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채볶음에 조예가 깊으신분

..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18-05-14 18:45:39
매번 기대에 못미친다고 할까요 ㅜㅜ
데쳐서해보고 기름에 들들들 볶아서도 해봤는데 맘에 안들어요
순서도랑 시간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물에 데칠때는 더 오래해야하는것 같고 기름에 볶으려면 완전 얇게 채썰어야하나봐요 뭐가 이리 어렵죠 ㅠㅠ
IP : 1.243.xxx.13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8.5.14 6:55 PM (66.27.xxx.3)

    이게 조예가 갚어야 하는 일인줄 몰랐네요 ㅎㅎ
    전 감자 채썰어서 물에 담갔다 채에 받혀 물기빼고 볶습니다만...

  • 2. 조예가 깊은 척.
    '18.5.14 6:57 PM (78.130.xxx.204)

    채칼로 썰어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 체에 건져 물기 빼서 볶아요. 아삭하고 맛있어요.

  • 3. ...
    '18.5.14 6:57 PM (61.80.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소금 조금 넣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궈뒀다가 물기 빼고 볶아요.
    그냥 하면 전분기때문에 뻑뻑해져서 저는 싫더라구요.
    복는 시간은 대충~ 먹어보고 결정하세요.
    아삭하고 살캉하게 먹고 싶으면 살짝
    푹 익혀 먹고 싶으면 더 오래 볶으면 됩니다.

  • 4. ...
    '18.5.14 6:57 PM (61.80.xxx.90)

    저는 약한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궈뒀다가 물기 빼고 볶아요.
    그냥 하면 전분기때문에 뻑뻑해져서 저는 싫더라구요.
    복는 시간은 대충~ 먹어보고 결정하세요.
    아삭하고 살캉하게 먹고 싶으면 살짝
    푹 익혀 먹고 싶으면 더 오래 볶으면 됩니다.

  • 5. winterrain
    '18.5.14 6:58 PM (125.132.xxx.105)

    저도 작년까지는 감자채 볶음 잘 했었어요. 적당한 불에 올려 놓고 다른 일하면서 뒤척뒤척 해주기만 해도
    알아서 바삭하고 고소하게 잘 됐는데
    올해 들어와서 제대로 된 적이 없어요. 그냥 엉망으로 부서지고 접시에 담으면 감자전이 되버려요.
    감자가 전하고 다른 거 같아요 ㅠㅠ

  • 6. 이힛 조예
    '18.5.14 6:59 PM (123.214.xxx.120)

    1.찬물에 담궈 전분기 빼주기
    2.물기빼서 기름 두른 팬에 볶기
    3.약불로 바꾸고 뚜껑 잠시 덮어두기
    4. 익었다 싶으면 뚜껑열고 수분 날리며
    뒤척이며 볶아 완성

  • 7. 부서지는 감자는
    '18.5.14 7:01 PM (123.214.xxx.120)

    물에 전분기 빼고 채반에 담아 소금뿌려 뒤척여
    좀 놔뒀다 볶으면 안부서지더라구요

  • 8. ㅇㅇ
    '18.5.14 7:04 PM (175.223.xxx.74)

    물에 담가서 전분을 빼는게 핵심인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기름을 좀 많이 넣고 볶아요.

  • 9. 늑대와치타
    '18.5.14 7:09 PM (42.82.xxx.216)

    얇게 썰어서 빨리 볶아내는게 좋아요.
    물에 헹궈서 전분은 씻어내구요.

