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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시아버지가 상의도 없이 생신을 저희집에서

.. 조회수 : 13,243
작성일 : 2018-05-14 09:09:31
모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글은 수정합니다.

이런 시아버지 이해되세요?
시아버지 뿐만 아니라 가족이 다 같은 생각인가봐요..
IP : 39.7.xxx.190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짓하세요.
    '18.5.14 9:12 AM (124.59.xxx.247)

    생일상 거하게 차려주고
    바로 병원입원해서 링겔 꽂으세요.

  • 2. ss
    '18.5.14 9:13 AM (61.98.xxx.111)

    아버님한테 소중한 딸이면 저도 우리 친정에서 소중한 딸이라고 해주세요
    밥상 엎어 버리는 재주를 가졌네요 ..
    그냐 외식 하세요 돈 엔분의 일로 똑같이 해서

  • 3. 늙은 꼰대진짜 싫다
    '18.5.14 9:14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그냥 근처에서 외식하세요.
    아님 배달요리로 세팅하고 시누들한테 돈 각출해서 받아요

  • 4. 그 시누이들은
    '18.5.14 9:16 A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시아버지 생신상 차리냐고 물어보세요

  • 5. ㆍㆍㆍ
    '18.5.14 9:17 AM (219.251.xxx.38)

    거하게 차리지 마세요. 바보천치도 아니고 그런소리듣고 왜 혼자 상을 거하게 차려냅니까. 생일상 받기 싫은모양인데 그냥 건너뛰세요.

  • 6. ...
    '18.5.14 9:17 AM (211.109.xxx.68)

    앞으로 미역국 불고기도 하지말고 그냥 외식으로 밀고 나가세요 ..가족들이 다 그런생각이라도 할 사람이 거부하면 아무소용 없다는걸 알려주세요

  • 7.
    '18.5.14 9:1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아직도 꽤 많은 시금치들과 며느리 당사자가 며느리는 공짜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일방적인 요구를 하는 경우 많아요.
    여자가 참 살기 힘든 게 거의 모든 일에서 강단을 보이지 않으면 백년하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이건 이혼 불사하지 않으면 이겨먹기 힘들어요.
    이혼 두려워하지 말아요.
    병신들일수록 이혼 못하거든요.

  • 8. ...
    '18.5.14 9:18 AM (223.38.xxx.2)

    뭘 거하게 차려요. 입원해도 신경도 안쓸텐데..
    외식, 아님 배달음식, 기본반찬만 하던지..대충해요.

  • 9.
    '18.5.14 9:1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아직도 꽤 많은 시금치들과 며느리 당사자가 며느리는 공짜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일방적인 요구를 하는 경우 많아요.
    여자가 참 살기 힘든 게 거의 모든 일에서 강단을 보이지 않으면 백년하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이건 이혼 불사하지 않으면 이겨먹기 힘들어요.
    이혼 두려워하지 말아요.
    병신들(남자와 시금치를 말함)일수록 이혼 못하거든요.

  • 10. ...
    '18.5.14 9:18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생신상 차린후에 입원하는건
    시가사람들은 신경 안써요.
    생신준비하다가 생신하루 전날 입원하고
    생신 무산되는 정도는 해줘야
    쬐끔 신경 쓰죠.

    그리고 자식들도 반찬준비안하는데
    피 안섞인 며느리가 반찬준비하겠느냐고
    자식들부터 모범을 보이라고 하세요.

  • 11.
    '18.5.14 9:18 AM (110.8.xxx.9)

    남편 반응도 시아버지와 다를 바 없나요..
    그러니까 시누이들이 꼴랑 음식싫어서 자기 아버지한테 이른 건가요? 어디서 시누이를 시키냐니..
    남의 딸인 나는 손 떼겠으니 앞으로 ㅇ씨 집안의 모든 대소사는 잘난 ㅇ씨끼리 알아서들 하라고 남편,시누이한테 단체로 카톡 날리고 방에서 나가기 할 듯해요.
    아버님한테는
    아버님 며느리인 저에게 큰 실수 하신 겁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자업자득이신줄 아세요. 하고 문자 보내고요.
    우리가 어른을 공경하는 이유는 바로 행동이 어른이기 때문이죠.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은 아님.ㅡ ㅡ;;;

  • 12. 제첩
    '18.5.14 9:1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아직도 꽤 많은 시금치들과 며느리 당사자가 며느리는 공짜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일방적인 요구를 하는 경우 많아요.
    여자가 참 살기 힘든 게 거의 모든 일에서 강단을 보이지 않으면 백년하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이건 이혼 불사하지 않으면 이겨먹기 힘들어요.
    이혼 두려워하지 말아요.
    병신들(남자와 시금치를 말함)일수록 이혼 못하거든요.

  • 13. 그댁
    '18.5.14 9:19 AM (123.214.xxx.120)

    외동 아드님은 뭐라고 하시나요
    요즘 시부모 생신상 살뜰히 챙기는
    며느리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
    복에겨워 똥을 싸네요
    그댁 아드님보고 해결하라 하세요
    앞으론 배달음식으로 드시고 싶은듯 하네 하고

  • 14. ...
    '18.5.14 9:22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지금도 이런 말도안되는 시가 사람들 행패글 보는거,
    저는 참 스트레스에요.
    도대체 교육수준이 이리 높아졌는데
    왜 아직도 이러고들 살지요?
    교육을 받았으면
    실생활에 실천을...

  • 15. 뭘 챠리나
    '18.5.14 9:23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배달음식 차리면 되죠 해물찜,탕 중국요리 회 등 요즘 배달안되는 음식 업자나요 밥하고 김치나 꺼내 놓면 되지 글고 요즘 노인들 외식 좋아하더구만 나가면 대게나 회며 숯불에 고기 꾸워 먹는 맛 노인들도 좋아라 하던데

  • 16. 아직도
    '18.5.14 9:24 AM (125.128.xxx.148)

    이런 마인드의 시가가 있군요 ..
    어후....어쩔래...그 시아버지.
    얼굴 안보고 사는 한이 있어도 한번 바른소리 하시는게 어떠실런지.

