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수대비는 미저리 엄만가요??

..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18-05-12 23:20:55
케이블 어메이징스토리 보고있는데요
띄엄띄엄 읽은 야사에선 윤씨가 질투가 많아 성종 얼굴을 할퀴어서 인수대비가 열받고 뭐 이런내용었던 것 같아요

어메이징스토리에서는 인수대비가 성종을 밤에도 끼고있고 부인윤씨랑 합방하는 날도 들어와서 셋이 같이자고요;;; 완전 미저리가 따로 없네요
이게 진짠가요;;;?
IP : 1.243.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2 11:23 PM (211.36.xxx.198)

    청상과부라 집착은 좀 했을듯요.
    자식들 중 유독
    남편얼굴을 꼭 닮있다는 설도 있고.

  • 2. ..
    '18.5.12 11:23 PM (119.64.xxx.178)

    전에 채시라가 인수대비 역으로 나온 사극에서 나온 내용이랑 똑같아요 채시라 눈 위로 치켜 뜨며 며느리 미워하는 장면압권이었는데
    맞아요 얼굴 할퀸거는 사극에서도 나왔어요
    용의 눈물인가

  • 3. ...
    '18.5.12 11:24 PM (39.118.xxx.7)

    인수대비 유명하죠 못된 시어머니 표상
    죄없는 며느리 누명 씌워 내쫓고
    연산군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 4. ...
    '18.5.12 11:2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종편에서 하는 프로 너무 믿지 마세요
    실록에 그런 내용 없습니다

  • 5. 아니에요
    '18.5.12 11:29 PM (62.203.xxx.84)

    윤씨 죽인 건 성종이에요. 본인이 아주 적극적으로 폐서인 시킨 뒤 죽였다다고 역사저널에서 그러더군요. 인수대비는 그냥 일반적인 시어머니.

  • 6. 방송에서
    '18.5.12 11:39 PM (1.243.xxx.134)

    실록이라고 스샷도 첨부해주는데 이거 정말 기록이 없는건가요?
    윤씨중전을 넘 미워해서 낳은지 얼마안된 아기연산군도 빼돌리고 윤씨가 미쳐서 날뛸만하겠더만요
    그와중에 성종은 후궁이랑 꽁냥꽁냥하고 재미로 보는거였는데 제가 다 화남

  • 7. dd
    '18.5.12 11:43 PM (180.230.xxx.54)

    근데 아들에 대한 집착으로 미친 엄마는 아닌거 같고.
    권력 자체에 집착하는 미친 엄마 같아요.
    제 느낌은요.

  • 8. 미저리
    '18.5.12 11:45 PM (175.120.xxx.181)

    였을거 같아요
    그시절 효 강조하며 게다가 궁궐인데 대비의 위세는
    어마했겠죠

  • 9. 폐비
    '18.5.13 12:07 AM (14.138.xxx.96)

    윤씨 집안도 한미하고 여러모로 인수대비 양에 안 찼겠죠 거기다 유교윤리로 가득 차 있는데 폐비윤씨 하는거 싫었을테고...
    그런데 윤씨 폐비에 압장선 건 성종이에요
    후에 들인 계계비 윤씨는 명문가 딸이죠 항상 조심히 대했다고

  • 10. 폐비
    '18.5.13 12:07 AM (14.138.xxx.96)

    앞장 -오타

  • 11. 폐비 윤씨 성격이
    '18.5.13 12:09 AM (119.70.xxx.37)

    요즘 말하는 가난한집에서 가난에 한맺힌 여우 스타일이였더라구요. 외모 예뻐 간택후궁으로 뽑혀 들어간 케이스...
    여자들 중에 그런 타입 있잖아요.
    잘난 남자 잡기위해서 결혼전에 성격도 달라져서 현모양처 행세, 결혼후에 애하나 낳고 돌변하고~~
    잘보여야 할 사람(대비, 남편 성종)에겐 검소하고 참한 현모양처감 행세하고....다른 후궁들이나 아랫사람에겐 인심 사납게 군거죠.
    그래서 간택후궁(그때 당시는 왕비 예비군)이라 서열도 높고, 왕의 첫아들도 낳았는데...서열 낮은 후궁들이 중전으로 인정 못하겠다 반발하고~인수대비에게 찾아가 이간질 한거죠.

