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남자의 책임감을 너무 대충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1. 흠흠흠
'18.5.13 5:45 P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그럼 가서 곰이랑 살던가.
이건 뭐..2. ㅡㅡ
'18.5.13 5:4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그런것도같고..
근데 결혼만하면 효자가되서 대리효도를 바라고
시어머니만되면 갑질을해대고
멀쩡히 살다가 조선시대 마인드로
며느리도리를 요구하는걸보면
니가 해봐라싶기도하다3. 그냥 혼자 살아
'18.5.13 5:50 PM (62.203.xxx.84)구구절절 뭐래. 누가 너더러 결혼해달라고나 하냐 ㅋ
4. 여자들이
'18.5.13 5:51 PM (121.190.xxx.139)허세덩어리라 능력있고 책임감있는 남자를 찾는거 같은가요?
그런 여자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아이를 안정적으로 키우려는 본능에서 그럴거예요.
동물들 보다 자식의 뒷바라기 기간이 엄청나게 길고
요즘처럼 손주까지 보살피는 추세라면 끝이 없는거죠.
후손을 남기겠다는 욕구를 접는다면 자유롭게 살면 되죠.5. 결혼하고다시와
'18.5.13 5:51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근데 결혼만하면 효자가되서 대리효도를 바라고
시어머니만되면 갑질을해대고
멀쩡히 살다가 조선시대 마인드로
며느리도리를 요구하는걸보면
니가 해봐라싶기도하다22222226. 곰이랑
'18.5.13 5:52 PM (223.38.xxx.56)곰이랑 결혼하시면 될듯요
7. 글쓴이
'18.5.13 5:54 PM (121.188.xxx.237)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서 마음이 절로 누구에게 뭐 주고 싶고 그런 저조차
현 한국 남녀가 결혼시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정도는 지나치다..어안이 상실됐다란 느낌을 받습니다.
이참에 다큐멘터리보고 큰 충격을 받고 써본 글입니다.
제 생각은 남녀 서로 이해해자...이런거 까지 들이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 자신 인생만 좋게 좋게 가려고 남에게 강요하는 거 같습니다.8. ㅇㅇ
'18.5.13 5:56 PM (175.223.xxx.116)제가 보기에도 요즘은 남자들이 불쌍해요.
여자들 요구가 과해요.9. ...........
'18.5.13 5:56 PM (183.98.xxx.5)아니죠, 현실은 여자가 훨씬 더 부담을 많이 지는 건데요.
원글님이 남자라면 본인의 심정적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 거 이해합니다.
부담이 너무 크고 불공평하게 느껴지면요,
결혼 안 하면 됩니다.
실제로 이게 지금 많이 여성들이 선택하는 길이에요.
부담은 지기 싫고, 결혼은 하고싶은 남자들이 너무 많으니
자꾸 여혐이 번지고 여자 후려치기 하고 싶어들 하는데
그러지 말고 한 번 생각을 해봅시다.
맞벌이 가사노동 누가 주로 하는지,
양가 어른 누가 챙기고 병수발 드는지,
전업으로 애들 다 키워놓고 나가서 파트타임으로 돈까지 벌어오는 게 누구인지.
동물 얘기 했는데요,
지 새끼 버리고 떠나는 수컷보다
암컷한테 집과 먹이 마련하고 온갖 구애 다 한 뒤에
새끼 같이 돌보는 수컷도 많아요.
하다못해 바닷속 복어도 집을 지어놓고 암컷을 부르는데,
이건 뭐 사람으로 나서 힘들다 힘들다 언제까지.10. 북극에서
'18.5.13 5:57 PM (1.210.xxx.10)오셨나봉가. 곰은 생후 몇개월만 육아하다가 독립시키고 엄마와 자식들이 각자 갈길 가죠. 인간은 양육기간이 최소 18년입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11. ....
'18.5.13 5:59 PM (117.111.xxx.223)그럼 가서 곰이랑 살던가.22222
12. 흠흠흠
'18.5.13 6:00 P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개개인을 따지자면 다 다르겠지만 사회적으로 따지자면
요즘 남자 혼자 벌어 못산다 맞벌이는 필수다
라는 생각이 성을 떠나 대세지요.또한 맞벌이 많고요.
드리고 결혼준비도 반반하는 비율도 늘어나요..
근데 가정내 남녀의 위치는 어떤가요?
여자들은 여전히 며느리로서의 도리며 강요받고요 여전히 안부전화니 종교니 강요당합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여전히 사위로서 존중받고, 맞벌이라 집안일 하는것을 자신이 도와주며 엄청 생색내는 경우 많아요..
시댁이나 시부모가 강요하는 것들만 빼면 기혼부부들의 갈등 절반벙도는 사라질듯13. ..
'18.5.13 6:0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들이 결혼을 안 해요.
