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들고양이 입니다.
2월부터 사료 주기 시작했고요,새끼 낳은지 10일쯤 됐습니다.
물론 염분 없는 황태미역국도 끓여 먹이기도 하고 간안된 돼지고기도 이따금 먹이고 있습니다.
곁을 완전히 주는건 아닌데 사료 주면 쫄랑 거리며 따라 다니기도 하고요 사료 밥그릇에 없으면 저희한테 와서 야옹 거립니다.
전에는 밥만 먹으면 휘딱 사라져 버렸는데 요즘은 저랑 2m내외에서 쉬다가 가버리고요.
문제는 저희 하우스가 허허벌판 논만 있는곳에 있고 인가는 하나도 없고요. 저희 부부가 5월 마지막주에 해외 여행을 갑니다.
그럼 1주일 동안 얘네들 사료를 어떻게 해야 하나 남편과 고민을 해봤지만 딱히 떠오르는 묘수가 없네요.
사료 주기 전까지는 비쩍 말랐던 아이가 지금은 육아중임에도 털이 윤기가 차르르 흐르니 너무나 예뻐져서.....
그냥 사료 한봉지를 개봉해 놓고 가면 알아서 잘 먹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고양이 사료 주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사료 질문요
^^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8-05-14 15:34:42
IP : 121.168.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14 3:40 PM (1.229.xxx.15)저 아는 캣맘분이 경기도 엄마집에 갔다가 삐쩍마른 애들이 너무 많아서 3일에 한번 가서 여기저기 몇십마리를 주고 있는데...애들이 많은곳은 비안맞게 해두고 캐츠랑 8키로 한포를 터트려주고 오면 다 없어 진대요.
2. ....
'18.5.14 3:41 PM (1.229.xxx.15)캐츠랑키튼요.
3. 감사합니다.
'18.5.14 3:41 PM (14.36.xxx.113)네~
비가 들이치지않는 곳이 있다면
사료를 몇일 분 넉넉히 그릇에 부어주시고, 물도 넉넉히 담아주시면 잘 먹을거에요.
혹시 개미가 들어가지않도록 방비만 해주시면 될듯요.4. 전
'18.5.14 4:03 PM (121.162.xxx.18) - 삭제된댓글개집 사서 거기랑 옆에 비가림막 해놓고 두군데 두는데 한 번 주면 이틀 정도 먹어요.
몇 마리가 오는지 잘 모릅니다.
유기견도 한마리 오는 거 봤고 동네 새들도 와서 먹어요.5. 오동통해진 이뿐이들
'18.5.14 4:25 PM (180.67.xxx.177)보고나면 캣맘을 포기불가능이쥬~
오늘 3일만에 둘러보니 비와서 퉁퉁불었을 사료도 싹 다 비웠더라구요
투명비닐에 구멍뚫어 구석구석에 나둬도
알아서 냄새맡고 잘찾아먹더라구요
아님몇군데 큰 통에 두고가면 물도 꼭 준비하고 한 일주일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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