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코스트코에서 샀어요.
그전에 코스트코에서 버켄 스탁을 샀는데 일년 신고 신발장에 넣어뒀다가
다음해에 보니 버클이 녹이 슬어서 신을 수 없어서 버렸어요
그 후로 크록스를 신었는데
이게 포멀한 장소에는 신고갈 수가 없더라고요.
놀러가면
리조트나 호텔도 가야돼서 피플랍 샀어요.
작년에 다낭가서
바다가 수영장에서 민물 짠물 다 묻히고 돌아다녔고요
여름엔 강릉가서 바닷물 묻혔고요
8월에는 마카오가서 수영장 찍찍 끌고 다녔어요.
그리고 신발장에 박아 뒀다가 한달 전 부터 슬슬 신고 다니고
이번에 휴가 와서 바닷물 강물 묻혔는데
놀랍도록 멀쩡하고 튼튼해요.
다만 제가 피부가 약한지 발등이 까지는데
이건 3M 투명 반창고로 해결 했어요.
제가 신발을 험하게 쓰는데 진짜 잘버티네요
피플랍 강추합니다.
담에 또 샌들 사면 피플랍 살거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플랍 샌들 후기
ㅇㅇ 조회수 : 4,579
작성일 : 2018-05-13 21:05:36
IP : 182.93.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날개
'18.5.13 9:16 PM (123.212.xxx.200)핏플랍 조리스타일말고 샌들인가요? 디자인은 어떤지 검색한번 해봐야겠네요.
2. 원글
'18.5.13 9:17 PM (182.93.xxx.197)조리 말고요. 그냥 슬리퍼?? 스타일의 샌들요. 뒤에 트여있는 거요
3. 핏플랍
'18.5.13 9:18 PM (1.233.xxx.36)이제 원글님은 핏플랍 신발만 신게됩니다.
너무 너무 편하죠.
전 겨웅 부츠도 핏플랍니다.4. 최애템
'18.5.13 9:22 PM (122.40.xxx.135)핏플랍의 신세계에 동참하신것을 환영합니다!
5. 진진
'18.5.13 9:31 PM (121.190.xxx.131)저도 작년에 우연히.핏플랍 샌들 슬라이드형 하나 신어보고...세상에 뭔이렇게 편한 신발이 싶어서 2개나 더 샀어요.
6. 여기도팬
'18.5.13 10:03 PM (180.228.xxx.213)저도 한번신었다가 완전 전도사되서 제주변지인들 거의다 신고다녀요 ㅎ
하나더 강추신발은 핏플랍신기에 적절치못한장소나 낮은굽 싫으신분들은 크록스 레이웨지 추천합니다
높은굽인데 완전 짱짱편해요
여름엔 이거두개면 끝나요 ㅎ7. rosa7090
'18.5.13 10:18 PM (222.236.xxx.254)저도 작년에 산 핏츨랍 주구장창 신었는데 아직더 짱짱..근데 드러워요
8. 신발방황 끝
'18.5.13 11:21 PM (119.149.xxx.138)저도 핏플랍 알기전엔 바이네르, 제옥스, 락포트에 에코까지 온갖 발 편하다는 신발집에 돈깨나 퍼다 줬는대요. 결론은 다 꽝!!! 핏플랍 사고부턴 방황이 끝났어요. 사계절 내내 핏플랍만 신어요. 디자인만 좀 다채로와지면 전 평생 여기것만 신을거에요. 내구성도 짱.
샌들 이년찬데 머 어디 떨어지기라도 해야 새걸 사 보죠. 아울렛에 무난한 샌들 마니ㅈ나왔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