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처세술

..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8-05-15 08:04:40
어제 글 이어서요
세명이서 일하다 두명 남으니 전 공백을 메꾸기위해
제가 미친듯이 일했어요 (일찍오고 늦게가고 밥때도 놓치고 )
너무 튀었지요
일에 저를 맞춰야지 저에게 일을 맞출수 없잖아요
그런 저땜에 정상적인 업무 수행하는 동료들이 피해를 입은것도 사실이죠
제 상사가 아니어도 관성으로 일했겠지만 ,
인정받으니 인정욕구도 생긴것도 사실이구요
둘이서 시너지 내면서 성과를 올리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제 파트에 대한 자부심 프라이드가 강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제 상사는 여직원들 어장 치는 양아치 였구요
제 동료는 제 일하는 속도를 견디질 못하고 하소연 하고 다니고
전 일하고 욕먹는게 이해가 안되고 이래저래 속상하더군요
남탓을 하려는게 아니고
진단을 제대로 해보려구요
제 문제점이 사회성 부족인 걸까요?
제가 과대망상 하는걸까요?
저빼고 제파트너 포함해서 몇몇은 정기적인 모임도 갖는거 같더군요







IP : 106.102.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5 8:12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어휴....튀어도 너무 튀었어요.

  • 2. @@
    '18.5.15 8:16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은 좋은데, 평소 안 그러던 사람이 주변 사람 감정적으로 힘들게 하며 오버하면 우습지 않을까요? 게다가 상사와 썸까지 타는 거 주변 사람에겐 안 보였을까요? 님의 처신은 주변사람이 봤을 때 코메디 같은 처신이에요

  • 3. .....
    '18.5.15 8:25 AM (110.70.xxx.173)

    저도 일좋아하고 일하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일하는 스타일인데요(다른 사람들 일을 다 해버리는건 일상), 단순히 내 동료가 무식하게 일만한다고 절대로 왕따 안시킨다니까요. 본인을 다시 객관화해서 일 많이 한거 빼고 다른 언행, 평소 태도를 다시 뒤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본인 객관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096 남편하고 싸우고 집나와서 맥주 한캔 14 더워요 2018/07/20 5,182
834095 지방 시청 도청 구내식당 9 구내식당 2018/07/20 2,029
834094 베스트글 2 Dddd 2018/07/20 766
834093 문재인정권이 좀 더 강하고 무서운 정권이길 원합니다. 9 전... 2018/07/20 2,554
834092 콩나물국 끓이고 남은 많은 콩나물로 뭐 하시나요? 8 .. 2018/07/20 1,766
834091 맥주 뭐 좋아하세요? 34 간만에 2018/07/20 4,035
834090 가수미나 결혼식했었군요 3 ㅇㅇ 2018/07/20 2,792
834089 지금 밥먹고 있어요 1 .. 2018/07/20 896
834088 문통도 구속될 수 있었고, 우리도 죽을 수 있었어요 52 ㅇㅇ 2018/07/20 7,602
834087 전 여우같은 남자 별로라고 생각해요 9 Aklsls.. 2018/07/20 4,425
834086 옥수수 농장에서 직접 삶아냉동해서 파는게 더 맛있어요.. 12 옥수수귀신 2018/07/20 3,454
834085 도로사정에 밝은 자가운전자 분들 도와주세요 6 길눈 어두운.. 2018/07/20 952
834084 한달전쯤 어린이집 퇴소 말씀드리면 3 어린이집 퇴.. 2018/07/20 2,115
834083 코스트코 연세우유맛이 상한 거 같아여 1 코코 2018/07/20 1,571
834082 참외를 후숙시킬수 있나요 4 참외 2018/07/20 3,122
834081 외국사람들은 양산 잘 안쓰는것 같던데요 54 궁금 2018/07/20 16,801
834080 개썅마이웨이 같은 말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1 ㅇㅇ 2018/07/20 1,692
834079 집앞 1분 거리에 까페 3 나왔어요 2018/07/20 2,879
834078 울집 고양이님은 에어컨을 싫어 하는 게 맞아요. 8 2018/07/20 2,429
834077 벽걸이 에어컨 냄새로 청소 해보신 분 9 ㅇㅇ 2018/07/20 2,798
834076 미국산 체리 한상자 선물들어왔어요. 먹을까요? 10 고민 2018/07/20 5,111
834075 언니동생들에게 오늘 자랑하고 싶어요. 61 자랑^^ 2018/07/20 17,196
834074 왜 요즘 배우들 코가 안예뻐보이는건가요? 8 .... 2018/07/20 3,810
834073 초보주의)쿠키.머핀 반죽 냉장고에 넣어야하나요? 9 hippos.. 2018/07/20 901
834072 갈매기살 주문했어요 1 ㅇㅇ 2018/07/20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