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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를 여행하며 느낀건

ㅇㅇ 조회수 : 6,673
작성일 : 2018-05-14 20:23:14
한국에서 서구나 서양의 진보에관한 글을 너무 접해서
진짜 미국 영국가면 다들 엄청 똑똑하고 매너있고
능력있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국이 낫다싶은 분야도 있고
그럼에도 한국보다 잘사는 이유가 뭘까보니
바로 조상을 잘둔거더라구요..

일단 영어를 모국어로 한다는건
그자체로도 돈벌이가 되니 굶어죽을일 없고
인프라와 문화등등 물려받은게 넘 많아서
죽기살기로 발버둥치지않아도 뭐가 유지되는 느낌??

국가도 금수저 국가 못따라가겟더라구요
어디선가 본글 부자의 80프로가
물려받은 부자들이라고...

IP : 211.36.xxx.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8.5.14 8: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영어가 모국어여서 굶어죽을 일 없다는게 무슨 소리신지...

  • 2. .......
    '18.5.14 8:27 PM (211.200.xxx.31)

    그렇죠. 소매치기들 길에 널려있고, 강도 소매치기 일상으로 당하고 어디나 쓰레기 대국 이런 수식어와 조롱을 왕창받지만, 다들 돈 생기면 유럽 못가서 안달인 여행객들은 매년 늘면 늘었지 줄지 않으니까요.
    정말 조상 잘둔덕에 관광으로도 천년 만년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들 많죠.

  • 3. 좀 더 다녀 보세요
    '18.5.14 8:28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금수저 국가도 망한데 많고 흙수저 만들 흙마져 없어도 금수저 안 부런 나라도 많아요.

  • 4. .........
    '18.5.14 8:29 PM (216.40.xxx.221)

    금수저 국적도 중요하죠.
    대표적인게 미국국적 같네요. 시민권 따놓으면 .

    아니면 프랑스나 서유럽 국가처럼 문화유산만으로도 대대손손 먹고살수 있던가. .

  • 5. 영국이 뭐요?
    '18.5.14 8:33 PM (221.143.xxx.127)

    선조들이 아편 장사해서 금은보화 빼돌리고, 식민지 수탈해서 쌓아올린 부인데, 인도 뱅골 지방 식량을 총칼로 약탈하여 인도인 700 여만명을 굶주려 아사시킨 종자들이요.

    미쿡도 원주민들을 총칼로 학살하다 시피해서 인디언 종자들 씨가 말라서 침략자가 주인이 된 형국이요.

  • 6. ㅎㅎㅎ
    '18.5.14 8:33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조상 잘둔거요?
    흑인노예 사고팔고
    다른나라 침략해서 식민지만들고
    그렁 조상못둔게 아쉬우세요?
    세종대왕님 통곡하겠네ㅋ
    느낄게 그수준이면 여행다니지마세요.
    차라리 미래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지.

  • 7. 나라
    '18.5.14 8:36 PM (116.39.xxx.186)

    어느 국가에서 태어나느냐가 엄청 중요하다고 봐요
    지금도 2차 성징도 안 온 아기같은 아이들이
    염소 한마리에 팔려 노인과 결혼하고
    관습이란 명목으로 할례당하고.
    불과 우리 나라도 100년전엔 양반이 여종 성폭행하는게 당연했고
    노비들끼리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대대손손 그집 종으로 인생 마감했으니까요...
    부모덕 이전에 어떤 국가에서 태어나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 8. 서구의 부유함은
    '18.5.14 8:38 PM (122.128.xxx.102)

    아프리카를 약탈한 덕분이죠.
    국가나 개인이나 종잣돈이 넉넉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 9. 저도
    '18.5.14 8:57 PM (211.107.xxx.206)

    그렇게 생각해요
    미국 국적의 백인 남자로 태어나면 일단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듯요. 동양에 와서 영어강사 하면 일단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음.

  • 10.
    '18.5.14 9:16 PM (115.64.xxx.189) - 삭제된댓글

    백인 남자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면 일단 전세계 상위 3% 계층 안에 든다는 통계도 있었던거 같네요...

    서양이 잘 사는것에 대한 이유는 식민지 통한 부의 축적도 있지만 일단 그들의 (특히 영미권) 시스템이 더 원활히 돌아가기 때문이예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시스템이 안받쳐주면 그건 잠깐이죠.. 역사적으로 스페인과 포르투칼이 그렇게 잠깐 반짝하고 망했구요.

    답글중 영미/유럽권 하층민과 비교글들 있는데, 그보단 중상류층, 실질적 지배계층을 잘 살피셔야 하구요. 그들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 개인적으로 현재 영미권의 힘은 1.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한 사회적 계약 (법, 제도) 이 잘 지켜지고 있고, 2. 그 제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이 일어나고 있고, 3. 표면적이든 어쨌든 정치적으로 도덕적 진화에 대한 성찰이 이뤄지고 있구때문이라고 봅니다.

