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만기 완전 산으로 가네요

ㅡㅡ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8-05-14 23:00:09
미친 지 와이프 애 다 있는데,
오라고 믿어주는데 김현주한테 질척이는 거 뭔가요 대체.

김현주는 싫다고 이혼하겠다 해놓고,
남의 남편인거 뻔히 알면서 이제서야 왜 저러고.

읔 짜증
IP : 221.140.xxx.1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5.14 11:03 PM (121.131.xxx.9)

    더 이상 못 봐주겠어요.

  • 2. ㆍㆍ
    '18.5.14 11:03 PM (117.111.xxx.132)

    배우들 연기가 아깝네요. 김명민이랑 김현주는 다른 드라마에서 멜로연기로 만났으면.

  • 3. 원글
    '18.5.14 11:05 PM (221.140.xxx.139)

    김명민하고 김현주하고 애틋해지면
    막장되는 거 아니에요? 이게 뭔 시츄에이션이야.

    차라리 원래 가족들이 계속 의심하고 밀어내면
    괴로움에 좀 그렇다 쳐도,
    저게 뭐에요.

    저 배우들 가지고 이게 뭔지

  • 4. 1987대상
    '18.5.14 11:05 PM (115.140.xxx.105)

    김현주는 지진희랑 한번더 애절한 멜로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 5. 원글
    '18.5.14 11:08 PM (221.140.xxx.139)

    예전에 돌아와요 아저씨... 드라마를 진짜 재밌게 봤어요.
    비슷하게 환생 그런 거였는데,
    자신이 떠난 후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지켜보는게
    너무 애틋해서 비 안티급이었는데 이미지가 달라졌음.

    이번 드라마는 하물며 김본좌라길래
    엄청 기대했구만 이게 뭐야..

  • 6. 그러게요.
    '18.5.14 11:09 PM (121.131.xxx.9)

    그 시아버지가 압권이네요.
    자기 며느리,순주 있는데 아들한테 오지말고 거기서 편하게 살라니.
    그러면서 태연히 며느리 밥 얻어드시네요,

  • 7. 전 그렇게 이해 안했는데...
    '18.5.14 11:14 PM (122.46.xxx.56)

    인간의 영혼이란 것이 육체에 의지하는 데 자신의 육체는 사라지고 남의 육체에 들어가다 보니 혈액형 기질 기억 취향 이런 것들이 이전 주인의 육체로 자꾸 돌아가고 고유했던 기억도 육체가 사라지다 보니 점점 희미해져가는 혼란스런 남자 주인공을 실감있게 그렸다고 봤는데요.

  • 8. 원글
    '18.5.14 11:24 PM (221.140.xxx.139)

    그걸 실감있게 그려가는 건 김명민 혼자 고군분투에요.

    갑자기 되살아나는 김명민의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것보다 더 먼저 김현주를 흘깃거리고요.

    차라리, 원래 가족들에게 알릴 수 없는 설정을 만들어서
    가족들이 자신을 밀어내고 외면하는 그림이면
    좀 더 설득력이 있겠는데,

    김현주랑 라미란이랑 나란히 점심 먹자 저녁 먹자,
    무슨 오늘 밤 선택을 기다리는 후궁들인지.

    김현주가 제일 이해 안가요.
    그냥 남편이 변했다..가 아니라 다른 이의 남편인걸 알면서 저 이기심은 뭐에요.
    다른 남자 영혼이라는데 그 남자랑 살고 싶을까요?

  • 9. ....
    '18.5.14 11:24 PM (110.70.xxx.173)

    저만 그 상황 이해 가나요? 아버지 입장에서는 아들 금수저로 살게 해주고 싶고 김현주 입장에서는 달라진 남편보면서 남편이 아니라고 받아들이기 힘들고 라미란 입장에서는 또 사이좋았던 남편 되찾고 싶고. 김명민 입장에서는 윗분말씀대로 남의 육체에 남은 기억이나 습성때문에, 그리고 바뀐 몸의 주인인 척 살다보니 또 그 주변과 상황에 적응도 하고 정도 들어서 또 갈등하게 되는 그런 상황들. 오늘 회차가 재미는 없었는데 그들이 놓인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네요.