    딸들이 자기 아빠 상차리는게 당연해서 문자 돌린건데요?
    저희집은 부모님 생신 저희가 챙기는데
    시댁에서는 안하셨나요? 라고 돌려서 엿먹이세요.

  • 17. ...
    '18.5.14 9:26 AM (223.62.xxx.142)

    지딸만 귀한줄 아는 무뇌니까 그런거죠~
    귀한 내딸 데려다 저러면
    생일날 상엎으러 가야죠.

  • 18.
    '18.5.14 9:27 AM (49.167.xxx.131)

    딸 시키는게 보기싫어 며느리 독박시킨다고요? 왜요 생일상은 고생하며 키운 자식한테 받아먹어야지 학비한건 기저귀한번 한해준 며느리한테 왜 받아먹으려는건지ㅠ

  • 19. 원글
    '18.5.14 9:29 AM (39.7.xxx.173)

    시누가 문자받고 그한가지 음식도 손하나 까닥하기 싫어서 시부한테 이른거? 같아요...
    시부모 생신날 시누들도 대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시누가 손까닥않더니 입과 눈으로 호강했다는 말이나 해대고..
    남편은 시부와 대판 싸우던데 그래도 세게 말하지 못해요.
    집안자체가 다 아들하나 어렵게 낳아 호강바라는지 ..
    가슴이 답답해요.

  • 20. 어머나
    '18.5.14 9:30 AM (14.63.xxx.5)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용자시네요
    어쩌실거여요? 시키는대로 하실거여요?

  • 21. 뭐라는 거야
    '18.5.14 9:31 AM (211.225.xxx.219)

    그럴 식이면 뭐하러 아들집에서 생일상 받냐니 ㅠㅠ 며느리 부릴 목적이라고 실토한 거죠? 아 재수없어 ㅠㅠ

  • 22. ..
    '18.5.14 9:32 AM (1.235.xxx.90)

    이걸 간단하게 차리라니,외식하라니..
    이런 해결방법은 핵심을 비껴나가는 일입니다.
    대접받지 못할 행동을 한 사람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좋은 방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 23. 여우시아버지네
    '18.5.14 9:32 AM (223.62.xxx.127)

    여자도 안하는짓을 시아버지가 하면 왜이리 한심하고 우스운지....죽을때가 되어가니 맛이가나봄

  • 24. ..
    '18.5.14 9:3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아들로 혜택과 대접을 몰빵받고 자랐으면 어떤 부당한 요구에도 칼같이 거절하기 어려워요.
    그러니 남편에게 나 대신 싸우라고 하지 말고 직접 싫다고 시금치들에게 말해요.
    평생 안볼 각오로.
    그래도 시금치들이 아쉬워서 몇 년 있다가 설설 기며 꼬리칠 거예요.

  • 25. 세상에 공짜없다
    '18.5.14 9:33 AM (112.217.xxx.226)

    이런 무례한 경우를 보면 아들한테 단단히 지원해주셨나보다 싶어요.

    딸들보다 차이나게 받으셨고 돌려드릴 생각없다면 걍 독박쓰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아니라면 말도 안되는 경우죠. 저희 집은 다 먹을만큼 각자 사가요. 보쌈, 초밥, 디저트 등등..요..

  • 26. 못 합니다.
    '18.5.14 9:33 AM (118.218.xxx.157)

    못 합니다. 이 소리만 하셔야지 어째요

    한 번 시작하면 주주장창.

    생일이라고.연휴라고. 덥다고 춥다고
    들이닥칠텐데.

    좋은 말로 어르고 달래서
    너 음식 잘하더라. 아까운 데 돈 쓰지 말자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별 거지 같은.

  • 27. ㄱㄱ
    '18.5.14 9:34 AM (61.98.xxx.111)

    님이 하는 만큼 친정아버지 생일에 아들도 가서 하기로 했다고 해보세요..음식 대신 상응하는 돈으로 내기로 했다고...

  • 28. ...
    '18.5.14 9:38 AM (182.209.xxx.88) - 삭제된댓글

    참나...어른이 어른답지 못해서 집안 분란이나 일으키고 형제들 사이나빠지게 하고 참 잘하는 짓입니다~
    저런 어른이 사실 별로 없다는게... ㅡㅡ;;;;; 참으로 못되먹은 어른이네요...

  • 29. ...
    '18.5.14 9:39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는 어른이니까
    시누이들상대로 딱 까놓고 말해요.

    딸들도 안하는걸 며느리인 내가 해야해요?
    음식 나눠하든지, 외식하든지
    딸, 아들이 주체이지 며느리인 나한테
    기대지말아요.

    음식 나눠서 할래요, 아님 외식할래요.

    흥분하지말고 조용조용히 평온한 표정으로 얘기하세요.
    흥분할 일 아니잖아요.

  • 30. 원글
    '18.5.14 9:39 AM (39.7.xxx.126)

    가족이 다 이기적인 집안이라서 희생이나 손해는
    안보고 사는 집안인지 두메산골에서 아들이라고 힘센 일만 부려먹었던데요..
    그러면서도 입으로만 아들이라고 어깨에 부담주고 키웠나봐요..
    시누말에 의하면 시부가 공평히 키워줬다고는 감사하다고
    남편밑에 시누가 막내라 아들보다 이뻐했다고는 하더라구요..
    아들은 엄하게 키웠다고 하네요..

