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뒤집어 생각해 무시하고 싶어하는구나..

뒤집어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8-05-15 07:10:45
노브랜드 뭐뭐가 좋다더라.. 하면
노브랜드에서 장보는구나?

분양 받아 기뻐하면..
그 동안 무주택이였다는거네..

고기를 맛있게 먹으면..
집에서 고기 안 주시나봐..

공연보고 재밌었다 하면.,
연중 행사 했구나..


늘 저런 패턴의 대화..
저 중 제게 한 언행은 한가지지만 옆에서 듣고 있기 힘드네요.
말하다 뒤통수 맞은 느낌..

출근해야 하는데 그녀의 말잔치에 넘어가지 않으려 머리써야 하는게 부담이네요.

아.. 오늘은 묻는 말에 밝게 대답만 해주는 날 할래요.

가뜩이나 나빠지고 있는 머리... 혹사시키고 싶지 않아요.


IP : 223.62.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5.15 7:12 AM (211.245.xxx.178)

    매사 저렇게 생각하는 그 사람, 대단해요.
    지치지도 않나봐요 잉?
    앞으로는 고대로 돌려주세요.

  • 2. ..
    '18.5.15 7:17 AM (60.139.xxx.218)

    안 마주치고 그런 일에 에너지 안 쏟는게 제일 이예요

  • 3. 사람
    '18.5.15 7:18 AM (223.39.xxx.224)

    자라온 환경이 불우 했거나
    부모한테 사랑 못 받은 사람들의 특징

    맞아 노브랜드 잘 고르면 가성비 좋은 거 참 많은 거 같애

    정말 축하한다 내가 다 기쁘다면서
    그 집에서 좋은 일만 있어~~

    맛있게 먹는 사람한테 복 들어온대
    우리 엄마가 그러드라

    와 정말 나도 다음 기회에 꼭 보고싶다...

    이렇게 해도 되는 데.
    매사에 꼬는 사람들...
    전 오히려 불쌍해 보여요

  • 4. ㅇㅇ
    '18.5.15 7:19 AM (175.192.xxx.208)

    그 사람이 열등감을 갖고 있어서 그래요
    뭐든 꼬아서 듣고 감정적으로 내가 낫다란 정신승리를 해야 살수 있는 사람
    어떻게 보면 불쌍한사람이고 생각하세요.

  • 5. 사람
    '18.5.15 7:20 AM (223.39.xxx.224)

    힘들다 고민상담 하는 데
    거기에 대고 어머 우리 남편 한테 고맙다 해야 겠다
    어머 우리 애들한테 잘 해야 겠다면서
    분위기 파악 못하고 그 자리에서 까지
    지 자랑 하는 못난 것들도 마찬가지
    모지리 인증

  • 6. .....
    '18.5.15 7:31 AM (218.236.xxx.244)

    남의 모든 말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느라 대가리 굴리고 살느라 너도 참 힘들겠구나...해주세요.
    넌씨눈 오브 더 넌씨눈이네요.

  • 7. ...
    '18.5.15 7:34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저 윗님 말대로 원글님은
    그녀가 부정적인 대답할때
    바로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세요.

    반복되면
    그녀 스스로 자기자신이 부끄러워질거에요.

    님한테 직접 그런표현을 쓴다면
    어머?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이 들어? 라고
    역질문을 해보세요..

  • 8. 다시 그런말을 하면
    '18.5.15 8:42 AM (223.62.xxx.178)

    아무 대꾸하지 말고 가만히 눈을 한참 빤히 보다가 피식 웃고는 고개 돌려버리세요.

  • 9. ......
    '18.5.15 8:49 AM (223.62.xxx.86)

    저런 리액션은
    머리가 솔찬히 나쁜데다
    인성도 저렴한데다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된점 인증에다
    빈천한 마음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들키는 짓이죠.
    상대하지 마세요.
    안고쳐져요.

  • 10.
    '18.5.15 10:10 AM (221.167.xxx.125)

    대화에 찬물 끼얹는 사람 전형적이네요.
    대처하려고 애쓰지아시고 아예 거리 두세요.

  • 11. ㅎㅎㅎ
    '18.5.15 10:31 AM (222.99.xxx.137)

    참 대단한 능력이네요. 그렇게 생각하기도 쉽지 않은데.
    저런 대답 나오면 그냥 "내가 말을 말아야겠다." 얘기하고 입 닫고 정색해주세요.
    혹은 "아.. XX씨는 그런가보네.. "라고 상대방이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는 리액션을 해주세요.
    어이가없네요. 사적인 대화는 끊어야 하는 사람이네요.

    근데. 저렇게 얘기하는건 원글님과 사적인 얘기는 전혀 하고 싶지 않다는 표시일수도 있으니
    그냥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617 '엄마'를 굳이 '친정엄마'라고 부르는 심리?? 25 oo 2018/08/31 3,191
849616 전기요금 다 적게나왔나요? 나만 많이 나온거에요?? 27 .. 2018/08/31 3,017
849615 한국은 공무원 많이 뽑는게 유일한 답이네요 6 정말 2018/08/31 1,268
849614 저때문에 회사 못다니겠다는 직원.. 당황스럽네요. 44 황당 2018/08/31 17,759
849613 서울 분들 이거리 택시비 얼마나 나올까요? 3 택시 2018/08/31 644
849612 김어준 삽질에 대해서 갑분싸 딴지 최신반응 ㅋㅋㅋ 39 털보♡혜경궁.. 2018/08/31 1,197
849611 한자 어떻게하면 외울수있을까요? 6 2018/08/31 1,285
849610 두피가 가려워요 6 환절기 2018/08/31 1,593
849609 82님들 청원 도와주세요. 유기견 산 채로 냉동고에 넣어 죽인 .. 5 끼끼토끼 2018/08/31 521
849608 가성비 아니고 가심비 1 .. 2018/08/31 665
849607 스무살 넘으면 가르치기힘들겠죠?? 아이 2018/08/31 375
849606 김동철 "언제까지나 적폐청산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다&.. 21 왜!구리니아.. 2018/08/31 798
849605 정부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과일 간식' 확대한다 8 .. 2018/08/31 1,422
849604 정치글에서 손떼고싶다 32 정치글후기 2018/08/31 680
849603 가장 슬펐던 방송 31 기억 2018/08/31 4,287
849602 남편과의 다이어트 내기에서 이겼어요!! 3 미션성공 2018/08/31 1,239
849601 아파트 공동명의라도 주민세는 세대주만 내나요? 4 이제야아 2018/08/31 6,444
849600 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 개각 [08.31 뉴스신세계]-라이브.. 2 ㅇㅇㅇ 2018/08/31 301
849599 조직적인 알바세력 너무 티나게 활동 10 .. 2018/08/31 473
849598 아빠가 뇌경색인데 지혜를 주세요 ㅠ 9 ... 2018/08/31 3,185
849597 진짜 유흥하는 남자는 걸러야해요. 3 2018/08/31 2,643
849596 건고추 꼭 냉동보관해야 하나요? 7 둥둥 2018/08/31 1,840
849595 이별로 아파하시는 분들께 Tip 3 .... 2018/08/31 3,548
849594 정치자금법 위반 황영철 의원 1심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11 ... 2018/08/31 792
849593 휘트니 영화 보신 분 계세요? 7 보러갈까 2018/08/31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