  • 10. 전분뺀
    '18.5.14 7:10 PM (112.187.xxx.59) - 삭제된댓글

    채친감자에 밑간을 하고
    들기름 살짝두르고 볶다가
    기름기가 없어지면 물을 조금만 붓고 뒤적여 볶다가
    뚜껑덮어 적당하게 익혀주면 됩니다

  • 11. 조예있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이...
    '18.5.14 7:20 PM (1.243.xxx.134)

    혹시 볶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요?
    대강 10-20분인가요? 데치고도 했는데 너무 많이 볶게 되는것 같아요 ㅠ

  • 12. Aa
    '18.5.14 7:31 PM (180.66.xxx.197)

    다들 저랑 다르게 하시네요
    저는 감자 채썰고
    감자2개 당근 1/4 양파 반개정도 소금 같이
    쎈불에 자주 저어주면서 볶아요 그럼 불맛 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중불 약불 왔다갔다하면서 하는데
    총 10분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 13. ㅋㅋㅋㅋㅋㅋ
    '18.5.14 7:34 PM (39.7.xxx.4)

    원글님 귀요미

  • 14. ..
    '18.5.14 7:47 PM (1.243.xxx.44)

    채썰어 물에 헹구고 물기빼고, 기름두르고 소금간 해서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 소조컵 하나 정도 넣고, 약불로 뚜껑닫고 푹 익혀준 다음, 뚜껑열고 수분날리듯 뒤적여 주면 되요.
    그럼 푸근푸근 부드러운 감자채볶음이 됩니다.

  • 15. 나도
    '18.5.14 7:48 PM (121.172.xxx.28)

    물에 담가 전분 빼기
    나중에 뚜껑 덮어 뜸들이기

    이 두가지는 꼭 해야함.

  • 16. 데치면
    '18.5.14 7:56 PM (203.81.xxx.35) - 삭제된댓글

    또 맛이 없더라고요
    전분이 다 빠져 그런가
    최대한 얇게 채썰고 물에 한번 헹궈내고
    코팅력 좋은 팬에 (물약간) 센불에서 달달달....

  • 17. 조예같은 건 없고요 ㅋㅋㅋ
    '18.5.14 8:02 PM (121.138.xxx.77)

    그냥 제맘대로
    채칼로 썰어 소금뿌려 일이십분 절여요 안부러지게
    그리고 물로 몇번 헹궈서 전분기빼고요
    기름두른 팬에 채썬 당근 양파 파 편마늘과 함께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 몇숟가락 넣고 좀더 익혀요
    살캉한 것보다 푹익힌게 좋아서요
    물을 넣는 이유는 그냥 더 익히면 약간 굳어지거나 타는 느낌이고 기름을 더 넣으면 느끼한 것 같아서요
    볶을 때 소금간을 조금 더 해요 끝

  • 18. 늑대와치타
    '18.5.14 8:03 PM (42.82.xxx.216)

    하... 댓글보니 안습 ㅠㅠ
    자세히 써드릴게요.
    감자는 얇게 채썰어서 전분씻어내고 소금약간 뿌려주시고요
    마늘까서 퉁퉁 잘라요.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온도오르면 자른 마늘을 넣고 마늘부터 볶아요.
    그리고 감자넣고 취향에 따라 양파 넣고 볶아요.
    감자 익으면 색깔 변하잖아요? 다 변하기 전에 끄고 뚜껑 덮고 열기로 익혀주면 끝~~~~~~
    요러케해봐요 ,맛있을거에요. :)
    맛있으면 오백원 주시기~

  • 19. 식구들이
    '18.5.14 8:06 PM (125.185.xxx.137)

    참 좋아해서 수시로 밥상에 올리는데요
    깨끗하게 볶자니 설컹하고, 속까지 익히자니 갈색이 비쳐서
    곱게 채썰어 전분기 씻어낸 뒤 넉넉히 물잡고 끓는 물어 넣고 부드러워지도록 데쳐요

    그 다음 체에 밭쳐 물기 빼는 동안
    양파 곱게 채썰고 마늘 다지고 청양고추 채썰어 준비하고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둘러 나무주걱 두개로 양파 감자 곱게 볶으면서ㅡ거칠게 다루면 감자가 익어있어 부스러짐.
    다진 마늘, 굵은 소금, 설탕 조금 넣고 다 볶아지면 청양고추 넣고 잠깐 더 볶아 완성해서 통깨 뿌려요