  • 31.
    '18.5.14 9:42 AM (110.8.xxx.9)

    이걸 간단하게 차리라니,외식하라니..
    이런 해결방법은 핵심을 비껴나가는 일입니다.2222

    그런 폭언과 푸대접을 받고도 배달음식이든 뭐든 해서 좀 덜? 잘해드리는 걸로 위안삼아야지 하는 마음이 바로 노예근성.
    남편이 시부에게 항의했다면 영 개차반은 아니네요ㅠ
    그렇지만 남편 뒤에 숨지 마시고 할말 다 하세요.

    지금 자기 아버지 생신에 딸더러 음식 하나 해오랬다고 이렇게 노발대발하시는 거예요 아버님? 낳아주고 길러준 자식도 음식 하나 못해오겠다고 저 난리(라 쓰고 ㅈㄹ이라 읽는다)인데, 피 한 방울도 안섞인 며느리한테는 생신상 다 차리라고 하시는 거예요? 세상에 이런 법도가 어딨어요 아버님?
    (통화녹음도 꼭 하세요!)

  • 32. ...
    '18.5.14 9:43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계속 이 문제로 시끄럼 내면
    세번까지는 참아요

    네번째 시끄럼 내는 날,
    아버님. 아버님 딸들이 자기 부모 생신날, 손도 까닥하지않고
    받아만 먹겠다고하는데, 피 안섞인 제가 그 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식들이 나서면 제가 돕는거지요.

    딱 그 말만 하고 자식들이 움직이기전에는
    님도 아무것도 하지마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파는건데
    원글님이 아쉬운가요?

    아쉬운 시누이들이 우물파게 냅두세요.

  • 33. 아유
    '18.5.14 9:48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을 드잡이해야겠네요.
    괜히 진상들 상대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남편 내세워요.

  • 34. ..
    '18.5.14 9:49 AM (121.144.xxx.195)

    잘됐네요
    아버님 생신 전적으로 아들이 알아서 한다고 하고
    당일 다 오시면 외식하러 나가세요

  • 35. 어쨌든
    '18.5.14 9:50 AM (59.10.xxx.20)

    주체는 원글님. 원글님이 스스로 움직여 음식 하지 않으면 누가 팔다리 강제로 움직여서 하게 할 것도 아니고 내 맘이 안 내키면 안 하는 거죠.
    생신을 왜 남의 자식이 차려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그런 식으로 해서 차리면 고마워할 사람 하나도 없고 앞으로 쭉 생신상은 원글님 차지.. 난 못한다고 하고 끝!!

  • 36. 안모
    '18.5.14 9:55 AM (122.35.xxx.70)

    왜굳이 며느리손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싶어할까..
    며느리가 생일 제사 밥상 차려놓은 걸 자기들이 손하나 까딱않고 앉아서
    꼭 먹어야만 할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 37. 나참..
    '18.5.14 9:56 AM (14.49.xxx.104)

    세상이 바뀌어도 시짜들은 왜 그모양인지..ㅜㅜ 시아버지도 그렇지만 시누들이 진짜 진상들이네요..하지 마세요 돈 걷어 외식하는걸로~~요즘 누가 집에서 생일상 차린답니까?? 읽는것만으로도 혈압 오르네요!!

  • 38. 안모
    '18.5.14 9:57 AM (122.35.xxx.70)

    장모님이 사위가 자기 생신상 차려야 한다고 전화하면 어떨지....

  • 39. 에휴
    '18.5.14 9:57 AM (211.111.xxx.30)

    조심스럽게 연령대가 어떻게 되세요?
    요즘 진짜 저런 시댁. 시아버지가 있나요? 시골이라고 하셔서 그런지 진짜 제 주변엔 시누들도 나서서 아버지 생신 챙기지 음식해 오란다고 아들집 가서 하잔 소리 못해요...

    결혼할때 거액 받으셨어요?
    남편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조건으로 을 입장?
    친정이 진짜 못살아서 생활비 보내요?

    이런 경우인가 싶을 정도로.....상식이하예요


    아버님. 아버님 딸들이 자기 부모 생신날, 손도 까닥하지않고
    받아만 먹겠다고하는데, 피 안섞인 제가 그 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식들이 나서면 제가 돕는거지요.2222222222

    전 3번도 안참고 이번에 바로.
    문자 통보후 생신 저도 안가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헐....

  • 40. 외식도
    '18.5.14 9:59 AM (180.70.xxx.84)

    못마땅해 하면 출장요리하던지 사다하세요

  • 41. ..
    '18.5.14 10:01 AM (115.140.xxx.190)

    외아들이라고 재산 몰빵 받으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무시하시고 받은게 많다면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근처식당에서 대접하든 사서 집에서 차리든..원글님한테 수월한방향으로 하는데까지 하셔야될듯 싶습니다.

  • 42. hap
    '18.5.14 10:02 AM (122.45.xxx.28)

    시누도 시부 생일상 차리냐가 관건
    음식값 대신 용돈 드릴테니 받으라 하세요.
    싫다면 돈 굳고 좋네요.
    그냥 무시해요 큰 유산 줄 시댁 도 아닌듯 싶은데 뭘

  • 43. 저는
    '18.5.14 10:04 AM (124.49.xxx.160)

    ㅛㅣ아버지 생신상 우리집에서 기꺼이 차려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년에 한번뿐인 생신...어차피 밖에 나가서든 식사는 해야하니깐...
    하지만 시누이까지 내 손으로 해서 먹일 생각은 없어요.
    정말 얄밉네요.

  • 44. 원글
    '18.5.14 10:06 AM (39.7.xxx.17)

    몰빵이요?두메산골인데다
    텃밭이 좀 있는데 그걸로 아들딸 효도바라고 평생을
    쥐락펴락하겠죠..
    저도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고
    사실 요즘은 가지고않고 있어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고민중인데
    남편은 제가 잡음없이 그냥 하는데까지 하길 바라는거 같아요ㅠ

  • 45. 시누
    '18.5.14 10:07 AM (180.70.xxx.84)

    초대하지마세요 멀어지게 만드네요

  • 46. ...
    '18.5.14 10:13 AM (210.97.xxx.179)

    그냥 하지마세요. 그게 답입니다.

