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도 노동이 맞아요
어이없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쇼핑이 옷사고 사치품사는 쇼핑이 아니라 장보기죠.
저같이 게으름 사람은 이것저것 사다 냉장고 채우기도 바쁘네요.ㅠㅠ
1. 장
'18.5.13 1:01 PM (118.39.xxx.76)장 보는 게 노동인 사람이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장 보는 게 또 다른 여가 예요
대신 사람 많이 몰리는 주말은 피해요
천천히 돌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2. ..
'18.5.13 1:03 PM (49.170.xxx.24)사람마다 달라요.
쇼핑하며 돈 왕창 써버리는 사람에게는 유흥이죠.3. 저도요
'18.5.13 1:03 PM (121.131.xxx.167)장보는 시간좀 줄일려고 넉넉히 사다놓으면
냉장고 보관해도 요즘 야채를 빨리물러서 버리는거도 일이네요ㅜ
홈쇼핑보니까 야채 덜 무르게하는 연두색비닐 팔던데
혹시나?하고 째려보는 중입니다ㅎ4. ....
'18.5.13 1:09 PM (223.53.xxx.25) - 삭제된댓글일하고 돈버는 게 쉽지 쇼핑은 잘색팔색인 여자가 저 입니다.
5. 생필품
'18.5.13 1:16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식품 입을게 없어서 가족들 옷 사는건 가사 노동이고
그냥 갖고싶어서 사는건 쇼핑 ㅎㅎ6. 포도주
'18.5.13 1:22 PM (115.161.xxx.21)식단을 짜고, 무엇이 부족한 지 체크하고, 소비될 양까지 가늠해서 장을 보는 것은 노동이죠.
인터넷으로 시키는 것도, 버스나 차를 타거나 걸어서 마켓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생필품도 마찬가지고...집이 돌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의 들고 나는 것을 체크하는 게
가사노동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중 하나에요.7. ...
'18.5.13 1:27 PM (211.172.xxx.154) - 삭제된댓글옷 가방 신발 쇼핑같은 노동은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고 불필요하죠.
노동은 꼭 필요로 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에 붙여집니다. 그렇게 치면 노는 것도 노동이죠.8. ...
'18.5.13 1:32 PM (211.172.xxx.154)원글 논리라면 노는 것도 노동이네요. 말이 되나요?
9. 아무리
'18.5.13 1:38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아무리 그래도 쇼핑이 노동이라니
진짜 노동이 뭔지 1도 모르는듯
마리앙뜨와네트가 빵없으면 케익타령하는 수준
왜요 숨쉬는건 노동아닙니까?10. ...
'18.5.13 1:42 PM (115.140.xxx.173)장보기는 노동 맞다고 생각해요.
가사도우미의 장보기 시간 노동시간에 포함됩니다.11. 장
'18.5.13 1:46 PM (118.39.xxx.76)님 왜요?
장 보는 게 노동인 사람도 있죠
인터넷 장보기 한 거 마트에서 카트끌고 다니며
장보기 하는 건 노동이예요
물론 댓가가 있는 노동 이지만
하기 싫은 데 먹고 살기 위해서
가족들 위해 장보기 하는 건 노동일 수 있죠12. 전 쇼핑이
'18.5.13 1:49 PM (211.245.xxx.178)즐거운 사람이예요~~
매일 쇼핑만하고 싶어요~~
현실은 돈이 없어서 ㅠㅠ
전 인터넷 쇼핑은 싫더라구요. ㅎ
백화점 쇼핑이 좋지요~~13. ...
'18.5.13 1:54 P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저도 장보는 건 노동
남편도 그리 생각하니 장보시 싫어하겠죠.14. 포도주
'18.5.13 1:56 PM (115.161.xxx.21)쇼핑=구매라는 뜻이죠. 생필품, 식료품도 있을 것이고 옷, 화장품, 가구 등 모든 재화에 다 해당하는 것이니
남는 돈으로 윈도우 쇼핑가고 백화점에 가고 뭐 이런 건 취미활동이라고 할 수 있지만
돈쓰고 꾸미는 즐거움을 추구하기 귀한 쇼핑 말고 나머지는 다 노동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15. ..
'18.5.13 1:56 PM (211.172.xxx.154)쇼핑 쉴드 많네요.
16. ,,,,,,,,,,,,,,
'18.5.13 1:57 PM (219.254.xxx.109)일끝내고 하루를 마치며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장보며 하루를 마치는 사람은 자는 시간외에는 다 노동이겠군요.
17. ..
'18.5.13 1:5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쇼핑이 즐겁고, 남편은 노동이예요.
남편이 먹을 음료나 군것질거리 사러 가기 싫어하는데, 쇼핑노동값이랑 물건값 받아서 대신 쇼핑해줘요.18. ..
'18.5.13 2:0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쇼핑 노동 맞아요.
앞으로 냉장, 냉동이 되는 보관서비스가 가능하다면, 장보기는 서비스가 될 거고요.
생필품 쇼핑 말고도 의류든 가전이든 생활에 필요한 모든 쇼핑행위는 상품화가 될 거예요.
여자들은 대부분 쇼핑 고수가 되지만, 자기 직업분야 외에는 쇼핑에 대해 잘 모르고, 시간 투자 하고 싶어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죠.19. ......
'18.5.13 2:08 PM (117.111.xxx.134)제 물건 사는거만 쇼핑이고
장보기는 너무 힘들어요
무겁고 가격비교해야되고
집에뭐잇나없나 신경써야하고
진빠짐20. ...
'18.5.13 2:16 PM (115.140.xxx.173)노동이냐 아니냐의 판단 기준은 즐거운가 즐겁지 않은가가 아닙니다.
