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이신분들 다시 미혼으로 돌아갈수있다면 가겠나요?
1. ㅇㅇ
'18.5.13 4:08 PM (103.192.xxx.34)전 돌아갈래요. 비혼으로 짐 직장 생활 했으면 5억은 모았을듯요
2. 갈수있다면
'18.5.13 4:10 PM (61.109.xxx.246)돌아갈래요
그땐 몸무게가 45키로였어요.3. ..
'18.5.13 4: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돌아가서 지금 남편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돌아갈래요
4. ㅎ
'18.5.13 4:12 PM (58.122.xxx.140)저는 비혼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5. 전 돌아갈래요
'18.5.13 4:13 PM (211.245.xxx.178)가서 결혼 안할래요.
애들도 이쁘고 거의 다 키웠고 키우는 동안 행복했지만, 나이들고 난 지금... 피곤해요.
살고나니 극심한 피로감만 남은 인생.
돌아가서 그냥 내 한 몸뚱이만 건사하면서 살래요.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철나고 사람 된 면도 있지만, 힘드네요.6. 진심
'18.5.13 4:13 PM (183.108.xxx.50)돌아갈수있다면 좋겠어요
20대를 다시 시작해서 나이먹을래요
꿈에서라도 돌아가보고 싶은 맘 가득이예요7. ..
'18.5.13 4:14 PM (211.225.xxx.219)저는 지금이 좋아요
시간 나면 늘어지게 잠만 자던 때가 그립긴 하지만
아침마다 일어나서 아기 먹이는 생활도 전 나쁘진 않네요..
남편이 주는대로 입고 먹고 간섭 안 해서 살림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점도 좋아요
깐깐해서 의견 충돌했으면 스트레스 받았을 듯8. ...
'18.5.13 4:15 PM (49.142.xxx.88)전 안돌아가요. 남편이랑 같이 사는게 좋아요 ㅎㅎ
9. ㄴㅇㅎ
'18.5.13 4:17 PM (112.237.xxx.156)저도 지금 행복하긴한데..돌아갈 수 있음 돌아갈래요. 여행 많이하고 깊이 공부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구요. 지금은..남편만이 젤 좋은 친구ㅠ 돌쟁이 아기 키우는 독박육아 중입니다..
10. ..
'18.5.13 4:18 PM (180.66.xxx.74)음 전 일찌감치 유학 가고싶어요 영어도 잘하고
결혼은 지금 남편같이 잘해주는 남자랑 하고싶고
아이도 지금 아이처럼 예쁜애 키우고싶고
일단 저를 업그레이드하고파요ㅠ11. ^^
'18.5.13 4:19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저는 결혼 안 했는데,
지금이야 나혼자 내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결혼 이후 펼쳐질 일들이 모험 같아 결혼을 안 해요.. ㅎㅎ
원글님이나 저나 둘 다 겁쟁인데 선택은 전혀 다르네요.
결혼 전보다 안정적이시다니 좋죠 뭐. ^^12. ...
'18.5.13 4: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안 돌아갈래요.
지금이 좋아요.13. ㅎㅎㅎ
'18.5.13 4:22 PM (14.32.xxx.147)저도 안돌아갈래요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남편과 아이가 있는 지금이 행복해요
다만 아쉬운건 20대로 돌아가서 영어도 열심히하고 자격증도 따서 좀더 업그레이드 된 상태였다면 좋았겠어요14. ..
'18.5.13 4:38 PM (110.35.xxx.73)남편은 상관없고 딸아이때문에 안돌아갈래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내딸...
제인생의 유일한 빛이네요.15. 음
'18.5.13 4:46 PM (182.211.xxx.69)천금을 줘도 안돌아가요
우리애들 없는 삶은 하루도 상상할수 없어요^^16. 라일락사랑
'18.5.13 4:49 PM (223.38.xxx.159)안 돌아갈래지만 10년은 젊고 싶어요ㅠㅠ
17. ㅇㅇ
'18.5.13 4:51 PM (114.200.xxx.189)다른 이유도 아니고 밥지옥 요리하기 싫어서 돌아가고 싶어요..식탐 별로 없는 사람이어서.
18. 오늘
'18.5.13 4:52 PM (211.111.xxx.30)남편 손 꼭 붙잡고 예배 드리면서 아이는 쑥쑥 커가고 곧 둘째도 나오고
남편 자상하고 좋은 아빠이고 앞으로가 더더 기대되고...
저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고 여행도 많이하고 이것저것 다 해보느라 결혼이 많이 늦었었고
참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행복감 느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거 같아요
감정기복없이 나무처럼 묵묵히 좋은 남자..나랑 딱 맞는 사람이라 그런거 같아요
전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약간 애정 결핍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했었던 거 같아요19. ,,,
'18.5.13 4:59 PM (121.167.xxx.212)그동안 고생하고 살아온 세월이 아까워서 안 돌아 갈래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 와서 후회는 없어요.
다시 돌아 가도 새로운 인생 지지고 볶을 생각하면 싫어요.20. 나저씨에서
'18.5.13 5:00 PM (180.66.xxx.19)지안이가 어른들에게 빨리 나이먹고싶다 하니까
정희인가 그 젊은나이에도 힘들었었다고 일견 수긍하잖아요. 미혼시절도 돌아보면 행복하지만은 않았어요. 한참
육아에 치이고 싸우기만하던 때가 지나니 또다른
안락함 같은게 왔어요. 물론 쉽지 않은 과제도요 ㅎ21. 나도
'18.5.13 5:33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안돌아 가요
지금 행복하고 편해요
최선을 다해 살아서 후회도 없구요
애들 다커서 나가니 미혼때나 같아요 ㅎㅎ
현재를 즐기며 순간을 삽니다22. 부럽네요
'18.5.13 5:41 PM (223.62.xxx.150)지금이 좋아서 돌아가기 싫다는 분들~
진심 부럽.23. 저도
'18.5.13 5:46 PM (218.238.xxx.44)안돌아갈래요
20대 내내 취직하느라 개고생했던 시절이라
지금은 남편도 있고 아기도 있고
큰 돈은 없어도 안정된 직장에 집도 있고
가끔 남편 아기랑 여행도 가고
늘 산책하고 카페 가고
지금이 훨씬 행복해요24. 어차피못돌아가요
'18.5.13 6:49 PM (119.70.xxx.204)그때도좋았고 지금도괜찮은데
그때가그립긴합니다
그땐날씬하고 나름 이뻤는데25. 저도
'18.5.13 7:13 PM (219.249.xxx.66)딸만 아니면 진심 돌아가고 싶네요
하지만 딸을 못 본다면 당연 노우 입니다26. ㅎ.ㅎ
'18.5.13 7:29 PM (49.196.xxx.198)저도 왠만큼 최선 다하고 지내와서 후회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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