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인 사업자인데 거래하던 거래처 한군데랑 일이 끊겼어요.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때 서로 그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앞으로 개선해나가기로 얘기를 하고
웃으며 헤어졌는데
그 다음부터 저한테 일절 일을 안 주더라구요.
그게 6개월정도 됐어요.
5년정도 같이 일을 했는데 하루아침에 끊어버리데요.
그 일이 어디로 간지도 저는 알고 있구요.
제 나름대로 짧지 않은 시간 같이 일했고
그쪽 편의를 봐준다고 많이 양보한 부분도 있는데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저도 굳이 연락하지 않았어요.
근데 오늘 메일이 한통왔네요.
잘 지내냐면서 자기네도 일이 통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면서
제가 일하는 다른데서 그 쪽도 일을 일부 받는 입장이었는데
그쪽 회사 상황이 궁금한거 같더라구요.
뭐라고 답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무시해버릴까
모르는척 비지니스 스마일로 대할까
요즘 경기도 안 좋아서 밤에 잠도 안오는데 약도 오르고 짜증이 나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에 뒤통수를 맞았달까 그런 상황인데요
oo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8-05-14 14:32:17
IP : 175.223.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로또
'18.5.14 2:3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무시가 최고죠.
2. ...
'18.5.14 2:36 PM (119.71.xxx.61)웃어야죠
사업은 그렇게 하는겁니다.
영원한 적이란 없어요3. ......
'18.5.14 2:37 PM (125.128.xxx.148)안부인사하고 근황 물어보는 답은하되
그 쪽에서 원하는 정보는 주지 않는다.
가 대처방법 같네요.
언제 다시 연결될지 모르니 여지는 남기두시고
원하는거 먼저 주지 마세요.4. 아이사완
'18.5.14 2:38 PM (175.209.xxx.241)비즈니스는 긍정의 씨앗을 심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일에 감정을 섞는다는 것이지요.
감정적으로 일을 대하다 보면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프로답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5. ㅇㅇ
'18.5.14 2:38 PM (175.223.xxx.22)제 일이 넘어간 회사 이름대면서 거기랑은 잘되가시냐고 할까 배배꼬인 마음도 드네요 ㅎㅎ
6. ....
'18.5.14 2:38 PM (220.75.xxx.29)원글님을 칼같이 자를 때는 지들이 아쉬울 일이 없을 줄 알았겠죠...
7. ...
'18.5.14 2:38 PM (14.1.xxx.176) - 삭제된댓글사업이예요.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기도해요. 웃으면서 답장해줘요.
8. ㅇㅇ
'18.5.14 2:41 PM (175.223.xxx.22)역시 그게 프로의 자세겠지요? 한숨돌리고 답장해줘야겠네요..
9. ..
'18.5.14 2:48 PM (218.148.xxx.195)그러게요 속상하시겟지만 이익을 위해서 웃어주세요
그치만 잊지는 마시구요 ^^10. 음
'18.5.14 3:29 PM (14.36.xxx.12)웃으세요 님이 잘못한거 분명있잖아요
그걸 배신으로 생각하시면 일못해요
저희쪽은 원래 거래처 엄청바꾸는업종인데
유일하게 15년정도 계속거래한곳.
그쪽이 월등히 괜찮아서가 아니라 사람이 정말 좋아서 계속하게되네요11. 프로는
'18.5.14 3:37 PM (220.123.xxx.111)일에 감정을 섞지 않는다~~ 좋네요.
12. ..
'18.5.14 3:42 PM (223.62.xxx.80)비지니스 스마일. 대신 정보는 공짜로는 풀지 않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0969 | 솔직히 경기도 내주고 경남 가져와도 문재인 대통령 성공이죠 31 | .... | 2018/05/14 | 1,737 |
810968 | 호텔예약 잘아시는분 여쭤요 4 | 왓썹 | 2018/05/14 | 1,162 |
810967 | 화나면 진짜 인격 드러나는 순간인듯 15 | Hey | 2018/05/14 | 5,691 |
810966 | 침대위에 뭘 깔아야 시원하나요? 8 | 때인뜨 | 2018/05/14 | 2,359 |
810965 | 오이무침 하얗게 맛있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7 | 엄마까투리 | 2018/05/14 | 2,630 |
810964 | 50대 돌봄선생님께 드릴 선물 추천 좀.. 13 | 애둘맘 | 2018/05/14 | 2,726 |
810963 | 갱년기일까 화장실 가는 횟수 5 | ..... | 2018/05/14 | 2,342 |
810962 | 우리 안의 갑질-재벌만 갑질하는 건 아니더군요 4 | ... | 2018/05/14 | 1,071 |
810961 | 씀바귀야 미안해~ 6 | 꽃꽃 | 2018/05/14 | 1,066 |
810960 | 이미숙, 김성령,김남주 몸매 따라잡기춤 1 | 기역 | 2018/05/14 | 2,816 |
810959 | 몰카 없애려면 없앨 수 있어요 1 | .. | 2018/05/14 | 1,055 |
810958 | 대문고장나서 고민하는 글 보니 생각나는거.... 3 | .... | 2018/05/14 | 793 |
810957 | 물빨래해서 망친 옷 드라이로 복구되는지.. 6 | 보라빛 | 2018/05/14 | 2,419 |
810956 | 화장하는 사춘기 시금털털?한 냄새?? 암냄새 같은? 14 | ??? | 2018/05/14 | 3,526 |
810955 | 문대통령,해외범죄수익환수 조사단 설치! 13 | 혜경궁 | 2018/05/14 | 1,266 |
810954 | 저도 빈대 시댁 얘기 8 | ... | 2018/05/14 | 4,222 |
810953 | 토마토 쥬스 먹으려고 하는데요 11 | Dd | 2018/05/14 | 3,765 |
810952 | 40대 워킹맘 옷욕심 55 | 설탕 | 2018/05/14 | 21,022 |
810951 | 오늘 아침 뉴스공장요,, 34 | 뉴스공장 | 2018/05/14 | 3,466 |
810950 | 지금 장제원이 짖고 있네요 13 | 잘한다 | 2018/05/14 | 2,522 |
810949 | 마늘종 장아찌 맛있는데 냄새가 | 고추장 | 2018/05/14 | 549 |
810948 | 고도근시로 대학병원 다니는 분 있나요? 3 | ᆢ | 2018/05/14 | 1,109 |
810947 | 개랑 고양이 같이 키우시는 분? 3 | @_@ | 2018/05/14 | 850 |
810946 | 백일 된 애기 설사가 길어서요 9 | 할머니 | 2018/05/14 | 882 |
810945 | 중등 딸 생리 전인데 키가 안크네요 12 | ~~^^ | 2018/05/14 | 2,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