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하는 사춘기 시금털털?한 냄새?? 암냄새 같은?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18-05-14 16:40:01
아이의 몸에서 나는건 아닌데 아이혼자쓰는 화장실( 제생각엔 특히 변기쪽)에서.. 암내와 똑같은 냄새는 아니지만 느낌이나 불쾌감 정도로 따지면 비슷한. 암튼 그런류..의 냄새가 나고요..
밖에서 픽업할땐 애가 차를 타는순간부터 무슨 쇠냄새 같은게 나요.
매일매일 머리감고 씻고하는데 정말 이런 냄새들이 뭔지 고민되네요.

그런데 오늘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어떤 화장한 중딩여자아이한테서 똑같은 냄새가 나서 혹시 화장품중에 이런 냄새나는게 있나? 싶기도 하고. ( 우리애가 화장실에서만 화장을 해요) 암튼 병원을 가서 무슨검사같은걸 받아야하나 막막 이러고 있네요 ㅜㅜ
약간 쏘는듯한 꿉꿉 시금털털 냄새예요. 암냄새라면 애한테서 나야하는데 이상하게 애 혼자쓰는 화장실에서만 나요. 애가 화장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것 같기도 해서...암튼 어디서 원인을 찾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IP : 175.195.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4 4:43 PM (124.111.xxx.201)

    사춘기 여자애들 쇠냄새 나요.
    화장품은 아닐거에요.
    민낯인 애들에게서도 맡아봤으니까요.

  • 2. ~~
    '18.5.14 4:43 PM (58.230.xxx.110)

    크는 애들 냄새에요~

  • 3. 사춘기라
    '18.5.14 4:45 PM (112.216.xxx.139)

    사춘기 남학생들 방에 들어가면 나는 그 특유의 노총각 냄새도 아닌 꾸리한 냄새 나잖아요.
    그런거처럼 여학생들은 쇠비린내? 그 비슷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과하게, 역하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우리 애(딸)도 나더라구요.
    자주 씻고, 화장이라고는 틴트 하나 하는 데도 그래요. ^^;;

  • 4. ,,,
    '18.5.14 4:48 PM (121.167.xxx.212)

    자주 씻게 하고
    아이들 학교 가면 방문 활짝 열어 놓으세요.
    창문도 조금 열어 놓구요(미세 먼지 없는 날만)
    화장실 문도 항상 열어 두세요.

  • 5. 신기
    '18.5.14 4:49 PM (115.143.xxx.228)

    그게 애들 크는 냄새군요
    낮동안 안나다가 밤에 자고 아침에 아이 깨우러 들어가면 그 비슷한 냄새가 나요
    정작 아이 몸에선 안느껴졌었는데....

  • 6. 머리
    '18.5.14 4:55 PM (211.214.xxx.165)

    머리 샴푸질 하고 엄마 부르라 해서
    가는빗으로 가르마 타보세요
    두피 일센치 정도가 물도 안묻은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매일 감는데 제대로 안된 부분이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 7. 원글
    '18.5.14 4:56 PM (175.195.xxx.153)

    아.. 그런가요?! 병원 안가도 된다니 이궁 다행이네요;;;; ㅋ
    댓글님들 고맙습니다~~

  • 8. 원글
    '18.5.14 4:57 PM (175.195.xxx.153)

    아. 머리를 깨끗이 못 감았을수도?? 그럴수도 있겠군요;;;;; ㅜ

  • 9. 원글
    '18.5.14 4:58 PM (175.195.xxx.153)

    아..지금 생각해보니 머리에선 안났던거 같아요. 친구들도 머리냄새(?)좋다고 한대요. 제가 맡아봐도 샴푸냄새가 폴폴이더라구요;;;음..