    감자가 속까지 완전히 익고 흰색을 띠고, 청양고추의 초록이어우러져 알싸하게 매콤해서 식구들이 정말 좋아해요

  • 20. ,,,
    '18.5.14 9:55 PM (1.240.xxx.221)

    소금물에 절인 감자채를 푹 익히지 말고 약간 덜익은 듯하게 볶으세요
    정말 아삭아삭 맛있어요

  • 21. 여기서 중요한건
    '18.5.14 9:57 PM (59.12.xxx.151)

    감자 종류.
    쫄깃한 식감 감자가 있고
    퍼석한 감자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림이나 볶음 할땐 쫀득한 감자가 좋아요
    그런데 감자종을 모르는게 함정ㅠ

  • 22. ㅋㅋ
    '18.5.14 9:59 PM (180.230.xxx.161)

    '조예' 단어 하나로 이렇게 재미있을수 있다니요ㅋㅋ
    원글님도 귀여우시고
    댓글 다신분들도 다들 귀여우심ㅋㅋㅋ

  • 23. 저 소금물 절인건
    '18.5.14 10:28 PM (1.243.xxx.134)

    안해봤는데 한번 해볼께요!!!!
    도저언! 잘하고싶다 정말 ㅜㅜ

  • 24. 감사
    '18.5.15 12:07 AM (58.235.xxx.236)

    저도 감자채 볶음 도움받아 갑니다~원글님...글 지우지 말아주세용!

  • 25. 늑대와치타
    '18.5.15 5:15 AM (42.82.xxx.216)

    쫀득감자-수미감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908 털보는 정의롭다는 증거가 없음 36 사기꾼? 2018/08/27 1,432
847907 복숭아 말랑이 vs 딱딱이 24 ... 2018/08/27 5,026
847906 비오네요 1 ... 2018/08/27 806
847905 대입컨설팅의 가치에 대해 궁금 17 .. 2018/08/27 2,858
847904 아직은 괜찮지가 않습니다 6 아직은요 2018/08/27 975
847903 이국종 교수님 나오는 광고 괜찮지 않나요? 8 이번 씨엡은.. 2018/08/27 2,459
847902 내 나이가 몇이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데요 11 궁금하면 5.. 2018/08/27 4,940
847901 과일사라다 먹다가... 15 ryumin.. 2018/08/27 4,209
847900 전 문재인 정부가 자랑스럽고 좋아요~ 67 ^^ 2018/08/27 1,780
847899 한동네에서 이사가면 즉히 전학해야하나요?(초등) 4 // 2018/08/27 2,685
847898 취직하면 어린이집에서 연락오나요? 3 ㅇㅇ 2018/08/27 1,902
847897 모시고 삽니다 21 고부간 2018/08/27 4,476
847896 미국에서 파는 세탁기는 특이하네요 13 ... 2018/08/27 7,462
847895 조카의 명언 6 %% 2018/08/27 4,955
847894 왜 왜 마음먹은데로 행동은 안따라 줄까요? ㅋ... 1 ... 2018/08/27 815
847893 깔끔하거나 찐한맛 맥주 추천해주세요 7 추천받아요 2018/08/27 1,236
847892 친정엄마의 행동.. 14 ㄹㄹ 2018/08/26 6,077
847891 자존감 도둑의 반댓말이 뭘까요? 14 마우코 2018/08/26 4,152
847890 이렇게 매운 고추는 태어나서 처음 먹는듯... 1 47528 2018/08/26 962
847889 혹시 이명박근혜시절이 더 좋았던분이 있나요? 53 물빠 2018/08/26 3,229
847888 주변에 안면 거상하신분 본적 있으신지요?? 9 나이들어서 2018/08/26 6,306
847887 비판적지지 이 모순적단어 30 ....??.. 2018/08/26 820
847886 꾸미는 것 외엔 관심사가 없어요 30 인내 2018/08/26 8,037
847885 가정 버리고 가출하는 남자는 보통.. 9 의문 2018/08/26 4,953
847884 결혼을 하기는 해야할까요? 18 미혼, 기혼.. 2018/08/26 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