  • 10. 6769
    '18.5.14 11:34 PM (211.179.xxx.129)

    김현주도 이해 가요.
    변한 남편 보면서 미움이 녹고 옛사랑이
    떠올라 미련이 생기겠죠. 겉모습아 그대로고
    순간 순간 가억도 공유하고.
    김현주 우는데 가슴 아프던데요.
    근데 도대체 어찌 마무리 할려는지
    내가 다 걱정 ㅜㅜ

  • 11. ....
    '18.5.14 11:39 PM (125.186.xxx.152)

    내일이 마지막인거 같은데 어쩔려고 저러나 했더니
    우리 남편 왈,
    김명민이 죽어야 끝난대요.
    그게 공평하죠.ㅋㅋ

  • 12. 그러게요
    '18.5.14 11:42 PM (183.98.xxx.95)

    해결방법이 없네요
    죽겠네요
    두가정 모두에게 슬픈일이네요

  • 13. 원글
    '18.5.14 11:42 PM (221.140.xxx.139)

    김현주의 마음이 이해받으려면,
    라미란의 남편이라 눈치채는 과정이 없었어야해요.

  • 14.
    '18.5.14 11:45 PM (124.49.xxx.134)

    낼이 마지막이라고요??? 아니죠???
    전 다 이해가 돼서.. 심지어는 아버지까지 이해가 돼서...(찬성, 동의하는 건 아니만)
    정말 미춰버리겠다는 생각 밖에...

    묘하게 이 생각 저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음과 육체... 기억과 정체성..
    사랑과 책임... 보낼 것과 놓지 말아야 할 것...

  • 15. ..
    '18.5.14 11:4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아무리 영혼이 남편이 맞더라도 몸이 딴사람인데 어떻게 쉽게 받아들여요? 라미란입장에서 마구 오라는것도 이상해요. 영혼은 그대로고 육신은 더 잘생긴몸으로 오니 좋을까요? 저라면 쉽게 못받아들일듯.

  • 16. 김현주가 드럽게 이쁘잖아요
    '18.5.14 11:47 PM (223.39.xxx.180)

    그래서 그 신도 걱정했다는
    예쁜여자봄 맘가는게 남자랍니다

  • 17.
    '18.5.14 11:48 PM (124.49.xxx.134)

    결국은 라미란에게 돌아가지 않을까요?
    김현주는 홀로서기... ㅠㅠ
    본부장? 과 케미가 살았으면 그렇게 이어질 수도
    있을텐데... 영...
    그에 비해 김명민과 너무 멋진 케미ㅠㅠ

  • 18. 맞아요
    '18.5.14 11:50 PM (211.179.xxx.129)

    몸과 정신 중 정신이 꼭 우위에 있다고도
    못하죠.
    육체가 정신을 지배 할수도 있는데
    무조건 자기 남편이라 주 장 하는
    라미란도 어색하네요.

  • 19.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기도하죠
    '18.5.14 11:51 PM (223.39.xxx.234)

    김현주못지않게 라미란도 이상해요

  • 20. ..
    '18.5.14 11:55 PM (222.107.xxx.201)

    20회작이래요. 오늘 스토리는 없었지만 저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봤어요. 김명민, 김현주도 잘 어울리네요. 연기잘해요. 그리고 라미란이 존재감이 있긴 해요.

  • 21.
    '18.5.14 11:58 PM (124.49.xxx.134)

    저는 김현주 이해돼요

    김현주와 김명민이 연애하고 결혼했던 과정을 보면
    둘이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김현주는 이혼을 생각하면서도
    예전의 남편을 그리워 했을 거라 생각해요.
    더욱이 자기 아이들의 아빠니까
    쉽게 끊어낼 수 없었겠죠

    그러다 남편이 죽었다가 살아나고 다시 따뜻해졌으니...
    그리고 다시 떠난다니...
    그 상실감이 어떻겠어요.

