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지만 너무 괜찮네요. 이재명을 꿰뚫어보는 글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강약약강인 이재명의 심리가 적나라합니다. ㅎㅎ
저는 이재명이 현재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회를 런한것이 단순히 치부가 드러날까 저어해서라고 보지않아요. 현재 이 인간에게는 스트레스를 견딜만한 정신적 육체적 힘이란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적폐청산의 대명사 흉내를 내면서 온 오프상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받다가 실체가 들통나면서 적폐의 대명사로 전락한 것은 도저히 견디기 힘든 충격일겁니다. 길 거리를 가다가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을 점점 괴물을 쳐다보는듯한 눈빛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런 일이겠죠. 이재명과 찍은 사진 한장만으로 봉변을 당하는 정치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이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뾰족한 수가 없다는것입니다.
늘 감정적이고 충동적이었어요. 전과도 그렇게 생긴 것이고 박스떼기부터 시작해 손가혁에 이르기까지 글을 쓸때마다 말을 할때마다 항상 그래왔어요. 자신에 대한 비판을 견디지못했습니다. 들뜨다가도 불안해하고 강한 어투를 보이다가도 소심해지는 그의 특성은 그가 얼마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인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입니다. 현재 이재명은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악한 사람이기전에 약한 사람이에요. 비도덕적이기전에 교감하고 대응하는 능력에 근원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민주 진영의 리더가 갖추어야할 덕목에는 도덕적이고 이타적이고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강해야한다라는 것입니다. 수구 세력과 상시적으로 대결해야하고 수 많은 어려운 요구 사항들을 풀어내야하고 시련과 도전에 항상 노출돼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은 그런 것들을 정상적으로 이겨낼 수가 없는 인간이에요.
이재명이 왜 문재인 앞에서는 강하게 행동했지만 조선일보 남경필 앞에서는 유약한 모습을 보일까요. 문재인은 도덕적이고 신사적이죠. 아무리 물어뜯어도 비열한 응수를 할 사람이 아니란걸 알죠. 하지만 수구들은 물어뜯으면 그 수십 배로 반격하기때문입니다. 정말로 싸워야할 곳에서는 못싸우고 싸우지말아야할 곳에서는 온갖 성질을 부립니다. 집 밖에서 만난 양아치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다가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신경질을 부리는 못난 아들의 모습이 바로 이재명같은 놈들의 본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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