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이 최근 1년 사이에 25% 나 폭등하면서 전 세계 도시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발표한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Prime Global Cities Index)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7% 올랐다.
이는 조사 대상인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 43곳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조사대상 도시 평균 상승률(4.8%)의 5배를 넘었다.
이 지수는 각 도시 주택 시장의 상위 5%를 대상으로 가격 움직임을 조사한 것이다.
나이트 프랭크는 "서울이 세계 고급주택 시장을 주도했다"면서 "다주택자 중과세, 부동산 대출 억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조치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대체로 식었지만 강남 주요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투기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발표한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Prime Global Cities Index)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7% 올랐다.
이는 조사 대상인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 43곳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조사대상 도시 평균 상승률(4.8%)의 5배를 넘었다.
이 지수는 각 도시 주택 시장의 상위 5%를 대상으로 가격 움직임을 조사한 것이다.
나이트 프랭크는 "서울이 세계 고급주택 시장을 주도했다"면서 "다주택자 중과세, 부동산 대출 억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조치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대체로 식었지만 강남 주요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투기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