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급했어요 ~

워킹맘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8-05-14 15:33:29

2년 전인가 육아휴직하고 와서 진급대상자에 못들었다는 글을 올렸어요

당시에 동기들 다 못올라가고 남자 후배가 올라가서 동기 포함 저  모두 미끄러졌어요

다시 2년이 흘렀구요

저 진급했답니다.~~!

저만요 ,,,

동기 중 한명은 저랑 눈도 안마주칠 정도로 분위기는 싸하지만

진급해서 솔직히 너무 다행이고 기쁩니다.

내년 마흔이고 지금 진급 못하면 3년 5년 뒤 더욱 뒷쳐지는 구조라서 

 

그동안 대외적인 업무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고 과 업무도 맡은 바에는 최선을 다햇어요

아이엄마라는 느낌보다 일 잘하는 사람 느낌 나도록 노력 많이 했어요.

휴일에 일 생기도 당연히 나와서 일하고

외모관리도 2년 동안 필라테스, 메이크업, 배워가며 열심히 했답니다.

떡이라도 돌리고 싶은데 ^^;;분위기 안좋아서 조용히~~ 82쿡에 자랑 살짝 하고 갑니다.

모든 분들 화이팅!!

IP : 121.175.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8.5.14 3:36 PM (61.105.xxx.166)

    열심히 준비하셨군요
    노력의 댓가에 결실....진짜 축하합니다

  • 2. 축하드려요!
    '18.5.14 3:37 PM (220.85.xxx.243)

    그간 맘고생도 많으셨겠어요.
    축하합니다.
    떡 대신 기쁜 행운 나눠주세요~~^^

  • 3. ..
    '18.5.14 3:43 PM (202.20.xxx.210)

    저는 쉬고 돌아왔는데 밀렸는데. 8개월에 뱅기 타고 한달 내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출장일정 소화했는데도 밀리더라구요.

    돌아와서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젠 마음이 식었어요.
    축하드려요! 전 마음이 식어서 이제는 다른 일 준비하고 있어요 : )
    저도 몇 년 뒤엔 님처럼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4. 에공 이뻐라
    '18.5.14 3:45 PM (125.141.xxx.214) - 삭제된댓글

    우리 딸 같네요...
    건강한 직장생활 하세요.
    식사 잘 챙겨 드시고요

  • 5. 원글
    '18.5.14 3:46 PM (121.175.xxx.150)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윗글님 ,
    저도 한동안 마음이 많이 떠나서 다른 일 준비하고 퇴사 준비 직전까지 갈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확실한 준비 이전에는 이 곳에서 승부 보시는것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음 번에 꼭 웃으실꺼예요
    저는 일 잘하는 모습으로 보이려고 외적인 부분도 많이 노력했어요
    거울보고 프리젠테이션 연습 녹화해가면서 완벽해지려고도 많이 노력했구요 대외적업무에서 점수 따는 기회는 꼭 잡으세요~

  • 6. ..
    '18.5.14 3:53 PM (218.148.xxx.195)

    축하드려요 역시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거에요
    오늘은 즐기세요~~

  • 7. ^^
    '18.5.14 4:25 PM (112.153.xxx.46)

    짝짝짝~ 축하드려요

  • 8. ,,,
    '18.5.14 5:46 PM (121.167.xxx.212)

    축하 합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44 중국 식재료 중 wild rice stem이 뭔가요? 8 식감? 2018/10/01 1,435
859743 은수미 왜 이러나요? 9 ..... 2018/10/01 2,475
859742 설렁탕이나 곰탕에 있는 얇은고기 6 .. 2018/10/01 2,664
859741 이쁘다며 인스타 보란글들 다 지워졌네요 4 요놈들 2018/10/01 3,252
859740 처음 통화하는 남자랑 너무 잘맞아요 13 .... 2018/10/01 4,050
859739 가짜뉴스 심각해요.... 2 기레기들 해.. 2018/10/01 657
859738 이낙연총리,안상수질문에 5 유툽 2018/10/01 1,646
859737 우울할때는 빵을 삽시다. 85 빵방 2018/10/01 22,767
859736 톡톡한(?) 셔츠 파는 곳? 원글 2018/10/01 494
859735 실연? 당하고 괴롭네요.. 5 실연 2018/10/01 2,149
859734 오늘 국군유해봉환식 생중계 대통령 참석 영상 10 ... 2018/10/01 2,069
859733 저는 요즘 인스타에 그 여자 궁금해요. 22 인스타 2018/10/01 13,255
859732 내가 나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 10 강아지풀 2018/10/01 3,777
859731 "커피 하루 2.5∼5잔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quo.. 6 그렇다네요 2018/10/01 2,611
859730 인스타 부자 5 .. 2018/10/01 4,491
859729 미션 내맘대로 결말 7 아 슬프다 2018/10/01 1,996
859728 남편이 집에서 썩은내가 난다해서 찾아보니 39 2018/10/01 38,086
859727 부시시한 머리가 매력적일 수도 있나요? 10 머리 2018/10/01 4,039
859726 사태 편으로 썰어놓은거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ㅜㅜ 6 ... 2018/10/01 1,026
859725 동매 유진 희성중에 제가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는 없군요.. 12 tree1 2018/10/01 3,974
859724 샤넬코코마드모아젤 헤어미스트 3 ㅎ어미스트 2018/10/01 1,840
859723 1월 중순에 이태리 여행 괜찮을까요? 6 50대 2018/10/01 1,621
859722 초등 고학년 아이들, 샴푸 어른이랑 같이 쓰세요?? 12 ... 2018/10/01 4,027
859721 저희 아이들에게 그릿(Grit) 이 있으면 좋겠어요. 6 00 2018/10/01 2,953
859720 쇠 8-90%의 의료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그리고 화분 1 알려주세요 2018/10/01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