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친구들과 경제상황 공유하시나요?

친구들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8-05-13 20:32:51
저는 서로 더치하면서 돈문제 없고, 가끔 누가 요즘 쪼들린다고하면
밥한번 사주고, 좋은일있거나 도움받는 일 있으면 한턱내고 정도가
딱 좋다 생각해요.

그 이상은 경제적, 금전적 엮일 게 전혀 없고 얘기할 것도 없다 생각하는데요.

제 학창시절 친구들은 엄청 궁금해하고 공유하고 싶어해요.
저는 친구들이 얼마를 모았는지 얼마나 돈을 버는지( 비트코인으로
돈번친구는 그냥 호기심에 궁금하더군요ㅋㅋ) 얼마나 부모님 도움받는지
하나도 안궁금하거든요.

근데 친구들은 자기 얘기 먼저 꺼내며 제 사정을 궁금해하는데
너무 난감해요. 특히 공무원 친구도 그러는데요..
공무원 월급이야 빤하고 저는 일반 직장인이라 연봉이 곧 제 가치이기도
한데.. 오픈을 원하고.. ㅠㅠ 넘 난감해요. 그냥 궁금해하는 친구들은
쳐내면 그만인데 별로 안궁금한 본인얘기꺼내서 너는 어떠냐며 묻는
친구들은 힘드네요~..

특히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이득이나 증여부분도 넘 궁금해하고..
제가 너무 감추고 사는걸까요??
IP : 122.37.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야기
    '18.5.13 8:34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안해요. 숫자 이야기하면 누구든 질투 시기 비교 결코 관계에 안되요

  • 2. 그거야
    '18.5.13 8:36 PM (175.209.xxx.57)

    오픈하고 싶지 않으면 말 안 하시면 돼죠.
    받은 거 없다.

  • 3. .......
    '18.5.13 8:47 PM (117.111.xxx.223)

    고딩 친구들 아니라 직장 동료들도 그러는 사람들 있어요. 그거 알아서 뭐할건데? 싶어요.

    많이 번다싶으면 한 턱 내라고 뭐라 할거고 적게 번다 싶으면 무시하겠고.

  • 4. ...
    '18.5.13 8:54 PM (125.177.xxx.43)

    월급 정돈 몰라도
    나머진 궁금해 하는게 이상해요

  • 5. ....
    '18.5.13 9:04 PM (211.36.xxx.198)

    돈 많으면 부럽다며 밥값 내라고 하고
    돈 없다고 하면 자기가 낫구나 하며 안도헤요.
    적당히 모르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399 흰 양말 빨아도 신던 양말 같아 화나네요. 13 흰 양말 2018/07/15 3,769
832398 다스뵈이다보니 예멘식당일 어쩌고하는짤 다 뻥이네요.. 9 ㅇㅇ 2018/07/15 1,543
832397 카톡 안하니 마음이 편해요 7 mkstyl.. 2018/07/15 3,009
832396 보면서....여명의 눈동자해도 잘하겠다 했어요 17 김태리 2018/07/15 4,488
832395 김태리는 변요한을 10년간 기다린거예요? 6 .. 2018/07/15 6,284
832394 급질문) 원피스 지퍼가 안내려와요 2 ㅠㅠㅠ 2018/07/15 1,222
832393 설겆이 빨리하는 법 있나요 9 주방이야기 2018/07/15 4,705
832392 유아때 감기 달고 살았던 자녀분 계신가요? 7 ... 2018/07/15 1,027
832391 이병헌과 미스터션샤인 5 tree1 2018/07/15 2,909
832390 몸에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시나요?? 10 ... 2018/07/15 1,784
832389 거실에 단 벽걸이 에어컨 4 00 2018/07/15 2,488
832388 우울증 남편하고 사시는분 요? 5 ... 2018/07/15 3,105
832387 썬그라스 렌즈가 형광등 아래서 무지개빛으로 보여요 4 바다 2018/07/15 2,390
832386 일요일 저녁 은마사거리 주차단속요~~ 8 대치 2018/07/15 1,753
832385 도로 운전시 제일 많이 눈에 띄는 차종이 뭔가요? 20 자동차 2018/07/15 3,928
832384 술때문에 치과치료 못하는 아부지 ㅜ.ㅜ 3 ㅜ.ㅜ 2018/07/15 1,559
832383 이런 식탁 의자 어떤가요? (사진 링크) 4 과연 어디서.. 2018/07/15 1,925
832382 20년된 삼성에어컨 리모콘수리! 1 성의없네 .. 2018/07/15 1,193
832381 에어콘 키셨나요? 8 ..... 2018/07/15 2,568
832380 여행비 12 그린 티 2018/07/15 2,523
832379 선보러 가는데 가기 싫네요 ㅠㅠ 3 더워 2018/07/15 2,368
832378 영화 얘기좀 할게요 12 무념무상 2018/07/15 2,137
832377 안좋아하던 음식이 땡길때 1 스윗홈 2018/07/15 774
832376 군대 맛다시 ㅋㅋ 불 안쓰는 요리 7 2018/07/15 2,033
832375 나이들면 외모가 초라해보이는데 노화 극복법, 나이불안 마음다스리.. 152 ㅇㅇ 2018/07/15 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