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갈아타면 올수리 어떻게 하나요? (시기)

올수리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8-05-13 14:58:55
한 집에서 십년을 넘게 살아 너무 지겨워
근처 다른 아파트로 갈아타려 합니다.

근데 매매경험이 한번 밖에 없고, 그것도
십수년전에 해서 기억이 안나네요.

두 거래가 다 끝나면 인테리어 해야 하는거고
잠시 호텔이런데서 기거 해야하는거지요?

짐은 다 보관 이사하구요?

막상 집을 내 놓으니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IP : 58.137.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3 3:08 PM (36.39.xxx.207)

    여윳돈이 많이 있으시면 그 돈으로 이사갈집 잔금까지 다 치워 비워내고 나는 그냥 살던집에 살면서 인테리어 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고 이집 빼서 저집 주고 해야 하는 상황이시면 별수 없이 이삿짐은 보관 이사 하시고
    사람은 레지던스나 이런데 가서 머물러야 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짐이 좀 상하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 한명은 여름에 했더니 장마철이라 습도가 말썽이라
    짐에 온통 곰팡이가 생겨서 엉망이었고

    한 친구는 겨울에 했더니 여러가지 가전들이 얼었다가 안에 내부 관들이 터졌다나? 해서 못쓰게 된게 많아요.

    어느 정도 수준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실지 모르지만 여유 넉넉히 가지고 하셔야 되기 때문에
    보통 한달 정도는 잡아야 해요. 그 이상 걸리기도 하고요.

  • 2. ,.
    '18.5.13 3:39 PM (125.181.xxx.104)

    전 3주간 친정살이 했어요
    짐은 최소로 버리고 이삿짐센터 맡기구요
    심난해도 시간이 지나고 예쁜집 이사오니 고생한보람 있어요

  • 3. ㅡㅡ
    '18.5.13 4:08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유년시절부터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이골이 난 일인.
    공사순서를 알면 수월해요
    올수리면 샤시, 문틀부터인지
    배관공사부터인지에 따라 달라져요
    왜만한 공사는 짐 을 거실 한곳에
    모아두고 업자분께 비닐로 덮어
    달라하고 해도 됩니다.
    귀중품은 별도로 관리해야죠ㅡㅡ;
    어차피 창고보관해도 짐들이
    많이 상해요.
    저희 친정은 부자인데도
    딸들이 포대자루 한개라도 맡길까봐
    눈 치켜뜨는지라 감히 친정신세는
    엄두도 못내요
    내짐은 내가 감수한다는 식으로 해야지
    다른 곳에 민폐 끼치지 않아요
    잠은 다른곳을 알아보던지
    빈방에서 공사기간 엇갈리게 해서
    기거하든지 해야죠
    한달은 고생감수 필쑤~

  • 4. 그냥
    '18.5.13 5:36 PM (14.52.xxx.110)

    잔금 여유돈에 모자르면 대출 해서 지금 사는집 잔금 날짜를 2-3주 뒤로 하고 매수한 집 잔금 먼저 주고 공사하는게 제일 속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558 원서 마지막날 6시명 최대 5시 전엔느 넣어야겠지요?.. 8 수시 2018/09/14 897
854557 이것도 신종 스팸인가요? 야옹 2018/09/14 440
854556 김동연 경제부총리 뉴스공장 나온것 들었는데 14 ... 2018/09/14 1,403
854555 슈베르트 피아노소나타의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요? 10 피아노 2018/09/14 1,492
854554 교복치마 동네 수선 집에 맡겨도 될까요? 3 교복치마 수.. 2018/09/14 626
854553 퇴사하고 얼마내에 상실,이직처리를 하나요? 2 ... 2018/09/14 970
854552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남자들의 자세? 2 oo 2018/09/14 604
854551 쌍용차 해고자분들 전원 복직되셨네요... 5 이것이나라다.. 2018/09/14 581
854550 한심한 부동산 정책 29 길벗1 2018/09/14 2,879
854549 진짜 조선일보 능력하나는 인정 6 ㄱㄴ 2018/09/14 1,010
854548 자동차 타이어교체 3 .... 2018/09/14 873
854547 위암 4기, 복막 전이 됐대요.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38 이겨내기를 2018/09/14 9,851
854546 WHO 전문가 이번 메르스 확진 후 한국의 대응은 매우 잘 됐다.. 1 다행 2018/09/14 793
854545 싱크대 배수구 청소 어떻게 하세요? 8 ㅇㅇ 2018/09/14 1,961
854544 활동량 어마어마...강경화 장관님 9 ㅇㅇ 2018/09/14 1,892
854543 고독사 vs 과로사 3 코롱 2018/09/14 1,055
854542 이재명이 혜경궁김씨 고소 철회요구를 했다고요? 10 08혜경궁 2018/09/14 1,519
854541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면요 5 어디를.. 2018/09/14 2,145
854540 요즘 홈쇼핑 일명 배쏙 데님 고민중이에요 5 ... 2018/09/14 1,099
854539 시골에 농가주택 사도 1가구 2주택 되는거죠? 3 자연 2018/09/14 2,122
854538 펌)아키모토가 방탄 가사 하나 써주는게 뭐 대단한건가요 9 ..... 2018/09/14 1,536
854537 에어프라이어? 우아!!! 16 나는야 2018/09/14 5,358
854536 소개팅 주선자인데 당사자가 결혼을 하는데... 7 2018/09/14 2,705
854535 태국,베트남출신 가사도우미는 왜 잘 없는걸까요? 6 ..... 2018/09/14 2,969
854534 치통이 하루만에 없어졌어요.. 12 아픈건 무서.. 2018/09/14 5,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