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씨가 오랜 기간 함석헌, 장준하, 계훈제 선생 등 재야 민주인사와 인연을 이어온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도 1975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옛 상무대 영창 부지인 광주 서구 5·18 자유공원에서는 '5·18 영창 특별전-스물세 개의 방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14방 '추모의 방'에 마련된 김사복 전시방에는 김씨가 1972년 유신헌법에 반대하다 기소된 고 장준하 선생과 고 함석헌 선생을 재판장까지 모시고 가다 찍힌 사진 등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김씨가 민주화운동 인사들과 오랜 기간 교류해오다 외신기자인 힌츠페터와의 인연으로 이어졌음을 암시한다.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도 1975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옛 상무대 영창 부지인 광주 서구 5·18 자유공원에서는 '5·18 영창 특별전-스물세 개의 방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14방 '추모의 방'에 마련된 김사복 전시방에는 김씨가 1972년 유신헌법에 반대하다 기소된 고 장준하 선생과 고 함석헌 선생을 재판장까지 모시고 가다 찍힌 사진 등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김씨가 민주화운동 인사들과 오랜 기간 교류해오다 외신기자인 힌츠페터와의 인연으로 이어졌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