  • 47. ㄱㄱ
    '18.5.14 10:16 AM (61.98.xxx.111)

    남편한테 그러세요 .자식들도 이렇게 관심 안주는 아버지 생일을 내가 챙기는게 의미가 있겠냐고....

  • 48. 제 경험
    '18.5.14 10:23 A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는 명절을 저희집에서 차리라고 아주 당당히 말하길래 저 또한 당당히 힘들어서 못핫다고 말했죠.
    큰시누(자기큰딸)가 음식 해오는데 뭐가 힘드냐고 성질을 부리길래 내몸이 힘들어서 못한다고 맞받아 쳤더니 다시는 그런 망발을 안하더라구요.
    이제는 명절이든 생일이든 당일에 한시간 반정도 만나서 외식하고 헤어지죠.
    저렇게 이기적이고 무식한 노인네한테는 똑같이 해줘야 해요.

  • 49. 남편의
    '18.5.14 10:23 AM (211.111.xxx.30)

    바램은 바램일뿐....
    난 이런식으론 못하겠다 남편한테만 통보하고 아무것도 마세요. 손님처럼가서 외식하고 엔분일 하던지.. 남편이 비겁하네요 아내뒤에 숨어서...
    집안 사람들이 다 일관성이...

    저라면 아예 안감. 입원을 하던지 여행을 가던지.
    이럴땐 더 세게 치고 가야 찍소리를 못해요
    원글 답답

  • 50. 그리고
    '18.5.14 10:27 AM (59.10.xxx.20)

    요새 누가 집에서 차려요?
    식당에서 만나서 먹고 n분의 1 해서 이체하면 끝!!
    왜 매년 생신을 한 집이 독박 써야 하나요??

  • 51. 와..힘드시겠다
    '18.5.14 10:28 AM (125.128.xxx.148)

    남편 잡을경우 공연히 시댁때문에 둘 사이만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듯.
    시골분들이라 사고방식이 조선시대네요,
    너무 차이나는 분들이라 현명한 대처가 많이 힘들겠어요.....

    큰분란 안만들고 요령있게 잘 해결하시길요~~
    그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 52. 그렁
    '18.5.14 10:29 A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는 시댁에 가서 도박상 차리신거셰요?
    외식한거같지는않고
    시누들이 발끈하는걸 보니
    지금까지 해 온거 같지도 않고

  • 53. ..
    '18.5.14 10:29 AM (222.97.xxx.243)

    전화기 들고 못한다고 하세요.
    낳아 키워준 자식이 음식하나 힘들다는데
    며느리인 저는 낳아 키우지도 않으셔서
    더 못하겠다고.

    막가면 돼요.

  • 54. ㄱㄱ
    '18.5.14 10:30 AM (61.98.xxx.111)

    여기서 중요한건 남편한테 화내지 마세요..이건 남편이 잘못 한게 아니니까요 .남편은 내편으로 만들어둬야 합니다.내가 몇가지 하고 한가지씩만 해와 달라고 한건데 그게 힘들다고 하면 나는 안 힘들겠냐..좀 너무 한거 같다 ..나 혼자 힘들어서 상차린들 자식들도 귀찮아서 안차린건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나도 귀한 딸인데 이런 대접 받는거 알면 우리 친정 부모는 어떻겠냐... 난 솔직히 남이다..핏줄도 저러는데 내가 무슨 힘이 나서 차리겠냐..종대접 받으면서..
    못차리겠다...

  • 55. 그럼
    '18.5.14 10:42 AM (175.212.xxx.108)

    지금까지는 시댁에 가서 독박상 차리신거셰요?
    외식한거같지는않고
    시누들이 발끈하는걸 보니
    지금까지 해 온거 같지도 않고

  • 56. ..
    '18.5.14 10:42 AM (180.230.xxx.161)

    그래서 남편이 모래요? 한상 거하게 차리래요?
    제가 볼 때는 남편이 제일 문제에요
    아버지한테 딱 잘라 아내 혼자 힘들어서 못한다고
    누나(또는 여동생)들이랑 같이 준비하겠다 또는 외식하겠다 얘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57. ...
    '18.5.14 10:48 AM (58.230.xxx.110)

    저런 막장시가집 얘기에 한몫 받았냐
    뭘 받을게 있으니 그런거다~
    이런 글 보면 숨이 턱 막혀요...
    진상들은 자기분수 모르고
    그냥 지르고 보는거에요...
    통하며 땡큐 아님 어그로성공~
    정말 원글도 운 드럽게 나쁘시네요...
    21세기에 저런 시가

  • 58. 원글
    '18.5.14 10:56 AM (39.7.xxx.76)

    10년간은 나이차이많은 큰 시누가 요리잘하셔서 몇개 만들어오고 늘 저는 미역국 갈비찜 불고기는 해왔고요.
    이젠 큰시누가 아들딸 결혼시켜 바쁘다고 저혼자 차리라길래 나머지 시누들한테 도와달라했다가 사단이 난거에요..
    산골 시어머니는 김치류는 잘하시는데 고기요리는 전혀못하셔서 제가 주도하게 만드네요...

  • 59. ㆍㆍㆍ
    '18.5.14 11:00 AM (219.251.xxx.38)

    답 나왔네요. 외식. 큰시누도 빠진다고하고 나머시 시누들은 못한다고하고. 생일 안챙길게 아니라면 답은 외식이죠.

