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515090314917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5월 2주차 정기조사에서 민주당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광역비례대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특히 보수당의 아성인 대구 경북지역에서 민주당이 자한당에 앞선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보수당의 텃밭인 영남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은 43%, 자한당은 31% 바른미래당은 4%였고,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민주당은 52% 자한당 28% 바른미래당은 6%였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5월 12~13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