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9개월,, 만삭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많이는 못움직여서 차타고 근교 1박 할까 해요
용인휴양림 숙박이 베스트인데 아마 예약은 못하겠죠ㅠㅠ
여행 많이 못간게 참 아쉽네요ㅜㅜ
판교 살아요. 한시간 내외면 좋겠는데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근방에 괜찮은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순산하세요
'18.5.14 9:06 PM (211.107.xxx.206)저 임신9개월에 여름휴가 안면도 갔다가 힘드러 죽는줄 알았는데ㅜㅜ 저 옛날생각 나네요ㅜㅜ
그냥 양평 두물머리랑 세미원 한바퀴 둘러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서 차마시고 양평 대명콘도나 힐하우스에서 1박하세요2. 9개월이면
'18.5.14 9:08 PM (110.70.xxx.214)어딜가도 힘드실꺼같은데요..첫댓글님처럼 기분전환용 카페 즐기기나 도심속 호텔 하루? 를 추천드려요
3. 날씨
'18.5.14 9:12 PM (112.185.xxx.62)이제 살짝 더워지기 시작 하면서
힘들어 져요
윗님들 말 처럼 근교호텔에서 1박 하거나
풀빌라 에서 몸 좀 녹이세요4. snowmelt
'18.5.14 9:13 PM (125.181.xxx.34)횡성에 자작나무숲 미술관이요. 펜션도 있어요.
안흥에 찐빵사러가는 길에 이정표 보고 궁금해서 돌아오는 길에 들렀는데 이런 별천지가 있었나 싶었어요. 조금씩 단장을 해서 바뀌는데 사실 예전 분위기가 그립긴 해요.
그 후로 매년 계절마다 꼭 한번은 들렀고 일부러 커피 마시러 가기도 했고요. 지인이 횡성에 공치러 간다길래 시간되면 한번 들러보세요 했는데 작품을 한점 구입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해요.5. 그냥
'18.5.14 9:13 PM (116.125.xxx.64)집에서 집청소하고 정리하고
애기옷 삶고 편히 쉬세요
혼자 차마실 시간도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애가 배속에 있을때가 젤 편한시기라고 하잖아요6. snowmelt
'18.5.14 9:14 PM (125.181.xxx.34)호불호가 있으니 다른 후기도 참고하세요.
7. 원글
'18.5.14 9:19 PM (119.194.xxx.222)와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호텔 바우처가 있는데 남편이 서울서 굳이 자냐고 해서요;; 왠지 둘이 여행은 이제 마지막일 것 같아서 좀 무리라도 나가보려고 해요:)양평 횡성 알아보겠습니다!
8. ㅁㅁ
'18.5.14 9:23 PM (110.70.xxx.141)멀리안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첫째는 1시간쯤 쉬엄쉬엄 돌아다녔는데 갑자기 양수 터져서 38주에 낳았구요
둘째는 마트에 장보러 갔다와서 36주에 진통걸려서 조산했답니다
아기는 일찍나와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도 받았구요.
9개월에는 진짜 조심해야해요9. 원글
'18.5.14 9:26 PM (119.194.xxx.222)스노우멜트님, 추천해 주신 곳을 남편이 맘에 들어하는데요
혹시 다시 이글 보신다면 근방 숙소 아시는 곳도 여쭤봐도 될까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10. ..
'18.5.14 9:2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요즘은 만삭여행도 있어요? 만삭엔 조심해야죠..이러다 산후몸풀기여행도 있을듯...
11. snowmelt
'18.5.14 9:37 PM (125.181.xxx.34)미술관에서 펜션도 운영하고 있어요
http://www.jjsoup.com
다른 숙소는 글쎄요. 근처에 코레스코 콘도가 있기는 한데.. 만삭여행 숙소론 적당하지 않아서.. ^^12. 지나가다..
'18.5.14 9:41 PM (95.149.xxx.108) - 삭제된댓글횡성 자작나무 미술관 내에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요.
13. 원글
'18.5.14 9:57 PM (119.194.xxx.222)ㅠㅠ 네 주의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최대한 몸사리고 있어요 제가 심심함이 뻗쳐서 나가고 싶은거라ㅜㅜ 다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14. 저라면
'18.5.14 10:04 PM (211.111.xxx.30)신라호텔 갈래요
9개월 만삭 이끌고 어디가기도...저도 이제둘째 5개월인데
첫아이 임신때
신라호텔 라운지 갈껄 후회했어요
아이들 12세인가 이하는 안돼서...
전 매번 가는 호텔만 가서 그냥 생각없이 가던데 쉬고왔는데 이제 아이 나오면 둘 시간없으니 쉬는데에..15. 진짜
'18.5.14 10:08 PM (180.230.xxx.161)멀리가셨다가 그곳 병원에서 출산하실수도요..
16. 저라면 안가요
'18.5.14 10:12 PM (1.231.xxx.31)십여년 전 애 둘 낳은 아짐입니다.
9개월이면 36주 넘어가실텐데
제 주변에 초산임에도 36주 2일, 36주 4일 이렇게 아이 낳은 친구 여럿 있습니다.
초산이라고 다 늦게 나오거나 다 진통 길거나 하지 않습니다.
출산 전까지는 자신이 어떨지 의사도 모릅니다.17. 아
'18.5.14 10:49 PM (114.200.xxx.213)멀리가지마세요 저는 첫애 37주에 출산했어요
18. 아아
'18.5.15 2:37 AM (148.103.xxx.85)저 작년 임신 36주에 서울시내 안에 있었는데 ... 잠깐 화장실 갔다가 이슬 보고 기겁해서 병원갔더니 가진통;;;; 너무 무서워 그길로 그냥 집에가서 10일쯤 누워 살다가 38주 되자마자 응급으로 수술해 출산했어요.
당시 37주에 부산에 남편 워크샵 따라가 호텔에서만 있으려 했는데 넘 놀라 당연 죄다 취소하고;;;비상 대기모드로 10일 누워 살았어요ㅠㅠ 9개월이면 출산준비물 차 트렁크에 넣어두시고 항시 비상대기모드 하시는게 안전해요.19. ㅡㅡ
'18.5.15 8:01 AM (119.70.xxx.204)만삭에어딜간다는게 가능해요?
집안에서 앉았다일어섰다 누웠다하는것도
힘들었는데
사라마다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