  • 12. ㅡㅡ
    '18.5.13 12:21 AM (27.35.xxx.162)

    인수대비네 친정이 한인물 집안이었음.
    고모.. 즉 친정아부지 여동생이 중국 후궁되고
    인수대비 아부지도 미남으로 유명

  • 13. 순전히
    '18.5.13 12:24 AM (119.70.xxx.37) - 삭제된댓글

    성격땜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왕비라서 되게 특이한 경우죠.
    왕비 되기전과 아들 낳은 후 태도가 너무 심하게 달라져서...시할머니 정희왕후가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고 했단 기록도 있고~~
    후궁중에 서열도 제일 높았고, 인수대비가 트집은 잡긴했어도 집안이 큰 문제는 아니었죠.

  • 14. ㅎㅎㅎㅎㅎ
    '18.5.13 4:34 AM (59.6.xxx.151)

    헨리 8세나 숙종이나
    왕들 염사는 권력을 위한 거에요
    권력=힘
    이 아니라
    권력= 생존
    이죠
    그리고 어머니 는 모르겠지만
    왕의 성생활은 비공개 아닙니다ㅎㅎㅎㅎ안전과 애 안낳고 좋아하기만 할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506 추석 잔소리 메뉴판 4 그렇지뭐 2018/09/23 1,518
857505 스님과의 대화(아니, 스님의 가르침) 4 꺾은붓 2018/09/23 2,021
857504 고3애들ᆢ시가에 못데려 왔어요ㆍ 8 힘들다 2018/09/23 4,593
857503 갈비찜 2인분 만드는거 비용으로 계산하면 얼마일까요? 9 oo 2018/09/23 2,324
857502 여름쿨톤이신 분~~ 6 .... 2018/09/23 2,411
857501 아래 간통제 폐지했음 민사상 배상 높여달라는거 1 dkfo 2018/09/23 625
857500 웹툰 신과함께 에피소드 질문이요 4 ㅇㅇ 2018/09/23 874
857499 남편과 똑닮은 자식.미치겠어요 14 사회생활못함.. 2018/09/23 7,426
857498 저만 겉도네요... 5 .. 2018/09/23 3,460
857497 송편보관질문요 4 헤라 2018/09/23 1,506
857496 코스트코 쿠키를 재포장해서 유기농쿠키라고 속여팔았네요 25 2018/09/23 17,846
857495 추석 선물 유감 5 난감하여라 2018/09/23 2,346
857494 전은 굽다 집어먹고 해서더먹고싶진않은데. 7 ........ 2018/09/23 2,287
857493 현금 8천만원 정도 있으면 뭐하시겠어요? 6 99 2018/09/23 5,641
857492 ‘독전 ‘ 보신분들께 질문 있어요 2 흠... 2018/09/23 899
857491 102÷15 를 어떻게 가르칠까요? 12 동이마미 2018/09/23 2,539
857490 아들이랑 방금 전 다 굽고 쉬고 있는데 11 다리야 2018/09/23 5,993
857489 대통령 욕하는 시부..ㅜㅜ 24 ㅇㅇ 2018/09/23 5,203
857488 한미 금리격차 더 벌어진다…숨죽인 한국경제 .. 2018/09/23 977
857487 추석 없애달라는 청원 7 좋아 2018/09/23 3,154
857486 9급 교육행정직 공부할까 하는데.. 7 ..... 2018/09/23 3,015
857485 이거 뭔가요 ㅠ 1 호리병 2018/09/23 1,070
857484 지금 영화 보시는 분~ 뭐 보세요? 3 뭘볼까 2018/09/23 962
857483 13년 넘은 한번도 안쓴 목화솜 혼수이불 ᆢ버릴까요 11 정리 중 2018/09/23 4,618
857482 제사음식중 가장 손많이 가는게 뭔가요 18 안햐 2018/09/23 7,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