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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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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엄마 껌딱지였던 자녀들 지금은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18-05-15 02:13:53
주로 겁이 많은 아이들이 엄마와 안떨어지려고 하던데
사회성이 여전히 부족한가요? 어떤가요?
IP : 175.223.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5 2:26 AM (211.36.xxx.164)

    저 어렸을 때 엄청난 엄마껌딱지.. 엄마 고생시키는 아이로 친척들 사이에서 유명했고 놀이방도 못 갔는데 쭉 사회성 부족했고 지금도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어요
    학창시절엔 친구 사귀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중학생 때까지 분리불안증세 있었구요
    기질 탓도 있겠지만 제 경우는 가정환경이 좀 안 좋았어요
    동생도 둘 있었고 부부싸움을 계속 보면서 자랐는데 엄마가 고아원 보내버린다는 말도 자주 했고 엄마가 부부싸움할 때마다 집 나가는 시늉을 하니 불안감이 심화됐겠죠
    집안 분위기가 막장만 아니면 심해지진 않았을 거 같아요

  • 2. 돌나물김치
    '18.5.15 2:36 AM (219.254.xxx.109)

    엄청나게 겁많고..모든일에 신중 신중..매사 모든일에 신중
    덜렁대는거 일도 없어요.
    어릴땐 그게 신중하다는 생각은 안들었고.그냥 겁이많으니 항상 어릴떄 사진보면 내옆에 찰싹 꽉 붙어서 사진을 찍었더라구요.모든 포즈가 다 똑같아요.
    그러니 그게 사회성 없는걸로 보였는데 크고나니 신중해서 친구도 쉽게 안사귀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정말 잘 골라서 사귀니..친구들이 하나같이 다 오래가는 .그리고 참 옆에서 부러운 우정을 과시해요
    그 친구입장에서 항상 생각해주고.신중하게 고른 친구니깐 좀 더 각별하게 챙기고
    나이가 드니 자기가 만든무리안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더라구요.
    모든것이 다 신중하고 ..
    그래서 마음이 놓이는 자식이 되어 있더군요.
    겁이 많은게 우리애는 이런식으로 발현이 되서 사회성이 형성이 되니깐
    저처럼 금방 오픈하고 사람한테 크게 마음안주고 그런사람이 가질수없는 오메가 알파가 있더라구요
    사람은 생긴대로 잘 개척해서 사는 존재같아요

  • 3. ....
    '18.5.15 2:37 AM (221.157.xxx.127)

    껌딱지아들 초등고학년때 해외 영어캠프보냈더니 엄마없으면 못살줄알았더니 잘살아지더라며 그이후 엄마필요없음 ㅜ 쌩해짐 ㅜ

  • 4. 집에
    '18.5.15 2:41 A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당최 붙어있질 않아요
    초등 때는 집에 엄마없음 울고 불고 전화하더니 지금은 엄마없으면 앗싸!

  • 5. ...
    '18.5.15 2:43 AM (49.142.xxx.88)

    고등학교까지 엄마 껌딱지였어요.
    대학가며 집 떠나기 전까지~
    저는 껌딱지할 한 사람만 있으면 되는 타입이더라라구요. 친구도 한명만 있음 됐고... 남친 생기고부터는 남친 껌딱지에 결혼하고는 쭉 남편 껌딱지에요...
    저는 본능적으로 내 껌딱지를 해줄 상대를 잘 알아보는거같아요. 아기 태어나면 제가 아기 껌딱지 될거같다고 남편이 걱정과 질투중이거든요.
    크면서 표면적으로는사회생활 잘하는거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않고 평생을 한사람 껌딱지만 해요.

  • 6. .........
    '18.5.15 3:35 AM (216.40.xxx.221)

    보통 내성적이고 예민하고 낯가리는 성격이더군요. 애들 키워보니.

  • 7. 고딩남아
    '18.5.15 3:57 AM (14.38.xxx.16) - 삭제된댓글

    심하게 낯가린 껌딱지ㅡ5세까지ㅡ
    서운할 정도로 독립적인 상남자 스탈에 타인에게 낯가리는거 없고 겁도 없고 도전적이고 사교적인데
    지금도 여전히 하교시 엄마가 눈앞에 있어야해요.

  • 8. 555
    '18.5.15 6:53 AM (223.38.xxx.157)

    우리딸 유치원 처음갈때 일년을 울었습니다. 엄마보고싶다고. 이때가 5세. 분리불안 너무 심해서 상담받으러가기까지 했죠. 지금은 엄마 왜 집에 있냐고 안나가냐고 하는 고1. 사회성 최고. 인간관계 너무 넖어서 고민이랍니다.
    기질이 예민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요.

