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잡겠다.정부 말에 전세 택한 그들..땅 치고 후회

......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8-05-13 21:15:31
[문재인 정부 1년, 서울 부동산]
아파트값 3.3㎡당 평균 19% ↑
서울 PIR 11.5…8년 만에 최고

대출금리 오르고 LTV는 40%로 
아파트 분양가도 고공행진 중
"소득 등 따라 LTV 조정 필요"
월급 안 쓰고 11년 모아도 서울 집 못 사

직장인 박성일(37·가명)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대흥동 전용면적 59㎡(옛 25평) 아파트에 4억원을 주고 전세로 입주했다. 2년마다 재계약이나 이사를 신경 쓰는 게 싫어 집을 살까도 고민했지만, "집값은 잡겠다"는 정부 말을 믿고 한 번 더 전세를 선택했다. 하지만 현재 이 아파트 매매시세는 7억1000만원으로 10개월 만에 1억3000만원 뛰었다. 같은 기간 전세 시세는 그대로다. 

박 씨는 "내 집 마련의 꿈이 정말 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 월급까지 합쳐 전체의 40%씩 저축했는데, 지난 1년간 2000만원도 채 모으지 못했다"며 "대출 가능한 액수도 줄어 당분간 집을 사는 건 포기했다"고 말했다. 

서울에 사는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꿈'이 1년 새 더 멀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5월 출범 당시 "집값은 잡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소득은 찔끔 늘어난 데 반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기도 어려워졌고, 대출 금리도 오르는 추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
IP : 175.199.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3 9:15 PM (175.199.xxx.1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

  • 2. 웃기지마세요.
    '18.5.13 9:22 PM (124.59.xxx.247)

    30년전에도 11년 월급모아도 서울집 못샀어요.

  • 3. 이말을
    '18.5.13 9:26 PM (220.70.xxx.208) - 삭제된댓글

    아무도 안믿죠 그렇게 전정권이 집값띄우려고 규제 다 풀어준거 아니까요
    그거 지금 뒷감당하고있어요
    시장에 반영이 서서히 되서 그렇지
    박이 다 집값 엉망해놓은거잖아요
    문정부 들어서 안정되니 뛴거죠

  • 4. Dd
    '18.5.13 9:31 PM (1.224.xxx.86)

    그래도
    최근 1~2년 서울 가격 폭등은
    서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이 되 버린건 맞아요

    4~5억이야 직장인들이 대출끼고 매수할 만 했지만
    7~8억 이상은 대출받기도 부담스럽고
    그가격을 시장이 받아준다면 가격이 유지되는거고 이니면 조정이 있겠죠

  • 5. 웃김
    '18.5.13 9:48 PM (223.131.xxx.229)

    2012~2015년동안 집값최저. 금리 최저일때 뭐하고...
    이제서야 현정권 탓을 하는지...진짜 웃기네요.

  • 6. 비보
    '18.5.13 10:05 PM (211.218.xxx.22)

    참 대단들 하지요.
    그 대출을 어떻게 다 감당하려고 집값의 대부분을 대출로 받아 사다니
    그 이자 낼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 7. ....
    '18.5.13 10:06 PM (110.70.xxx.141)

    대출이자보다 몇십배올랐잖아요..

  • 8. ...
    '18.5.13 10:22 PM (175.223.xxx.34)

    누가 집값의 대부분을 대출로 사나요.
    전세끼고 사거나..
    실거주면 2~3억 받아서 많이 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006 김학범 감독은 쫄고, 박항서 감독은 느긋 2 .... 2018/08/29 2,014
849005 요리할때마다 느끼는 죄책감. 18 요리꽝 2018/08/29 6,805
849004 황의조 멋지다~~!! 8 또골~~~ 2018/08/29 2,227
849003 !!위가 꽉 막힌것 처럼 너무 답답해요.... 5 속이 답답 2018/08/29 3,724
849002 런닝머신에서 신발 추천 부탁드림 2 궁금맘 2018/08/29 1,064
849001 서울신라호텔 2 서울 2018/08/29 1,476
849000 단톡방.. 싫으신 분 계세요? 5 이상해졌나봐.. 2018/08/29 3,362
848999 옷 욕심 많으신 분들은 왜 그런거죠? 18 2018/08/29 6,427
848998 정의당 "김성태, 가짜뉴스와 음모론 늪에서 나와야&qu.. 7 또 폭망하게.. 2018/08/29 979
848997 마늘 꼭지 안떼고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1 ㅁㅁ 2018/08/29 3,181
848996 축구 벌써 우리가 한 골 넣었네요 4 ㅇㅇ 2018/08/29 962
848995 다들 김어준에 대해 핵심을 꿰뚫고 계시네요 53 털보♡혜경궁.. 2018/08/29 2,458
848994 욕실공사를 앞두고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질문도 있어요 8 샤코나 2018/08/29 3,144
848993 짐 홈쇼핑에서 파는 종가집 김치 괜찮은건가요? 3 김치 2018/08/29 1,961
848992 황민이라고 하세요 2 oo 2018/08/29 2,341
848991 저녁 벌써 드신 분 계신가요? 11 저녁 2018/08/29 1,675
848990 베스트에 올랐던 복숭아 글의 파급력이 크네요 14 ㅇㅇ 2018/08/29 7,433
848989 보험해지시 설계사 손해가 어찌되나요? 5 보험해지 2018/08/29 1,955
848988 이재용 감옥 보내기 청원..쉽습니다 9 가자 2018/08/29 662
848987 장항준 넘 웃겨요 ㅋㅋ 3 ㄱㄱ 2018/08/29 2,647
848986 베트남 진짜 많이 컸네요 5 박항서 2018/08/29 2,177
848985 박해미가 진짜 불쌍하고 안된게... 18 남편이 엑스.. 2018/08/29 26,742
848984 과천 사시는분들 실거주 어떠세요? 2 .. 2018/08/29 1,913
848983 복숭아 관련 글이 많은데 저도 한 가지 질문합니다! 2 peach 2018/08/29 1,265
848982 두돌아기 대기하던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4 ... 2018/08/2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