  • 60.
    '18.5.14 11:01 AM (223.62.xxx.202)

    시아버지가 건물주인가 미친영감태기

  • 61. 못한다고 하세요
    '18.5.14 11:17 AM (183.100.xxx.6)

    홀시부도 아니고 시모도 있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앞으로는 시모가 주도하고 님은 그냥 보조만 하는 걸로
    그것도 마음에 안든다 소리하면 걍 식탁차리고 설거지만...

  • 62. 늑대와치타
    '18.5.14 11:22 AM (42.82.xxx.216)

    딸은 양반댁 규수출신이고 며느리는 종이 낳은 딸에서 데려왔나...
    못한다고 해야죠 뭐.

  • 63. 참..
    '18.5.14 11:59 AM (61.74.xxx.241)

    며느리 클때 눈깔사탕하나 사줘보길했나 공부할때 공납금한번 내주길했나 자기네 자식한테 받을 밥상을 왜 남의 귀한 자식한테 받아드실라는지...
    저야 말도안되는 언행에 시집 발 끊고 안보고 지내지만 얼굴보고 지낼때도 예의상 결혼 첫 생신상한번하고 외식했어요
    똑같은 자식이니 당신 자식 장인장모 생신상차려드리라 할거 아니면 강요 말라하세요
    답답한 양반이네요

  • 64.
    '18.5.14 12:08 PM (211.57.xxx.26)

    도리는 아들 딸이 하는게 도리고, 며느리는 예의만 차리면 되요.
    며느리 도리라는 말에 얽메이지 마시고, 아들 딸이 직접 효도하게끔 서포트만 해드리세요.
    그거 생일상 백번 차려봤자 님에게 돌아오는건 좋아봐야 칭찬인데, 시가 칭찬 들어봐여 뭐해요. 다 더 부려먹으려고 하는 입발린 소리지.
    그냥 아들 딸 알아서 하라고 하고 이번부터 손 떼세요. 선물이나 좋은 거 하나 사드리시면 되겠네요. 그정도 예의면 되요.

    뭐 든지 님이 강단있게 " 노" 하시면 되는거예요.
    그래야 남은 내 평생이 행복합니다.

  • 65. 원글
    '18.5.14 12:15 PM (39.7.xxx.173)

    그러든말든 무서운것도없고 시아버지든 시누든 다 무시할수 있어요.
    단지 내아이들 아빠인 남편과 어찌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남편은 10년넘게 분위기 알면서도 저하나 희생하든 홧병나든 모른척하고 있네요..
    남편이 문제에요.
    이혼감수하고 싸워야하겠죠?

  • 66. ..
    '18.5.14 12:17 PM (175.119.xxx.51)

    우리 남편놈도 저 20년간 시가서 박대받을땐 못본척하더니
    대입실패한 딸 괄세했다고 획 돌아서더군요~
    암튼 울나라 남편놈들은 문제가 많아요~

  • 67. 시어머니도
    '18.5.14 12:18 PM (211.36.xxx.157)

    고기류못해
    답 나왔네요. 외식. 큰시누도 빠진다고하고 나머시 시누들은 못한다고하고. 생일 안챙길게 아니라면 답은 외식이죠.222

  • 68. dlfjs
    '18.5.14 12:36 PM (125.177.xxx.43)

    그런식이면 우리도 못한다 하는거죠 뭐
    외식하고 식당에서 해어지는걸로

  • 69. dlfjs
    '18.5.14 12:36 PM (125.177.xxx.43)

    남편부터 내편으로 만들던 싸워서 굴복시키던 먼저 해결하세요

  • 70.
    '18.5.14 12:44 PM (211.57.xxx.26)

    남편이 모른척한다면. 나도 모른척하면되요.
    안달복달 하는 사람이 지는거예요. 맘고생, 몸고생 다하게 되죠.
    그냥 마음을 놔버리고, 생신은 나의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생일 까먹은 척하고 어디 약속 잡아서 여행이라도 가세요.
    그럼 시자들만 부들부들하지~
    한번 그렇게 약올려 보세요~

    아니면, 생일 전날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세요.

    님이 이제 길들여 보세요~

  • 71.
    '18.5.14 1:4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새댁인 줄 알았는데 이미 10년을 시키는대로 한 거네요.
    그럼 이제와서 뒤집기 힘들겠군요.
    애들도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 함부로 이혼 강수 두기도 어렵고.
    이혼할 돈이 있어도 고맘때 애들은 예민하니까요.
    그럼 앞으로 10년만 더 백년하녀 인생 산다 생각하고 해요.
    이미 호구 잡혀서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에요.

  • 72. zzz
    '18.5.14 1:50 PM (119.70.xxx.175)

    시아버지 참..그깟 생일이 뭔 유세라고..ㅋㅋㅋㅋ

    남편분도 참...............에라잇..못난아

    제발 여기 댓글 좀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 73. ...
    '18.5.14 2:18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도리는 아들 딸이 하는게 도리고, 며느리는 예의만 차리면 되요.
    며느리 도리라는 말에 얽메이지 마시고, 아들 딸이 직접 효도하게끔 서포트만 해드리세요.22222

    원글님, 후기 꼭 올려주세요.
    각 개인이 변해야
    사회도 변해요.

    남이 변하게 해주겠지.라고
    자신은 옛날처럼 산다면
    오십년후, 백년후에도
    이런 글 쓰는 사람 있을거에요.

    변화는 나 자신부터 해야
    남들도 변하는겁니다.

  • 74. ...
    '18.5.14 3:01 PM (58.238.xxx.221)

    여태껏 해줘버릇해서 버릇 더럽게 들여놨네요.
    요즘 명줄길어서 빨리 죽지도 않으니까 버릇 다시 들이세요.
    한번 뒤집어 엎어놓고 다시 시작하든 지금부터라도 분위기 다시 잡든
    꼭 분위기 바꿔놓어야 해요.
    원래 이런것드 다 남편놈들이 못잡아서 그런건데
    남편이 바래거나 말거나 종처럼 살거 아니면 마음 다잡고 길들이기 들어가야해요.