    물론 지금 감정이 이성적인 상태는 아니지만
    이성적일 수 없는 게 당연한 상황인거죠

  • 22. 오오
    '18.5.14 11:59 PM (112.151.xxx.27)

    125님
    울 남편도 김명민이 죽는 걸로 끝날 거라 하던데
    ㅎㅎ

  • 23.
    '18.5.15 12:03 AM (124.49.xxx.134)

    라미란도 이해돼죠.

    아무리 영혼이 내 남편이라도
    낯선 남자의 몸을 어떻게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냐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남편을 잃은 후 지독한 그 상실감과 그리움을 생각하면
    일단 무조건 되찾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게 가능하다고 봐요

  • 24. !!!!!!
    '18.5.15 12:05 AM (223.62.xxx.87)

    김명민이 죽어야 끝난단 남편분
    넘 웃겨요!

    근데 내일 마지막인가 찾아보니 아니네요.
    전 오늘 제일 재밌었어요.
    제가 라미란이라도 포기못해요.
    김현주라도 못해요,
    생긴건 김명민인데, 성격은 고창석이면
    뭐 완벽하잖아요.
    돈도 잘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720 수시에서 학종에 교내 대회 금상 이런거 중요한가요? 7 학종 2018/09/03 2,034
850719 장사하다 방금 사기당했어요 29 아정말 2018/09/03 26,243
850718 내일 뉴스공장에선 또 어떤 소식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51 총수 믿는다.. 2018/09/03 1,280
850717 구워서 파는 생선 어떤가요? 3 ... 2018/09/03 1,436
850716 팔에 깁스 했는데 머리 어떻게. 감죠? 9 Ghu 2018/09/03 3,807
850715 중국 스마트폰 쓰시는 분 어떤가요? 6 삼성불매 2018/09/03 895
850714 펌) 지명철회 빗발쳐.. 유은혜 교육부 장관 34 교육 2018/09/03 2,712
850713 수능시계 꼭 사야하나요? 8 tt 2018/09/03 2,217
850712 전시회 소개 - '지도 예찬' @ 국립중앙박물관 5 ... 2018/09/03 812
850711 유흥 탐정 이란사이트? 아시는분? 2 .. 2018/09/03 3,914
850710 산골 소년의 동시 4 대단 2018/09/03 1,278
850709 문재인대통령 "국회존재이유 국민에게 보여주시길: 4 000 2018/09/03 606
850708 해외여행 자꾸 여쭤봐서 죄송한데 한번 더 봐주세요. 17 .. 2018/09/03 3,797
850707 에스*** 더블웨어 파데 쓰시는 분들 질문요!!! 7 .. 2018/09/03 2,438
850706 주말부부 해야할지 같이 내려가야할지 고민입니다ㅠ 10 맨드라미 2018/09/03 3,300
850705 연예인들 사탕문거같은거 시술인가요? 3 .... 2018/09/03 2,371
850704 부동산초보라서요. 양도세 문의요 ㅠ 3 1111 2018/09/03 1,080
850703 발냄새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6 안개꽃 2018/09/03 1,657
850702 괴물과 싸우다 털보는 괴물한테 엄청 배웠나봐요 44 .... 2018/09/03 1,201
850701 지금 비 많이 오는곳 있나요? 17 소리 2018/09/03 2,569
850700 이재명 독도소송) 이민석 변호사 [펀치] 출연분 잘 정리한 트윗.. 7 독도소송건 2018/09/03 954
850699 사과 오래 두고 드시는분들 어떻게 보관하세요? 5 ... 2018/09/03 1,678
850698 단군이래 몇 등될 부동산 개판 4 단군이래 2018/09/03 1,001
850697 초등생 방송댄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엄마 2018/09/03 3,259
850696 청주가 살기에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8/09/03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