  • 10. winterrain
    '18.5.14 5:05 PM (125.132.xxx.105)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엄마 혼자 무슨 만성 증상인가 고민 많이 했는데
    매일 샤워하는 아이들 그냥 물만 끼얹고 나오기도 하는가 봐요.
    대학 가고 여친 생기니까 잘 씻어서 남자 아인데 상큼한 샴푸 냄새가 날 때도 있어요 ㅎㅎ

  • 11.
    '18.5.14 5:07 PM (49.167.xxx.131)

    사춘기냄새예요. 자주샤워하라고 해주세요

  • 12. 비릿한 냄새는 뭘까요
    '18.5.14 5:39 PM (175.212.xxx.168)

    남자아이에게서 나던데요.
    생선 비린내같이 냄새가 나요.
    생선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아이였는데..
    아무튼 이게 심한 날이 있고..아닌 날도 있고 그랬어요.
    이것도 크느라 나는 냄새일까요?

  • 13. 작약꽃
    '18.5.14 6:11 PM (182.209.xxx.132)

    초등6학년 딸 매일 샤워하는데 냄새나요.
    그 나이대 아이들 신진대사가 활발해선지 냄새가 다 나나보네요 ㅠ
    발냄새까지 정말 미치겠어요

  • 14. ㄱㄴ
    '18.5.14 7:06 PM (125.178.xxx.37)

    사춘기 홀몬냄새가 아이체취와 섞여 나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372 미국에 좀 큰 집을 통채로 빌렸는데 올케가 같이 가고싶어해요.... 87 고민 2018/08/30 23,662
849371 강아지 사료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8/08/30 1,144
849370 종교에 빠져서 딴 세상 사는거 신기해요. 8 신기해요 2018/08/30 2,541
849369 급 도움요청-김무침이 떡? 이 됐는데 구제방법 있나요 ㅠ.ㅠ 1 ... 2018/08/30 602
849368 전입생 미이수 교과 온라인수업에 관해 알려주세요... 3 전학생 2018/08/30 735
849367 장조림 24시간 실온 방치ㅜㅜ 3 어째요 2018/08/30 1,316
849366 혼기꽉찬 시누 연애를 왜 시어머니가 비밀로 하시려는지? 32 궁금 2018/08/30 6,461
849365 21호 태풍 제비 일본으로 가는 중 2 ..... 2018/08/30 1,425
849364 TV수리비 15만원인데 고쳐쓸까요 새로살까요? 5 결정장애 2018/08/30 1,553
849363 소득주도 성장정책은 제대로 가고있군요. 3 000 2018/08/30 674
849362 자기 일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는 분들 부러워요 19 .... 2018/08/30 3,834
849361 진선미 의원 사진 4 ... 2018/08/30 1,870
849360 콩나물 머리엔 영양가가 없나요? 4 콩나물 머리.. 2018/08/30 3,272
849359 ㅠㅠ몸매 좌절.. 9 d 2018/08/30 3,675
849358 아빠 친한 친구분이 돌아가셨는데 44 .. 2018/08/30 23,373
849357 저는 82가 좋아요 27 2018/08/30 1,406
849356 경계선지능 초6 남아 키우는데 오늘은 얘가또 많이컸다 싶네요 19 Mm 2018/08/30 4,892
849355 결국 품성의 문제네요 2 곧 가을이네.. 2018/08/30 1,168
849354 이재명 지역화폐 전국으로 확대하자 제안 46 ... 2018/08/30 2,075
849353 혜경궁을 찾는 사람들의 성명서 13 08혜경궁 2018/08/30 664
849352 하하 약속 의미 .. 오해 패륜 손동작 해명 23 ..... 2018/08/30 5,805
849351 제가 이상한거죠??ㅋㅋ 5 나는야 2018/08/30 1,117
849350 토요일이태원 4 서울 2018/08/30 842
849349 조기대선 때 홍준표 유세 일정 보낸 경남도청 공무원 항소 기각 4 dd 2018/08/30 541
849348 오유(오늘의유머) 에서 분탕치는 인간들 리스트. 33 .. 2018/08/30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