시생기면서 가속이 붙었어요
저희만 해도 직장이 둔산이시만 세종시 출퇴근하구요)

둔산 아파트가 워낙 오래되서
이젠 정말 손바야 할곳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리모델링하고 세를 놔도
별로 달라질거 같지 않아
아예 이번기회에 집을 매매로 내놓으라니
펄쩍 뛰십니다

당분간 관리비만 내더라도
가지고 있겠다고요

지금 제가 볼때 지금 매매가 떨어질건
불보듯 한데.
양가부를은 어쨋들 집에대한 긍정적인
경험들이 평생이었어서
설득도 안되고
세금타령..세 태령

이젠 화납니다
그 맹목적 기대감이요

IP : 211.244.xxx.1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5 11:47 AM (211.244.xxx.179)

    핸드폰으로
    열받아 숨가쁘게 써내려가다보니
    오타 무쟈게 보이네요

    저의 답답한 심정의 간접적 실존적 증거로
    너그러히 봐주십시요

  • 2. 이게
    '18.5.15 11:51 AM (117.111.xxx.63)

    어른들은 살아온 경험상
    집값불패라는걸 알거든요

    10년전부터
    부동산거풍꺼진다
    버블경제 직격탄 맞을거다
    했지만 쎤실은 아니잖아요


    부모님재산 어쩌겠어요
    당신들 뜻대로 하게 내벼두는수밖에요

  • 3. ㅡㅡ
    '18.5.15 11:55 AM (110.12.xxx.102)

    시어머니랑 같으시네요.
    꿈나무인데 너무 낡았어요. 파시라고 몇년전부터 말씀드렸는데 전세가격 천만원 올려 계약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돌려줘야 하는 돈인데 좋을 일도 참 없다 싶은데...
    비쌀때 파시라고 했는데도 고집부리셨는데 모르겠어요.
    알아서 하시겠거니 합니다. 대신 집수리, 복비등등 하나도 안보태드려요. 돈얘기 하셔도 다들 못들은척 합니다.

  • 4. ..
    '18.5.15 11:55 AM (121.187.xxx.246)

    한번 부동산으로 재미를 보면 못팝니다
    윗세대는 부동산으로
    아래 세대는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로
    삶이 피폐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 5. ㅁㅁ
    '18.5.15 12:26 PM (175.223.xxx.157)

    입지가 좋은 곳이면 집값은 조금씩이라도 올라요.
    그리고 자산은 가급적 꾸준히 가지고 있는게 좋지 샀다 팔았다
    하는 것보다는요.

  • 6. ...
    '18.5.15 12:30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대전 출퇴근 하려면 대전이 낫고요.
    세종도 집이 안팔리긴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세종보다는 대전이 낫지싶어요

  • 7. 아니
    '18.5.15 12:38 PM (101.188.xxx.37)

    내 재산도 아닌 남의 재산에 대해 왜 그렇게 간섭이신지요?

    그러는 원글님은 어디다 집 사셨는데요?

    부모재산 흘낏거리는거 역겨워요.

  • 8. 엥?
    '18.5.15 12:54 PM (223.39.xxx.85)

    부모가 집을 안판다고 며느리가 답답해하는게 이상한데요? 노인들이 돈을 보태달라고 하나봐요?

  • 9. 그러게요
    '18.5.15 1:10 PM (203.128.xxx.76) - 삭제된댓글

    부모집 부모가 팔거나 말거나지 왜 짜증이 나셔요
    님한테 무슨 피해가 가는게 있나요?

  • 10. 이분
    '18.5.15 1:16 PM (223.39.xxx.63) - 삭제된댓글

    세종시 전세사시니까 집팔아서 보태주면 좋겠는데
    자꾸 월세노니 화났나봐요.
    세종요 분양빼곤 다 오른거에염.
    거기서 오르고 내려야 2,3천이어염.
    분양받고 깔고 앉음 1억은 오르겠지만 지금 사면 2,3천 손해보거나 그거 오르거나져.
    전세가 1억 2,3천 널렸다는건 투자자들이 더 오를때 팔고 빠지려 했는데 투자대비 별로니 몇년 더 묵혀두는걸거애요.
    님시부모님이 안목 있으셔서 가지고 계시는걸 며늘이 왜!!!

  • 11. 동감
    '18.5.15 1:18 PM (211.111.xxx.30)

    부모집 부모가 팔거나 말거나지 왜 짜증이 나셔요
    님한테 무슨 피해가 가는게 있나요?2222

    저도 며느리자 딸인 아가엄마인데
    저도 내집 두어채 따로 투자로 굴리지만...
    엄마든.시엄니든 입대면 짜증날거 같네요

  • 12. ㅡㅡ
    '18.5.15 1:40 PM (110.12.xxx.102)

    시어머니 재산 1원도 관심없구요.
    자식들한테 집때문에 돈들어갈 일 있을때마다 손벌리시니 그러죠. 그집 전세주고 그 전세금으로 다른 곳으로 2년마다 이사다니세요. 그러면서 자식들한테 돈돈돈 하시구요.
    전세 주려면 복비 나가죠. 당신 사실 집 복비내야죠. 오래된 집 수리해달라면 수리해줘야죠.
    그돈은 땅파면 나오나요?
    그런 돈 들어갈 일 생길때마다 계속 집얘기 하시니
    자식들이 파시라고 하는거에요.

