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들어보니 별거 다 팔고 재미난다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좌판이니 위생 문제도 있을 거 같기도 해서 저는 마트나 소규모 슈퍼들 모인 상가를 주로 이용하는데
아파트 장 서는 날을 일부러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하니....궁금해서요.
전에 아파트 야시장서는 거 이용해 보고 아파트 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거기서 사왔다는 음식 몇 개 먹어보니 맛나네요.
매주 오는 상인이니 믿고 사도 되겠지요.
그냥 재미죠. 이벤트같은
저는 구경삼아 나가긴해요.
살꺼는 많이 없어도 놀거리 먹을거리때문에
네 과일 야채쌀때는 자주 이용합니다.
전에 과일팔던 좌판은 당도가 높고 싱싱한 과일 가져다놓기로 소문나서 옆 아파트에서도 장 서는 날만 되면 사러왔었는데요. 그런 집들 잘 골라서 이용하면 좋죠. 근데 전 즉석음식은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과일이랑 야채좋은거 파는 분 계세요
기다렸다가 사요
한트럭 다 팔고가십니다
근데 장터 음식중에 제일 이해안가는게 있어요
간장게장
겨울이건 숨막히게 더운 여름이건 종일 내놓고 판다는거
안 상하나요
집에서도 냉장고에 잠깐 안넣어두면 찜찜한한데
그걸 또 사먹더라구요
항상 궁금함
저도 즉석음식은 안사지만
과일, 채소는 비싸도 확실히
물건이 좋아 사요.
그게 주변 상권이 자 돼어 있으면 잘 안되고 없어지고
주변 상권이 미흡하면 장이 잘 되던데요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