즐겁다고 노동이 아니고, 괴롭다고 노동인 것이 아니라요,
주부의 수행 업무에 장보기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느냐. 당연히 장보기는 주부의 노동력이 필요하고
필수적으로 수행해야할 일이잖아요. 그러니 주부의 노동에 포함되는 거죠.21. 저는
'18.5.13 2:23 PM (116.123.xxx.168)돈만 많음 쇼핑 즐겁죠
저는 하루종일 해도 좋을듯22. ——
'18.5.13 2:24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쇼핑이랑 장보기는 다른거 아닌가요?
그리고 1인 혼자 사는 집도 쇼핑은 다 합니다;;;; 주부들 있는 집 분 아니라;;;23. ㆍㆍㆍㆍ
'18.5.13 2:26 PM (116.127.xxx.177)집안의 생필품을 사는 일은 기업 총무팀의 비품 구매 담당자같은 역할이죠
24. ..
'18.5.13 2:5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사실 피복류 사는 것도 내 거 사는 거 아니면 노동이죠. 22
25. ..
'18.5.13 2:56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사실 피복류 사는 것도 내 거 사는 거 아니면 노동이죠. 22
내 옷 사는 것도 나처럼 잘 사 줄 수만 있다면, 직접 사지 않죠.
그게 즐겁기만 해서가 아니라, 잘 구매하기 위해서 사고요.
잘 입을 생각에 좋지, 쇼핑하는 것은 고단해요.26. ..
'18.5.13 2:57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사실 피복류 사는 것도 내 거 사는 거 아니면 노동이죠. 22
내 옷 사는 것도 나처럼 잘 사 줄 수만 있다면, 직접 사지 않죠.
그게 즐겁기만 해서가 아니라, 잘 구매하기 위해서 사고요.
잘 입을 생각에 좋지, 쇼핑하는 것은 고단해요.
코디네이터 두는 연예인은 쇼핑하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사람을 왜 고용하게요?27. ᆢ
'18.5.13 2:57 PM (175.117.xxx.158)철철마다 옷ㆍ신발 식재료 내꺼도 아니고 노동맞네요 하기싫고
28. ..
'18.5.13 2:58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사실 피복류 사는 것도 내 거 사는 거 아니면 노동이죠. 22
내 옷 사는 것도 나처럼 잘 사 줄 수만 있다면, 직접 사지 않죠.
그게 즐겁기만 해서가 아니라, 잘 구매하기 위해서 사고요.
잘 입을 생각에 좋지, 쇼핑하는 것은 고단해요.
코디네이터 두는 연예인은 쇼핑하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사람을 왜 고용하게요?
단순히 전문적으로 코디하기 때문이 아니라, 쇼핑의 노동을 피곤하게 여겨서죠.29. 헐
'18.5.13 3:13 PM (124.54.xxx.150)저도 쇼핑이 노동이에요 ㅠ 넘 힘들고 하기싫어요 ㅠ 쇼핑한번 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지고..
30. 쇼핑과
'18.5.13 3:22 PM (223.38.xxx.92)장보기를 한 카테고리로 묶을 수는 없죠.
가사도우미가 장보기하다가 쇼핑하지는 않잖아요?31. ..
'18.5.13 3:30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쇼핑은 대체할 수 없는 고도의 작업이라 그런거지,
대체할 수 잇다면 가사도우미가 쇼핑할 수 잇죠.
나의 취향을 잘 알고, 오히려 나보다 더 훌륭한 쇼핑을 할 수 잇다면
가사도우미에게 쇼핑을 의뢰하죠.32. ..
'18.5.13 3:3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쇼핑은 대체할 수 없는 고도의 작업이라 그런거지,
대체할 수 잇다면 가사도우미가 쇼핑할 수 잇죠.
나의 취향을 잘 알고, 오히려 나보다 더 훌륭한 쇼핑을 할 수 잇다면
가사도우미에게 쇼핑을 의뢰하죠.
옷 못 입어요, 저도 코디가 있었으면 좋겟어요.
저는 마네킹에 걸린 채로 사요. 뭐 그런 거만 봐도...
비싸도 편집샵에서 쇼핑하는 사람도 같은 상황이고요.33. 차라리
'18.5.13 3:32 PM (175.116.xxx.169)차라리 일을 하고 돈을 벌지 장보고 식구들 물건 개비하는 걸 쇼핑이라고 느낀적 한 번도 없는 일인.
중노동임.34. 노동
'18.5.13 4:28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장보는 거 노동 맞네요
몇가지만 담아도 들기에도
버겁구만..
그걸 저혼자 먹나요?
자동차는 남편이 끌고 나가서 없구,
배달도 안되공
주말도 없는 남편인지라~
무거운거 버겁게 들고 오면서
혼자 중얼중얼 합니다.
옷이든 식품이든 뭐든 제발 내것만
사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중얼중얼35. ..
'18.5.13 4:44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만일 모든 사람들에게 무한대의 돈이 주어진다면, 쇼핑은 노동이겠죠.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쇼핑은 부유한 사람들의 특권이 되거나 장보기와 구별이 되죠.36. ㅁㅁ
'18.5.13 4:46 PM (222.164.xxx.62)아이 어린 맞벌이 인데요. 제 남편은 치약 샴푸 한번 사 본적이 없어요. 전 아이 육아 도맡아 하고 저런것들도 당연히 다 신경 쓰고요. 안으면 집안일이 돌아가지 않느니. 저게 노동이 아니라고요? 과연???? 일하느라 쫓기면서 아니 어린이집 물품 체크하고 하다못해 아이용 칫솔 구비해 놓고 이 모든걸 나도 하나도 인해도 집이 굴러간다면 저도 다 놔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