  • 13. ..
    '18.5.15 1:54 PM (223.33.xxx.3)

    집값 그렇게 쉽게 안 내립니다
    저희 시부모님 둔산에 초기부터 몇십년째 살고 계십니다만.장기적으로 보면 계속 올라요
    부모님안목이 맞습니다

  • 14.
    '18.5.15 1:58 P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집두고 전세를 사시는 이유는 그집을 못파시는 이유는
    전세돈을 이미 자식에게 얼마라도 뺏기신듯해요.
    누가 그연세에 투자도 아니고 2년마다 떠돌아다니고 싶으실까요? 집을 팔아도 전세거리가 안되실수 있어요.
    도와주셔야될듯요.

  • 15.
    '18.5.15 1:59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집두고 전세를 사시는 이유는
    전세돈을 이미 자식에게 얼마라도 뺏기신듯해요.
    누가 그연세에 투자도 아니고 2년마다 떠돌아다니고 싶으실까요? 집을 팔아도 전세거리가 안되실수 있어요.
    도와주셔야될듯요.

  • 16. 저위
    '18.5.15 2:00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110님..집두고 전세를 사시는 이유는
    전세돈을 이미 자식에게 얼마라도 뺏기신듯해요.
    누가 그연세에 투자도 아니고 2년마다 떠돌아다니고 싶으실까요? 집을 팔아도 전세거리가 안되실수 있어요.
    도와주셔야될듯요.

  • 17. 로또마
    '18.5.15 2:07 PM (180.65.xxx.52) - 삭제된댓글

    부모집 부모가 팔거나 말거나지 왜 짜증이 나셔요
    님한테 무슨 피해가 가는게 있나요?333

    그리고 둔산 반석은 가지고 가는게 맞습니다.

  • 18. ㅡㅡ
    '18.5.15 2:15 PM (110.12.xxx.102)

    결혼할 때 시댁에서 10원 한장 받은 자식 없구요.
    살면서도 10원 한장 안받았어요.
    오랜시간 둔산동 헌아파트에 사셨어서 새아파트를 좋아하세요. 그래서 옮겨다니시는거구요. 그 집이 얼마가 오르든 저는 상관없어요. 오히려 올라서 부자되시면 좋게요.
    저렇게 이사다니시면서 야금야금 다 까먹고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오는게 싫은거에요.

  • 19. 그냥
    '18.5.15 2:17 PM (223.62.xxx.238)

    냅두세요 원글님도 나한테 자꾸 끌탕하며 걱정하니 듣기싫어 하는 말이겠죠 부모님들이 그렇게 가지고 계셔도 된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냥 가지고 계시도록 하는게 맞아요 이제 연세드셔서 판단이 흐리시지만 그동안 그렇게 살아오셨기에 지금이 있잖아요 우린 우리 일에나 몰두하자구요

  • 20.
    '18.5.15 6:27 PM (168.188.xxx.225) - 삭제된댓글

    대전에 아파트 지어댄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세종시에서 대전인구 빼가서 대전인구가 많이 줄었음에도 이 정도면 선방한거에요. 둔산팔아 세종사길 바라시는건가요? 반석은 안산첨단지구 개발로 알수없고 둔산도 어디냐에 따라 달라요. 세종은 전세가 1억이고 집값이 저렴한게 4억이죠. 이상하지 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999 음악감상)어느 날, 의미를 갖게 된 노래들 1 누군가생각나.. 2018/09/01 551
849998 tvn 300 에서 베개 싸움 하는데 좀 어이 없어요 5 모야 2018/09/01 1,166
849997 침대 템퍼 쓰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5 감떨어져 2018/09/01 3,564
849996 절대 사과하지 않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3 사과는 없다.. 2018/09/01 7,427
849995 ((불교)) 불경으로 읽는 현대경영 - 금강경영 3 이언오소장 2018/09/01 582
849994 (펌) 타카페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 청원글 14 .... 2018/09/01 1,417
849993 보험가입 스팸전화 받고 참지마세요 1 나야나 2018/09/01 2,137
849992 어린남자한테 무시당한거같아요,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6 민재맘 2018/09/01 2,310
849991 전기요금 이거 정상으로 나온건지 봐주실래요? 7 .. 2018/09/01 1,881
849990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때문입니다 20 Sfgghj.. 2018/09/01 1,531
849989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 대전환기...강력하고 지속적으.. 26 kk 2018/09/01 1,140
849988 어준이연합 근황 ㅋㅋㅋ(펌) 29 ... 2018/09/01 1,173
849987 ,김어준은 왜 사과를 안할까요? 30 .... 2018/09/01 839
849986 의사라는 직업은 아직도 괜찮은거죠? 13 요즘 2018/09/01 4,508
849985 악플다는 마음 알겠어요 ... 2018/09/01 401
849984 김어준씨 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에요 빈댓글도 환영해요 31 Skkska.. 2018/09/01 618
849983 쩜댓글이 웃긴 이유 25 ㅋㅋ 2018/09/01 592
849982 여기서 문대통령 오늘 사진 구경하세요. 8 Eeyore.. 2018/09/01 1,142
849981 부동산수수료관련(전세 무료) 2 부동 2018/09/01 727
849980 이민석 변호사 “김부선·이재명 사이 입증할 증거 있다” 40 .... 2018/09/01 2,223
849979 구내염특효차 추천합니다. 11 구내염특효 2018/09/01 3,006
849978 돌체라떼가 변비에 도움되나요 3 ㅡㅡ 2018/09/01 2,445
849977 어깨가 안 좋으신 분 어떻게 치료하셨어요? 10 날개 2018/09/01 1,982
849976 지금 일본이랑 유도 시비 가리고 있는데요 5 금금금 2018/09/01 1,458
849975 1~8월 누적 수출액 3998억달러 사상 최대 산업장관 &qu.. 5 ... 2018/09/01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