그런 논리로 본능을 이겨버리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고요, 진정한 인생의 승자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인생의 승자는 순리와 논리와 잘 혼합한 사람이죠.14. ㅇㅇ
'18.5.13 6:03 PM (61.106.xxx.237)원글님 글 제목과 예로 든 내용이 좀 어설퍼서 그렇지 말하려는 취지는 공감해요
15. 나중에
'18.5.13 6:05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처가댁가서 밥먹다가 반찬 모자르면 원글님이 꼭 벌떡 일어나서 더 가져오고 설겆이도 혼자다하고 과일까지 깎아보시면 이런 헛소리는 못하실듯!
맞벌이시대에 아직도갈길이 먼데...
뭐래 증말~~~ 짜증난다.16. 흠흠흠
'18.5.13 6:06 P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28814&reple=16886351
웟글 쓴 분 아닌가요?
이전글처럼, 추가댓글봐도 논지도 애매모호하고 주장하는 바가 명확치 않네요17. ..
'18.5.13 6:07 PM (223.38.xxx.160)암곰, 수곰이 맞습니다.
18. ㅋ
'18.5.13 6:10 PM (122.36.xxx.122)남자든 여자든 기싸움에서 지면
호구 되더라구요
부부간에 기싸움이요. 거기서 밀려나면 혼자 외벌이해도 마누라에게 월급 갖다주고 용돈타씀 ㅋ19. 됐고
'18.5.13 6:12 PM (39.7.xxx.179)여자들이 과하다는 사람들은 매일마다 올라오는 이상한 시가랑 맞벌이하면서도 밥 걱정에 동동거리는 사연들은 안읽나봄
20. 남자들꺼져1
'18.5.13 6:13 PM (110.46.xxx.54)아 여초 사이트 와서 깨우쳐 주자는 짓 그만 하고 그냥 곰 하나 잡아다 굴에 넣고 쑥과 마늘만 먹이면서 사람여자 만들어 살기를 제발~
21. 요즘은
'18.5.13 6:16 PM (223.62.xxx.152)그 암컷들이(?) 직접 먹이 찾아오잖아요
곰들도 정신차리고 자기가 직접 먹이를 찾게되면 저렇게 살진 않겠죠 인간이 동물과 꼭 같지는 않아요 우린 애 안낳을수도 있어요22. ..
'18.5.13 6:19 PM (180.230.xxx.161)수콤이 뭔가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winterrain
'18.5.13 6:31 PM (125.132.xxx.105)그러니까 귀하고 마음 여리신 원글님은 "예쁜 여자"를 "차지"하고 싶기는 한데 그 여자가 책임감을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죠?
24. 직장맘인 저로서는 님이 웃기네요.
'18.5.13 6:34 PM (59.26.xxx.197)머리는 60-70년대 마인드로 사는데 도저히 못 따라 올것 같은 세상 요구에 버거우신가요?
직장맘으로서 님 논리는 솔직히 웃겨요.
그럼 정말 숫곰처럼 목숨걸고 뭔가를 해본적은 있나요?
미국 전문직 여성들중 정자구입해서 인공수정해서 아이낳고 사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변하고 있어요. 비혼율이 점점 늘어나죠.
인간의 남자들은 목숨걸고 여자차지하려고 싸울 일 없으니 정자은행으로 가면 될 것 같네요.ㅎㅎㅎ
직장맘은 뭔가요?
돈도 같이 벌고 집안살림 시댁 경조사 육아 다 떠맡기고25. 어차피
'18.5.13 6:42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님 능력없는 수컷이라 도태각인데 뭘 고민하세요?
26. 그리고
'18.5.13 6:44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곰은 그러고 살든가 말든가.
늑대어빠들은 안그러거든요?
남자는 늑대라던데 님은 곰이세요?27. 그냥
'18.5.13 7:01 PM (115.41.xxx.47)결혼 안 하면 되잖아요
왜 여기와서 난리..
누가 강제로 결혼을 시키진 않을 거예요.28. ...
'18.5.13 8:08 PM (221.166.xxx.175)암컷 쟁취하고 씨뿌리고 떠난 곰이 대자연의 일반적인 습성이던가요? 알지키는 가시고기 부성애는 모르세요?
29. 윈글님마음
'18.5.13 9:21 PM (220.70.xxx.208)이해가요
부담스러운거죠
주위를 봐도 50넘음 가정 책임지기 어려운것도 현실이구요
결국 여성도 인정하고 일자리 넘겨줘야합니다
남자
여자
모두 일 가정 육아 평등하게하고 양립할수있도록 사회적으로 도와줘야합니다
지금현재 최장노동시간은 정말 없어져야되요 탄력근무제 시간제일자리 꼭 생겨야합니다
결국 일자리도 나눠먹기잖아요 기득권내려놓고 다함께 행복하기를 선택해야하는 시점이지요30. ....언젠가는...
'18.5.14 12:49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오겠죠..
로봇과 살면 될 거 같네요.
남자로봇, 여자로봇...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이 나올 날이 오겠죠.
남,녀 서로 자신의 성이 힘들다 라고 하는 얘기가 지금보다는 줄어드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