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선물 어떻게 봐야하는거죠?

선물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8-05-14 20:59:04
회사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근무한 남자임원이 있구요.
그 남자임원옆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여자팀장이
있습니다.
(둘다 가정 있구요)

회사라는 이익집단을 떠나서
임원.팀장. 나머지 팀원들 팀웍 좋았구요.서로
존중해주고 존경하는 사이였습니다.

저는 그 팀원중 한명이구요.
여기까지 부연설명을 안할수가 없는게
임원은 정말 허튼짓 안하는사람이었어요.
저는 그 임원을 20 년 봐왔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 임원이 이번에 퇴직을 했는데
퇴직한 후 여자팀장에게 밥 먹자 를 시작으로

( 밥먹자고 만나는건 전혀 이상할게 없어요.
정말 오랜기간 오래일해왔고 임원이 퇴사후에도
일관련해서 서로 정보교환할것두 많구요 )

자주 불러내는데
그 임원이 퇴사후 여자팀장에게 지금껏
명품지갑, 골프채셋트, 최신휴대폰, 해줬다네요.
그리고 차도 한대 사주겠다고 했데요.

팀장이 고민인냥 저에게 말하는데
저는 공짜어딨다고 그런걸 받냐고 했는데
이거 이상한거 맞죠,

그동안 일해서 정때문에?
그냥 친해서?
이뻐서?
멀까요? 정말 남자가 이유없이 이렇게 몇백 쓰나요?
IP : 116.41.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또
    '18.5.14 9:0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명품지갑, 골프채셋트, 최신휴대폰
    저걸 받은 팀장도 이상하네요.
    거절하고 고민상담을 하던지...
    님말따라 누가 저런걸 아무 이유없이 줄나요.

  • 2. 그동안
    '18.5.14 9:01 PM (116.127.xxx.144)

    불륜이었겠죠.
    그 팀장이 그걸 왜 님에게 말했을까요?
    자랑하고 싶었나?

    도도맘처럼? ㅋㅋ

    그냥 뭐라 말도 말고
    들은 귀를 반드시 씻으시길

    유유상종입니다. 사람은
    반평생 살다보니...정말 맞는말같아요
    바람난것들은 바람난것들끼리 어울리고...진짜 그렇던데요

  • 3. 직장
    '18.5.14 9:02 PM (112.185.xxx.62)

    팀장은 등신...
    임원은 병신

  • 4. 그동안
    '18.5.14 9:02 PM (116.127.xxx.144)

    그럼나도
    듣는 원글은
    쓰레기통

  • 5.
    '18.5.14 9:03 PM (49.167.xxx.131)

    준사람도 받는사람 도 둘이 정상아니죠

  • 6. 저두
    '18.5.14 9:05 PM (116.41.xxx.204)

    황당해요
    받고나서 부담스럽다고 고민상담 하는건 뭔지?
    너무 강력하게 사준다고해서
    거절하기 힘들었다네요

  • 7. 아무리
    '18.5.14 9:05 PM (1.234.xxx.99)

    20년을 알고 지내고 존경하는 사이라 해도 사생활까지 다 알수 없는거죠. 팀장 멀리하세요. 나중에 일생기면 원글님 방패막이삼겠네요.

  • 8.
    '18.5.14 9:11 PM (121.167.xxx.212)

    그동안 둘이 무슨일이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무슨일이 앞으로 생길것 같은데요
    듣기만 하든지 아예 그 여자와 대화할 기회를 피하세요
    원글님 한테 자랑 하는거네요

  • 9. ㅁㄴㅇ
    '18.5.14 9:15 PM (84.191.xxx.94)

    그 팀장이 그걸 왜 님에게 말했을까요?
    자랑하고 싶었나?

    2222222222222222

    재미나네요 ㅎㅎㅎ

  • 10. 살득의 심리학
    '18.5.14 9:46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에 마트 시식 코너가 있는 이유를 설명했더군요.
    작은거라도 받아 먹으면 , 부채감때문에 더 큰 것을 선뜻 주게되지요.
    미리 공들이는 걸로 보여요.

  • 11. hap
    '18.5.14 10:08 PM (122.45.xxx.28)

    일부러 나중에 말 돌까봐
    빠져나갈 구멍으로 님을 선택한듯
    너 알잖아 내가 이거 받고 부담스러워 한거
    이러면서 뭔가 걸고 넘어지면서 자기편 들어줄
    방패막이라고 생각하는듯

    나같음 둘이 무슨 짓이냐 그냥 줄리도 없겠고
    그냥 받는 너도 이상하다 그런 말 듣기도
    싫다 난 안들은 걸로 할거다 앞으로도
    하지마라 하고 말 끊고 단호하겠어요

  • 12. dlfjs
    '18.5.14 11:47 PM (125.177.xxx.43)

    공짜가 어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642 아스타잔틴 추천부탁드려요~ 1 약빨로버팀 2018/09/14 1,321
854641 아내의 맛 장영란 6 .. 2018/09/14 5,821
854640 대만 여행 질문이요^^ 4 nice72.. 2018/09/14 1,158
854639 김동연 부총리 뉴스공장 인터뷰...많이 답답하셨나봅니다.(펌) 7 (펌)사실은.. 2018/09/14 1,710
854638 리모델링 할 때 시트지로 처리된 기존 방문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 6 주니 2018/09/14 1,489
854637 요즘 한우값이 왜이렇게 비싼건가요? 6 ㅇㅇ 2018/09/14 1,850
854636 아파트 저층인데요 11 흠흠 2018/09/14 4,117
854635 이 투기판이 진짜 있는사람들이 벌인건줄 아시나봐요. 11 .. 2018/09/14 1,574
854634 집에 초대 받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 zzz 2018/09/14 928
854633 뮤지컬이나 연극 저렴하게 보는 방법 있나요~ 2 .. 2018/09/14 884
854632 전세집 들어 가면서.. 페인트 3 ........ 2018/09/14 1,063
854631 초등 2학년, 5학년 여자아이들 뭐 좋아하나요? 6 .. 2018/09/14 862
854630 비종교인인데 악몽때문에 힘들어요 9 2018/09/14 1,228
854629 노래 제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편2에 나온 곡이예요.... 2 노래 2018/09/14 1,269
854628 박근혜정부Vs문재인정부..조선일보 보도방식 ㅎㅎ 2 dd 2018/09/14 640
854627 도산안창호함진수식 생중계합니다 5 도산안창호함.. 2018/09/14 446
854626 커피믹스 두개 마시면 칼슘 얼만큼 더 먹어야 하나요?? 3 111 2018/09/14 2,236
854625 아파트 공용정원 잡초 뽑는 아줌마 36 2018/09/14 7,683
854624 예상키 검사, 어느정도 맞나요??? 13 패닉 2018/09/14 4,078
854623 이명박이 예수라고? 20 sbs 2018/09/14 1,052
854622 화이트 크리스마스 다운받아 보는데 1 ... 2018/09/14 382
854621 (음악) 레드벨벳 - Bad boy, 블랙핑크 - Forever.. 7 ㅇㅇ 2018/09/14 714
854620 강용석 얼굴 안좋아보이네요 17 부선언니 2018/09/14 6,340
854619 질문) 반건조 갈치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아니면 비닐에 싸서 .. 1 야옹이네 2018/09/14 629
854618 변기에 면생리대가 들어갔어요ㅠ 4 aa 2018/09/14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