  • 9. 껌딱지였던 울 아들
    '18.5.15 8:32 AM (180.70.xxx.78)

    아기 때나 껌딱지였지 친구 알면서부터는 껌딱지 졸업했어요. 세네 살에도 친구들 만나면 엄마랑 떨어지더라고요. 지금은 중2인데 엄마 없어도 알아서 밥 챙겨먹고 주말이면 친구들 만나 노느라 바빠요. 완벽주의에 신중한 기질이 있어요

  • 10. ㅎㅎㅎ
    '18.5.15 9:07 AM (180.231.xxx.225)

    아직도 엄마껌딱지인 딸이 있지만 사회성 좋아서 어딜가나 첫날부터 친구사귀어 오는 아이에요. 집에만 오면 엄마자석

  • 11. ㅎㅎ
    '18.5.15 9:34 AM (223.62.xxx.28)

    유치원까지 엘리베이터타면 제 허벅지에 꼭 붙어 코알라처럼 달려있던 놈, 화장실 가는것도 같이가자고 징징거리던 놈, 초딩 6학년까지도 제 등 밑에 손 집어넣고 자야 잠이 온다던 놈, 중딩가서 여친 생기더니 세상에서 제일 미운게 지 간섭하는 엄마고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게 지 친구랑 여친이 되던데요. 고딩 된 지금은 멀리서 쳐다만 봐도 짜증 만땅에 지 인생 간섭하지 말라 하구요..껌딱지 시절은 전혀 기억에 없던걸요.

  • 12. 돌변
    '18.5.15 9:52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껌딱지더니
    대학가더니 엄마 옆에를 안와요. 혼자 용돈 벌어쓰고 교재비도 스스로 해결하고
    쇼핑도 여행도 같이 안다니고 지 인생 사네요.
    저럴려고 껌딱지 짓 했나 싶어요.

  • 13. 돌변
    '18.5.15 9:54 AM (1.237.xxx.175)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껌딱지더니
    대학가더니 엄마 옆에를 안와요. 혼자 용돈 벌어쓰고 교재비도 스스로 해결하고
    쇼핑도 여행도 같이 안다니고 지 인생 사네요.
    저럴려고 껌딱지 짓 했나 싶어요. 친구도 두루두루 잘 사귀고 아무에게도 집착 안해요.

  • 14. ㅍㅎ
    '18.5.15 10:18 AM (58.233.xxx.188)

    하도 엄마한테 달라붙어 있어 주위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였으나, 세 살때 어린이집 보낸 첫날, 5시에 데리러갈 때까지 엄마 안 찾고 너무 잘 놀아 선생님이 깜놀하시던 아이가 있네요. 걍 소싯적 잠깐의 껌딱지 시기가 있었을뿐.
    이젠 엄마가 어딜 가든 신경도 안 쓰네요. 맛있는 것만 사들고 오면 장땡. -.- 뭐 타고나길 호기심 많고 독립적인 성격이긴 합니다.

  • 15. 매우
    '18.5.15 10:56 AM (101.188.xxx.37)

    독립적이예요. 자기 주관있고, 공부도 스스로 하면서 성취감을 느껴요.

    윗윗님처럼 친구도 두루두루 잘 사귀고 누구에게 집착 안해요.

    매일나갑니다. 친구들이랑 놀고 먹고 하하호호

    배신감 느껴지네요. 엄마 아니면 눈물 찔찔 흘리던 놈이었는데...ㅎㅎ

    그래도 매번 정해놓은 시간에서 늦으면 엄마한테 전화줍니다. 그것만으로도 효자예요.

  • 16. 왕딱지
    '18.5.15 11:42 AM (125.141.xxx.214) - 삭제된댓글

    지방발령으로 전전하다보니..엄마 껌딱지라서
    집에 누가 방문하면, 내내 내 품에 있어야 합니다.
    흔한 놀이방도 한번도 못가보고. 옆집에 놀러도 한번도 못가보고.
    간신히 유치원만 다닐 정도였죠.
    학교도...손도 안들고 숫기 없어서...남 관찰은 너무 잘해요.
    중고딩도 왕따 당하거나...친한 친구도 적고...
    대학 들어가서 풍물패 동아리 들더니..성격이 많이 좋아지고 친구도 많아졌어요.
    지금 성인인데...대학때 풍물패 친구들이 유일해요.
    결혼했어도 여전히 엄마 껌딱지입니다....
    사소한거 나랑 공유하고....의논하고...징징대고...

  • 17. 고3
    '18.5.15 4:37 PM (112.164.xxx.190)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남들이 알아주는 놈입니다,
    지금도 엄마인 저와 영화도 보러가고, 놀러도 가고
    문자도 잘 주고받고
    여친 예기도 잘해주고, 친구들 예기도 잘해주고
    어지간한집 딸들보다 나은듯해요
    저는 그냥 데면데면하는 성격이예요
    단지 놀러는 제가 가자고 합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은듯하면 영화볼래?, 어디갈까 하고요
    그 외엔 아이가 친구들하고 잘 어울립니다,
    친구들도 많고
    울 아들은 친구들보다 가족하고 있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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