    뭐 반대하실 분도 많을것 같지만, 나름 선진국들 돌아댕기며 15년 살고 내린 결론이네요.

  • 11. ㅇㅇ
    '18.5.14 9:21 PM (61.101.xxx.67)

    일단 식민지 약탈과 종자돈이란 말이 정말 수긍이 가네요..중국의 제자백가중에 결국 중국나라를 통일하게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된사람이 법가 한비자죠..왜 하필 법일까 생각해봤지만 영미권의 법률이 그들이 통치했던 식민지에서 큰 변화없이 잘 사용되는거 보면 그법과 제도라는게 중요성이 있는거 같네요

  • 12. 이탈리아 안망하는거 보면 신기해요
    '18.5.14 9:34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에서 한인생 살다 귀국했는데 아 ! 정말 !
    답이 없는 나라에요. 식민지로 부를 축적하지 못한 나라고 로마제국의 영광도 머나먼 전설같이 오래된 역사라...개으르고 정치적으로 개판이고 부정부패 만연하고 빈부격차 극심하고 거지,노숙자들 천지고....
    관광수입도 적은건 아니지만 17퍼 정도라더군요. 그러니까 관광으로만 먹고 사는건 아닌거고 문화로 돈버는 나라라고나 할까요? 의.식.주. 특히 요식문화...식품 수출이 어마무시하다죠.

  • 13. 유럽은
    '18.5.14 9:54 PM (39.7.xxx.141) - 삭제된댓글

    관광으로 먹고 사는 비중이 크지않나요.
    문화유산덕에 먹고사니 조상덕본다는 말도 맞는듯..

  • 14. 에휴
    '18.5.14 10:03 PM (94.119.xxx.2)

    유럽이관광으로먹고산다는 무식한얘기는 이제그만들었음하네요.
    원자력, 무기, 항공, 우주, 가전, 농업기술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다 유럽 주요 국가산업입니다. 관광은 이사람들 그냥 덤이구요. 그리고 같은 문화유산을가지고잇다고해도 그걸 개발하고 콘텐츠만들고 하는것 자체가 깊은인문학수준 첨단기술이있어야해요

  • 15. 그리고 인권과민주주의를위해
    '18.5.14 10:07 PM (94.119.xxx.2)

    이사람들 몇백년에 걸쳐 피터지게 싸워서 얻어낸 기본권, 노동권이에요. 시민의식, 국가통치개념이 우리보다 선진화된건 다 이사람들이 피로 이루어낸 가치들입니다.

  • 16. 먼나라이웃나라 탓!
    '18.5.14 10:45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유럽이관광으로먹고산다는 무식한얘기는 이제그만들었음하네요. 2222222222

  • 17. ㅎㅎㅎㅎㅎ
    '18.5.15 6:08 AM (59.6.xxx.151)

    영어로 밥벌이 해서 잘 사는 나라가 된 게 아니라
    잘사는 나라 언어라 영어로도 밥벌이 하는 겁니다

    그 문화와 인프라도 구축한 조상들은 왜 잘 살아 그거 만들 여유가 있었겠어요?

  • 18. 투박하지만
    '18.5.15 6:26 AM (135.23.xxx.42)

    미쿡도 원주민들을 총칼로 학살하다 시피해서 인디언 종자들 씨가 말라서 침략자가 주인이 된 형국이요 - 22222

    100% 맞는 말입니다.

  • 19. 결국은
    '18.5.15 9:20 AM (122.44.xxx.155)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인약탈자 조상이 후손들에게 큰 재산을 상속한거지요
    우리나라 친일파들이 대대손손 잘사는 것과 다르지않아요
    조상은 칼부림으로 약탈하고 후손들은 그것을 누리면서 인권 운운하는 것이 아이러니지요
    아메리카인디언의 재산을 약탈하면서 쓴 비열한 방법을 알고나서는
    결국 어리석거나 온순한 것은 약탈자에게는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 20. 미국역사를 보면
    '18.5.15 9:26 AM (122.44.xxx.155)

    대놓고 죽이는 것과 서서히 죽이는 방법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결국은 망하게 만들었어요
    인디언에게 선물로 보낸 전염병균에 속절없이 당한 아메리칸 인디언들도 그렇구요
    서서히 망하게 하려고 모든 복지를 제공하고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못나오게 만드는 등
    심지어는 인디언족장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고 기독교정신으로 부족전체를 상납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백인들의 악랄한 약탈의 방법을 보면 지금 백인들이 우월하다고 인권운운하는 것이
    토나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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