    아들 딸년들 뭐하고 남의 집 자식이 무수리처럼 상차려내나요?
    해줘버릇했더니 진짜 며느리가 종인줄 아나본데...
    그딴식으로 나오면 하던것도 때려친다는걸 보여주세요.
    저라면 절대 안해요.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던말던 난 못한다 하세요.

  • 75. .....
    '18.5.14 8:29 PM (59.15.xxx.86)

    시누들이 음식을 해오든 말든...
    그냥 님이 하시던 음식 한 두 가지만 해가세요.
    시어머니 김치에다 상차리면 되겠네요.
    집으로 오시면...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있다가 외식하면 되고...
    남편에게는...
    아버님 은혜는 양육받은 당신과 시누들이 갚는게 원칙이라고
    나 시켜서 대리효도 하려들지 말아라고 교육시키세요.
    내가 하기싫어서 억지로 하는 음식으로
    아버지 생일상 차리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 76.
    '18.5.15 12:15 AM (106.102.xxx.249)

    앞으로 하지마세요 요즘 누가 집에서 생일음식
    만들어먹냐고 싫다하면 한동안 보지마세요

  • 77. 그냥
    '18.5.15 12:18 AM (218.53.xxx.67)

    외식업체에서 배달시켜버려욧~!
    돈은 1/n 하자고 하구요

  • 78. dd
    '18.5.15 12:26 AM (58.237.xxx.95)

    미역국만 하시고. 배달음식 하세요
    팔보채 갈비찜 치킨 회, 무침회 배달
    전 잡채는 출장뷔페 하던지 시장에서 만원치씩 주문하세요

  • 79. 뭘 합니까!
    '18.5.15 12:41 AM (175.112.xxx.30)

    하고 나면 적게 했다
    외식하면 외식한다
    입만 나불댈텐데

    남편이랑 담판 짓고
    손 놓아요

    참 부질없네요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품이 좋은것도 아니고

  • 80. 앞으로는~~~
    '18.5.15 1:00 AM (61.96.xxx.71)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지말고 외식을 하세요
    장소를 정하고 알리세요~
    뭐라뭐라하면 생신은 안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그깟 생일이 뭐라고요~^^
    외식이 되면 그 다음인가~외식비 1/n 하면 됩니다
    뭐라하면 또 안하면 됩니다
    무조건 시짜들 요구에 응할필요없어요
    서로 합의해야지요

  • 81. 앞으로는요~~~
    '18.5.15 1:03 AM (61.96.xxx.71)

    집에서 하지말고 외식을 하세요
    장소를 정하고 알리세요~
    다른장소 제의하면 거기서 하세요~
    시누가 정하면 뒷말이 더 적으니~
    뭐라뭐라하면 생신은 안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그깟 생일이 뭐라고요~^^
    외식이 되면 그 다음단계는~외식비 1/n 하자고 합니다
    뭐라하면 또 안하면 됩니다
    무조건 시짜들 요구에 응할필요없어요
    서로 합의해야지요

  • 82. 위기가 곧 기회
    '18.5.15 1:10 AM (223.38.xxx.72)

    저렇게 막 나오면 이쪽도 할 말 하면 되는거예요
    교묘히 부려먹는게 맞받아칠 수도 없고 더 열받는거지 대놓고 밀어부치면 오히려 쉽습니다
    너~~무 경우가 없으니까 딱 손 놔버리면 돼요
    저쪽 그러니까 시아버지가 먼저 시작한거예요
    시가 가족들은 동조했다니 비슷하군요
    오히려 단칼에 자를 빌미를 제공했으니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저 같으면 절~대 안 해요
    한두 가지만 하든 외식을 하든 시켜먹든 어쨌든 내 손으로 주도해서 한 번 하면 앞으론 끌려다니는거죠
    욕 먹는게 무섭나요? 욕 하라고 해요
    남편분에겐 큰소리내지 말고 조곤조곤 얘기하구요
    나 이래서 속상하다 이건 경우가 아니다 딸들도 인 하는거 나 혼자 할 필요 없다는 판단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처가에서 그 가족들은 다 나몰라라 하고 장인생신을 사위 혼자 차리라 한다면 어떻겠느냐 장인이 역정 내면서 사위집에서 하겠다 통보한다면 당신 같으면 네~ 하고 하겠느냐
    이런 상황이 정말 이해가 안 되고 힘들다.....
    나도 손 떼겠다 억울하고 마음이 힘들어서 못하겠다
    이렇게요
    큰소리는 금물입니다
    남편 이해만 구하면 그 다음은 쉬워요
    저쪽이 무경우로 나왔기 때문에 내맘대로 해도 난 떳떳하거든요
    한 번 해보세요
    경험담입니다

  • 83. ......
    '18.5.15 1:20 AM (223.62.xxx.73)

    ㅎㅎㅎ 그냥 다 때려치우세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딸들도 아무것도 안 한다면서요
    그 다음에 또 난리치면? 그러면 안 보면 됩니다
    원룸에 아이 둘이랑 사는 아들며느리 집에 기어코 찾아와서 생일상 받아먹고 기어이 잠까지 자던 시부모 생각나네요
    아들 며느리 손자손녀 사이에서 시부모 두 명 끼어 잤어요
    10년후 지금은? 외식만 해요 그쪽은 아무말 못 해요
    시자들 정말 징글징글하다

  • 84. ...
    '18.5.15 1:35 AM (109.149.xxx.193)

    시아버지 전날이나 생일날 병원입원 아이디어 좋네요. 그거 저도 당해봤는데 효과 커요. 별일 아닌데 입원하면 더 데미지가 크죠.

