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하는 사춘기 시금털털?한 냄새?? 암냄새 같은?

???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8-05-14 16:40:01
아이의 몸에서 나는건 아닌데 아이혼자쓰는 화장실( 제생각엔 특히 변기쪽)에서.. 암내와 똑같은 냄새는 아니지만 느낌이나 불쾌감 정도로 따지면 비슷한. 암튼 그런류..의 냄새가 나고요..
밖에서 픽업할땐 애가 차를 타는순간부터 무슨 쇠냄새 같은게 나요.
매일매일 머리감고 씻고하는데 정말 이런 냄새들이 뭔지 고민되네요.

그런데 오늘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어떤 화장한 중딩여자아이한테서 똑같은 냄새가 나서 혹시 화장품중에 이런 냄새나는게 있나? 싶기도 하고. ( 우리애가 화장실에서만 화장을 해요) 암튼 병원을 가서 무슨검사같은걸 받아야하나 막막 이러고 있네요 ㅜㅜ
약간 쏘는듯한 꿉꿉 시금털털 냄새예요. 암냄새라면 애한테서 나야하는데 이상하게 애 혼자쓰는 화장실에서만 나요. 애가 화장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것 같기도 해서...암튼 어디서 원인을 찾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IP : 175.195.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4 4:43 PM (124.111.xxx.201)

    사춘기 여자애들 쇠냄새 나요.
    화장품은 아닐거에요.
    민낯인 애들에게서도 맡아봤으니까요.

  • 2. ~~
    '18.5.14 4:43 PM (58.230.xxx.110)

    크는 애들 냄새에요~

  • 3. 사춘기라
    '18.5.14 4:45 PM (112.216.xxx.139)

    사춘기 남학생들 방에 들어가면 나는 그 특유의 노총각 냄새도 아닌 꾸리한 냄새 나잖아요.
    그런거처럼 여학생들은 쇠비린내? 그 비슷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과하게, 역하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우리 애(딸)도 나더라구요.
    자주 씻고, 화장이라고는 틴트 하나 하는 데도 그래요. ^^;;

  • 4. ,,,
    '18.5.14 4:48 PM (121.167.xxx.212)

    자주 씻게 하고
    아이들 학교 가면 방문 활짝 열어 놓으세요.
    창문도 조금 열어 놓구요(미세 먼지 없는 날만)
    화장실 문도 항상 열어 두세요.

  • 5. 신기
    '18.5.14 4:49 PM (115.143.xxx.228)

    그게 애들 크는 냄새군요
    낮동안 안나다가 밤에 자고 아침에 아이 깨우러 들어가면 그 비슷한 냄새가 나요
    정작 아이 몸에선 안느껴졌었는데....

  • 6. 머리
    '18.5.14 4:55 PM (211.214.xxx.165)

    머리 샴푸질 하고 엄마 부르라 해서
    가는빗으로 가르마 타보세요
    두피 일센치 정도가 물도 안묻은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매일 감는데 제대로 안된 부분이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 7. 원글
    '18.5.14 4:56 PM (175.195.xxx.153)

    아.. 그런가요?! 병원 안가도 된다니 이궁 다행이네요;;;; ㅋ
    댓글님들 고맙습니다~~

  • 8. 원글
    '18.5.14 4:57 PM (175.195.xxx.153)

    아. 머리를 깨끗이 못 감았을수도?? 그럴수도 있겠군요;;;;; ㅜ

  • 9. 원글
    '18.5.14 4:58 PM (175.195.xxx.153)

    아..지금 생각해보니 머리에선 안났던거 같아요. 친구들도 머리냄새(?)좋다고 한대요. 제가 맡아봐도 샴푸냄새가 폴폴이더라구요;;;음..

