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가 육아휴직하고 와서 진급대상자에 못들었다는 글을 올렸어요
당시에 동기들 다 못올라가고 남자 후배가 올라가서 동기 포함 저 모두 미끄러졌어요
다시 2년이 흘렀구요
저 진급했답니다.~~!
저만요 ,,,
동기 중 한명은 저랑 눈도 안마주칠 정도로 분위기는 싸하지만
진급해서 솔직히 너무 다행이고 기쁩니다.
내년 마흔이고 지금 진급 못하면 3년 5년 뒤 더욱 뒷쳐지는 구조라서
그동안 대외적인 업무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고 과 업무도 맡은 바에는 최선을 다햇어요
아이엄마라는 느낌보다 일 잘하는 사람 느낌 나도록 노력 많이 했어요.
휴일에 일 생기도 당연히 나와서 일하고
외모관리도 2년 동안 필라테스, 메이크업, 배워가며 열심히 했답니다.
떡이라도 돌리고 싶은데 ^^;;분위기 안좋아서 조용히~~ 82쿡에 자랑 살짝 하고 갑니다.
모든 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