  • 85.
    '18.5.15 1:38 AM (180.230.xxx.54)

    지 친부 생일날 음식 한가지 해오는 것도 하기 싫어하는 년들이라니..
    그래놓고 남의 딸이 한 밥 먹고 싶나?
    장염이나 걸려라

  • 86. 이엔 이
    '18.5.15 1:52 AM (124.53.xxx.131)

    처음이 중요해요.
    식당 예약하세요.
    여의치 못하면 배달음식,
    그러나 무슨수를 써서든 집 밖에서 하셔요.
    계획 확실히 세우고 아무반응 않고 있다가 일주일이나 열흘 남기고
    시부모에게만 통보하심 되겠네요.
    나머지들은 오거나 말거나 신경 뚝,

  • 87. ...
    '18.5.15 2:39 A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전 엇비슷한 소리. 니가 그동안 뭐한게있냐 그런소리있잖아요
    그런소리듣고 오기가 생겨서 시아버지 생신에 정말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고 앙금2단케익에 전복에 정말 내 오기를 보시오하듯 차려냈는데 후회스러워요
    시어머니 입이 째지더라고요
    그얼굴보니 더 열불이 쳐올랐거든요..돈은 돈대로쓰고.
    막상 통쾌하지도 않고 그냥 시어머니 좋아하는 꼴만 너무 보기싫더라구요..왠지 진거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혹여 오기생겨 저처럼 하지마세요 하나도 고마워하거나 칭찬하지도 않아요

  • 88. ...
    '18.5.15 2:41 AM (223.39.xxx.85)

    전 엇비슷한 소리. 니가 그동안 뭐한게있냐 그런소리있잖아요
    시어머니에게 그런소리듣고 오기가 생겨서 시아버지 생신에 정말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고 앙금2단케익에 전복에 정말 대놓고 오기부리듯 차려냈는데 후회스러워요
    시어머니 입이 째지더라고요
    그얼굴보니 더 열불이 쳐올랐거든요..돈은 돈대로쓰고.
    막상 통쾌하지도 않고 그냥 시어머니 좋아하는 꼴만 너무 보기싫더라구요..왠지 진거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혹여 오기 생겨 저처럼 하지마세요 하나도 진심으로 고마워하거나 칭찬하지도 않아요

  • 89. 맞출만큼 맞춰주셨네요.
    '18.5.15 3:46 AM (211.177.xxx.117)

    고리타분한 시가 십년동안 장단맞춰 주셨잖아요.

    큰딸 외아들만 자식이고 나머지 ㄴ들은

    다 어디서 주워오고 땅에 묻어놨더니 스스로 컸나요?

    말 길게 할 거 없고요, 큰형님과 내가 십년 했으니 이제 나머지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무슨 낯짝으로 얻어만 먹었냐고요.

    며느리가 무슨 피가 섞였냐고요. 그 나머지에

    아내 수고만 시킨 남편ㄴ도 들어갑니다. 나 시키지 말고

    당신이 불고기하고 미역국 끓이라고 하세요. 님은 그냥 딱

    아무 것도 안하면 됩니다. 왜 전전긍긍하세요??

    애들은 엄마 편이고, 님은 이미 도리 충분히 하셨어요. 부끄러울 거 없습니다.

    남편이 음식하든 시부가 난리치든 쌩까주세요.

    왜 무경우에 경우로 대응하려고 하세요??

    남편이 더 얄밉지 않나요? 나한테 희생하라는 거잖아요.

    알아서 짐작하지 말고 대놓고 물어보세요. 그 대답 정확히 듣고

    남편도 시가의 부당함에 동의한다면, 용돈 드리고 외식 N분의 1하고

    처가 부모님 생신에 미역국 끓여 올리라고 하세요.

    저라면 반드시 받아내겠어요. 괘씸해 죽겠네..

  • 90. 사실
    '18.5.15 7:21 AM (39.7.xxx.167)

    생일상은 아들짒ㅓ 받는게맞긴한데요
    그래도 음식시누들도 해오라세요2가지로

  • 91. 아들집에서 하시고
    '18.5.15 8:1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케이터링 부르고 청소도우미 불러서 청소하시고
    병원 며칠 입원하세요.
    업체 알아보고 신경쓰느라고 힘들었다고요.
    아버지 생일상 차리느라고 등골이 휜다고 꼭 생색내시고 생일봉투 어버이날 봉투 이런거 하지마시고요

  • 92. 문제점
    '18.5.15 8:28 AM (211.220.xxx.198)

    그동안은 큰시누이가 많이 도와주셨다면서요.
    첫번째실수는 다른시누이들한테 도움을 요청할거면 전화통화로 의논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문자로 통보하면 사실 기분이 썩 좋을수는 없을듯해요.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여기는 며느님들이 너무 많이 계신가봐요. 모두들 시집에 맺힌게 많아서 댓글에 분풀이 하듯해요.
    원글님은 해가던 음식정도에다 미역국과 생선 구이 정도만 하면 되겠네요. 일손많이 가는 전종류 는 시장가서 좀사세요. 요새 시장에 전,튀김 너무 잘하던데요. 잘했느니 못했느니 말나오면 " 잘하는 사람이 하시라" 하면 되겠고요.
    내가 할수있는정도만 하시면 다들 앞으로도 딱 그정도 하겠다는 걸로 알거예요.
    요령껏 하면되지 이혼불사하고 남편하고 싸운다는 말이 지혜롭지 못해요.

