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헤어진거겠죠?
그냥 소멸해버렸어요 ㅠㅠ
연휴때도 즐겁게 보냈어요. (나만 그랬던건가봐요)
연휴 끝나고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네요.
남친은 저보다 12살 연상이고 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남친 어머니는 투병 중이시고
남친 형은 얼마전 하던 사업이 잘 안되서 어려운 처지에요.
형편은 어렵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요.
똑똑하고 지혜롭고 한결같고 성실한 사람이었는데..
저한테 자꾸 미안하대요.
제가 자길 만나서 대체 좋은게 뭐가 있냐고..
저는 그저 같이 있고싶었고 서로 힘이 되줄 수 있으면 그 뿐이었어요.
결혼 당장 못해도 같이 있고싶었는데
그것도 안된다네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고.
제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은 너 자신이라고.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갈 수 있죠?
다른 여자가 생긴건지
전부터 내가 싫어졌던건지..
내가 먹고싶어하던 군것질거리 사들고 오던 모습.
아프면 속상해하며 간호해주던 그 모습은 거짓이었을까요.
사랑하면서도 우리에겐 미래가 없다는거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함께 하고싶었는데
그 사람이 싫대요.
다들 잘 헤어졌다고 하지만 괴롭습니다.
너무 그립고 참담하고 아프네요.
1. ..
'18.5.14 12:42 AM (124.111.xxx.201)잘헤어졌어요.
잘헤어졌어요.
잘헤어졌어요.2. 아
'18.5.14 12:43 AM (61.101.xxx.65)남자동물 레파토리같네요
헤어지신거 추카해요3. 잘 헤어졌어요.
'18.5.14 12:49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님도 버겁게 느껴졌나 봅니다.
투병하는 어머니에 어려워진 형에 본인의 현실이 버거워 오롯히 혼자이고 싶을 수도 있을것같아요.
님에 대한 책임감도 짐이 될수도 있어요.
그냥 지나가세요.
버리는거 아니고 그대로 놓아 두세요.
그 사람이 원하는대로 지나가 주는것도 사랑입니다.4. ㅎㅎㅎ
'18.5.14 12:53 AM (14.32.xxx.147)남자분이 정말 님 생각해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나이도 꽤 있을듯한데 자기 짐도 무겁고 여친은 옆에만 있어도 그 무게 느끼잖아요
결혼할 수도 없는 사람 붙들어두는건 아니라고 생각했나 보지요5. ㅠ.ㅠ
'18.5.14 12:57 AM (49.196.xxx.205)잠수이별 - 그 남자 입장에선 님을 위한 배려... 최선이였을 거에여.. 토닥토닥.. 저는 목돈까지 떼였어요 하핫..
지나고 보니 고맙네요. 이후로 제가 잘 풀렸거든요. 시주 했다 생각하니 맘이 편해요. 벤츠 올겁니다6. ...
'18.5.14 1:02 AM (114.202.xxx.80)내가 짐 나눠 들겠다는데 거절하더라구요.
그 사람 처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만큼 자길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대요.
나라도 돈이 많았다면...ㅠㅠ7. ㅠ.ㅠ
'18.5.14 1:07 AM (49.196.xxx.205)저는 남자 꽃뱀이 아니였을 까...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거기도 어머니 노후없고 형은 아내한테 폭력 쓴다더군요.
남자는 알콜중독 이였고... 지나간 건 생각말아요8. 그런스타일
'18.5.14 1:31 AM (116.126.xxx.237)만난적 있었는데
진짜 제가 뒤돌아서니
더랍게 괴롭히더라구요.
제가 붙잡을 줄 알았나봐요. 빙*
그넘의 아버지도 엄마를 의처증으로 학대했다던데
그 짓을 저한테 하려고 해서 결국 경찰서까지 갔어요.
진짜 결혼할 인연은 그런 장난(?) 안 해요.
정신차리시길..
님은 80년대 드라마 순정파(?)여주인공이 아닙니다.9. 좋게
'18.5.14 7:43 AM (175.123.xxx.2)생각하면 안돼요.그남자는 다른여자가 생겼을 가능성이 커요. 날 사랑해서 이별은 정말 소설속의 이야기일뿐이지요. 다른 좋은 여자가.생긴겁니다.ㅠ
10. ㅡㅡ
'18.5.14 11:04 AM (122.45.xxx.28)비슷한 경우였고 투병하는 모친 모시겠다고까지
했었는데 자기가 미안하다고 양심없는 짓이라고
불쌍한척 하더군요.
그래서 난 더 괜찮다 나에게 위안 받아라 남자
불쌍히 여겨 더 잘했구요.
결론은 제일 불쌍한건 나였어요.
그런 남자만 바라보고 몇년 버리고
중간중간 잠수 타버리고 힘들어 그랬다
돌아오면 받아주고...
결국 그 모친이 다른 돈많은 여자랑
결혼하라 성화였고 만나기까지 했더군요.
사귄건 아니었지만 병수발 걱정했더니
그 여자도 모성애 뿜뿜인지 모시겠다했다고 ㅎ
결국 불쌍한 척 여자 후리는 재주예요.
진짜 자기 상황이 그런거라 연기는 아니지만
힘든데 너까지 볼 여력없다 네게 미안하다
이러면 여자들 거의가 난 괜찮아 그러며
더 품으려드는 속성이 이용당하는 거죠.
님도 정신차려요.
세상 안쓰럽고 그남자 불쌍하죠?
그래봤자 그남자는 다 자기 알아서
잘 살아요.
그런 남자에 연민,동정,사랑 느끼느라
버린 님시간 아깝고 불쌍해요.
이루어지지 않을 사이인거 알지만
옆에 있고 싶다고요?
ㅎ 코웃음이 나요.
어쩜 나랑 그리 똑같은지...
그런 여자들 여럿 있을테니 제발
지금부터라도 본인 삶 살아요.
경험자로서 절대 돌아와도 받아주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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