  • 10. winterrain
    '18.5.14 5:05 PM (125.132.xxx.105)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엄마 혼자 무슨 만성 증상인가 고민 많이 했는데
    매일 샤워하는 아이들 그냥 물만 끼얹고 나오기도 하는가 봐요.
    대학 가고 여친 생기니까 잘 씻어서 남자 아인데 상큼한 샴푸 냄새가 날 때도 있어요 ㅎㅎ

  • 11.
    '18.5.14 5:07 PM (49.167.xxx.131)

    사춘기냄새예요. 자주샤워하라고 해주세요

  • 12. 비릿한 냄새는 뭘까요
    '18.5.14 5:39 PM (175.212.xxx.168)

    남자아이에게서 나던데요.
    생선 비린내같이 냄새가 나요.
    생선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아이였는데..
    아무튼 이게 심한 날이 있고..아닌 날도 있고 그랬어요.
    이것도 크느라 나는 냄새일까요?

  • 13. 작약꽃
    '18.5.14 6:11 PM (182.209.xxx.132)

    초등6학년 딸 매일 샤워하는데 냄새나요.
    그 나이대 아이들 신진대사가 활발해선지 냄새가 다 나나보네요 ㅠ
    발냄새까지 정말 미치겠어요

  • 14. ㄱㄴ
    '18.5.14 7:06 PM (125.178.xxx.37)

    사춘기 홀몬냄새가 아이체취와 섞여 나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392 일산 게임박람회 갔다 길거리 캐스팅된?중2아들.. 12 빅히트기획사.. 2018/05/15 3,372
811391 계란 맞고 응급실 간 원희룡 딸이 페북에 쓴 글이래요. 10 ... 2018/05/15 3,572
811390 진심 남편 입 꼬매고 싶어요 ㅎㅎ 3 ... 2018/05/15 2,175
811389 경희대 한의대면 학벌 수준이 어느정도에요?? 18 ㅇㅇㅇㅇ 2018/05/15 7,239
811388 헬스장 pt 안받아도 트레이너들 붙잡고 물어보면 될까요? 3 .... 2018/05/15 3,168
811387 바오바오 무광 라이트그레이 9 .. 2018/05/15 3,135
811386 드루킹때문에 김경수 체급은 확실히 더 올려주지 않았나요...??.. 12 ... 2018/05/15 1,424
811385 친노친문인사들은 관망하는중이래요..? 6 지인얘기는 2018/05/15 995
811384 자한당은 믿으면 안됨 9 ㅇㅇㅇ 2018/05/15 549
811383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시겠어요? 6 happy 2018/05/15 1,436
811382 이재명, 장애인콜택시 요금인상 반대 장애인들 쫓아내 복지? 2018/05/15 390
811381 잘 생긴 남자는 희귀하네요 18 ㅇㅇ 2018/05/15 7,643
811380 고등 수학도 쎈 수학을 가장 많이 푸나요. 2 .. 2018/05/15 1,254
811379 이재명이 장애인과 철거민을 대하는 자세 ㄷㄷㄷ 8 동영상 2018/05/15 969
811378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지혜로운 이야기 5 지혜를 구해.. 2018/05/15 1,783
811377 과외샘께 카톡으로 선물하려는데 11 ㅇㅇ 2018/05/15 1,410
811376 (구례친구) 주말에 받은 편지 11 마우코 2018/05/15 1,289
811375 이읍읍 토론 안하고 도망가더니 SNS에.... 51 미친넘 2018/05/15 4,274
811374 8.8프로 때고 주려면 얼마주면 되나요? 6 부끄지만 2018/05/15 753
811373 20개월 아기 왜 어린이집 안보내냐 그러네요 16 ... 2018/05/15 3,459
811372 걷는게 최고에요 25 저는요 2018/05/15 20,137
811371 호주감자 어때요? 8 2018/05/15 2,204
811370 일본 대마도에 라바제 식기건조대 구입가능한가요? 2 코스모스 2018/05/15 1,442
811369 필독) 이재명사태의 본질- 왜 깨시민은 이재명 낙선을 각오하는가.. 5 갱필지지권당.. 2018/05/15 512
811368 남의 테이블 쳐다보지 않는 예절 있나요? 7 bab 2018/05/1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