  • 93. 원글
    '18.5.15 8:53 AM (39.7.xxx.4)

    그때 제 폰이 바꿀시기라 통화를 몇분하다가 방전되고
    5명의 시누들한테 일일이 전화할수가 없었어요..
    뭘해라가 아니고 한가지씩 도와주세요..보낸거고요..
    그때 나머지 시누들은 그동안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 할생각이 없어 시부한테. 덧붙여했나봐요.
    시부모도 딸들 본인들 시가에서 한다고 평소 시키는거 싫어하고 저혼자 고생하든 뭐하든 똘똘뭉친 집이에요..
    마음은 생신이고 뭐고 저사람들 보고싶지도 않아요

  • 94. 나같으면
    '18.5.15 8:5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이때다 기회 잡아 아무것도 안하겠다 ㅋ
    지들이 어쩔겨? 죽일겨?

  • 95. 으휴
    '18.5.15 9:27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다시 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손윗시누들 시댁옆에 살고
    남편형제들도 40대후반에 미혼으로 시어머니와 아직도 살고있는집 며느리 입장에서 말하는데

    병원입원하고
    전화해서 뭐라고 고래고래 따지고

    이거 안되는거아시죠?진짜 암이라도 진단받아 내가 천지개벽하게 바뀌면 모를까 뭐든 연기하고 준비된 멘트하는거 다 티나고 우스워요

    시누들 있어서 아는데 아무리 잘하고 잘 지낼때라도 솔직히 지들끼리편먹은 사이잖아요 너 끼워줄게 모드~
    그러다 하나 수틀리면 어디서 이년이 ㅡㅡ하는 분위기

    뒤엎기도 어렵고 자식이나 사촌간에 얼굴보는거 생각하면 끊어버려~ 이거 참 어려워요 범죄수준의 폭행폭언사기 이런거 엮였는데 못끊는분은 미친년 ㅡㅡ 고민글 쓰지도마요

    원글님 정도가 젤 짜증나는데 그래도 시아버지가 판깔아주신거잖아요
    지금정도 찔러도 되겠지 하고 푹 쑤셨을때 지금 열받지만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세요

    남편시켜라 남편 구슬러라 이건 기약한 아들과 안 살아보신분 얘기도 하지마세요 저희남편은 원글님 남편정도 하는데 솔직히 전혀 도움안되요 본인가족이고 심지어 본인 힘드는거 아니니까 그냥 묻어가자 이거잖아요
    일단 아버지한테 전화는 하고있다고 하니 저희집에서 안합니다 이거 전달하게 시키세요 아버지가 뭐라하면 ㅇㅇ엄마가 누나들한테 그정도 얘기한게 잘못이냐 이런 대응~ 연습시키셔야죠
    내려갈꺼고 그냥 외식하고 형제들끼리 내겠으니 아버지 빠지세요
    이거 되면 시키시고 ㅡㅡ

    아니면 아버지랑 말 안통한다싶으면
    누나들한테 문자 또 돌려야죠
    생신 저희집에서ㅈ안합니다 음식해오지마세요 몇일 몇시에 어디로
    오세요 가족당 1/n하겠습니다

    그렇게 나가세요
    그래서 쌍욕 나오면 어디서 이년들이 싶은 마음먹고 대꾸할것도 없이 가지도말고 생신 패스하고요 문자나 통화시 긴말말고 그냥
    싫습니다 안갑니다 어렵습니다 이걸로 쭉 가세요
    아프고뭐고 이런구질구질한 변명 하지도마세요

    못할 이유가 아니라 당할이유가 없는 사람이다 건들지마라 보여주는게 중요해요 아닌말로 남편이랑도 지지고볶고 싸워서가 아니라 난 그냥 이럼 사이 괜찮아도 이혼할수있다 담담히 생각하세요 시월드 못바꾸고 나도 쎈소리 못하면 그냥 내가 네들 다 버리겠다 생각하면 용기나실거에요
    남편한테도 애교부리고 약핫모습보이고 이런거 하지마세요
    그냥 너네집이 이런집이다 나는 이런걸 참아낼능력도 없고 싫다
    좋은게 좋은거 하기엔 썩어문드러질 내속을 네가아냐 때리는거만폭력이냐 사람들 우울증이 별거아니다 하며 차갑게 얘기하세요

    솔직히 애인도 부부도 직장내도 시댁사이도 동네아줌마사이도
    나쁘게해서 갑질하라는게 아니라 아쉬운거있어 굽히면 을이되는거에요

    어차피 좋은년되긴 글렀어요
    그 패거리에선 좋은년은 막부려먹는년이고 님은 그냥 무서운년하세요 건드리면 움찔하고 고집있는 년

    아닌말로 효도에 눈들이 돌아가 각자 돈내고 다같이 가자는데 싫다하는걸로 며느리 몰아붙이는것도 짜증나지만 쪼금 이해는 가보는데
    지 아빠 생일을 왜 남의집 딸이 차리라고 지랄들인지

    남편은 친정엔 어떻게 하는데요??
    저는 좀 이성적이어서 저희집에도 잘 안합니다
    대신 양쪽 모두 예의있게하죠

  • 96. 원글
    '18.5.15 1:39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ㄴ 정성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댓글 통해 앞으로 방향을 잡은거 같아요..
    아침엔 용기내서 시아버지께 제 마음에 대해 조근조근 전화 드렸어요.. 제 마음이 편치 않다고.
    앞으로 손주들 남편 챙기려면 제가 몸과 마음 건강해야 되지않냐고 하니 그렇지 하시는데
    앞으로 어떤 파장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할말은 해서 속은 시원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97. 원글
    '18.5.15 1:42 PM (39.7.xxx.190)

    정성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댓글 통해 앞으로 방향을 잡은거 같아요..
    아침엔 용기내서 시아버지께 제 마음에 대해 조근조근 전화 드렸어요.. 제 마음이 편치 않다고.
    앞으로 손주들 남편 챙기려면 제가 몸과 마음 건강해야 되지않냐고 하니 그렇지 하시는데
    앞으로 어떤 파장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할말은 해서 속은 시원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98. 지웁니다
    '18.5.15 1:4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글 읽으신거 같아 제 댓글 지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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