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출혈을 수술안하고 지켜보기도 해요?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8-05-12 22:39:14
오전에 글올렸었는데요. 가족이 사고났어요
교통사고로 경미하게 뇌출혈이 있었다고 응급실에 있을때 그랬어요.
그래서 더 심각하게 될상황을 대비해서 중환자실 가있어요..

궁금한것은 뇌출혈이 중한 병인데..
이미 발생한 뇌출혈인데...
아무리 경미해도 그걸 그냥 지켜보고 있는게 조금 불안해서요..

오전에 사고가 났고
늦은오후에 씨티를 한번더 찍었대요.
면회가 안되니 전화로 물어봤더니 씨티결과 오전과 그대로래요
출혈양이 늘지 않고 그대로..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너무 쌀쌀해서 말도 못붙이겠고
쉬는날이라 의사 면담도 월요일에 된대요..

혹시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합니다..


IP : 221.140.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2 10:43 PM (117.111.xxx.174)

    경미한 경우 지켜보는걸로 들었어요
    머리 여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니까

  • 2. ....
    '18.5.12 10:43 PM (110.70.xxx.96)

    출혈양과 출혈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뇌는 수술자체가 위험해서 득실을 따져보고 결정했을 겁니다.

  • 3. ....
    '18.5.12 10:43 PM (39.121.xxx.103)

    의사 믿으세요....

  • 4.
    '18.5.12 10:44 PM (121.167.xxx.212)

    대형 병원이고 의사가 믿을만한 사람이면 믿으세요
    더이상 출혈 없이 멈추면 약으로 피를 말리거나 관을 삽입해서 피를 빼내더군요 간호사들 쌀쌀해도 전화해서 물어 보세요 중환자실에 당직의도 있을텐데요

  • 5. 잘은모르겠고
    '18.5.12 10:4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저희가 뇌종양으로 신경외과 10일입원했었는데
    뇌출혈환자가 꽤 많았어요
    그런데 경미한 뇌출혈환자는 수술안하고 안정만취하더라구요

  • 6. 제가 2인실 있을때
    '18.5.12 10:5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옆의환자가 경미한 뇌출혈이었는데
    밥도안먹고 보호자한테 짜증만내더니
    이삼일지난후 착해지더라구요
    아파서 그랬었대요
    안정취하고 약먹더니 좋아져서 퇴원하더아구요

  • 7. 친구
    '18.5.12 10:53 PM (39.118.xxx.190)

    동창남자애가 양말도 못신고 말이 어눌할 정도의 뇌출혈이 있었는데
    수술안하고 약물치료하고 괜찮아 젔어요
    지금은 일상생활 주의하면서 살고 있고요

    상황에 따라 다른듯해요

  • 8.
    '18.5.12 10:55 PM (117.111.xxx.9)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경미해서 지켜보자고 하는경우
    신경학적으로 이상이 없는경우
    감사한 경우지요

    경미한 출혈량은 대부분 저절로 흡수되길 기다려요.
    중환자실 간호사들 쌀쌀맞게 느껴지시겠지만
    그들이 매의 눈으로 환자들 신경학적 변화 체크하려면
    면회시간 외의 보호자 상담이 쉽지는 않을꺼에요.
    곧 회복하시길!!

  • 9.
    '18.5.13 6:44 A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기운내세요. 잘 흡수되고 조금씩 호전되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53 시애틀은 비가 자주 오나요? 7 아메리카 2018/08/19 1,288
844952 해외 나가기 며칠전에 방정맞은 생각... 4 2018/08/19 1,672
844951 김치 어디서 사시나요? 6 김치를? 2018/08/19 2,611
844950 문재인 대선 후보 특보단, 당대표 후보 김진표 지지 선언 20 ... 2018/08/19 920
844949 인테리어공사시 비용 2 초보 2018/08/19 1,309
844948 이낙연 총리님이 마음에 들어하신다 27 여니총리 2018/08/19 2,240
844947 이재용 2 페부커 2018/08/19 593
844946 지들끼리 물고 뜯음-적폐들이 제일 바라는 바. 9 .. 2018/08/19 352
844945 청와대 청원 -이재명/은수미 즉각 사퇴하라! 3 detroi.. 2018/08/19 503
844944 최고위원은 한명 뽑는건가요 ? 26 ㅇㅇ 2018/08/19 893
844943 코털 빨리 자라는분 없나요? 6 ........ 2018/08/19 1,718
844942 북한, 우뭇가사리 생산지 세계 바이오 연구 기본재료 공급지 부상.. 7 ㅇㅇㅇ 2018/08/19 1,151
844941 한국 주변국가도 그렇게 덥나요? 10 다른나라에사.. 2018/08/19 2,333
844940 이해찬 "고용악화, 李朴정부 성장잠재력 저하탓” 31 .. 2018/08/19 1,017
844939 메갈워마드가 남혐을 기치로 내 걸고서 박정희 이승만은 찬양하는 .. 13 ㅇㅇ 2018/08/19 1,161
844938 마트에서 김치 50%할인하길래 사왔는데 11 ... 2018/08/19 7,199
844937 방울토마토 왤케 맛날까요?? 5 ㅋㅋㅋ 2018/08/19 1,356
844936 이해찬의원 뿐 아니라 보좌관 캠프까지 응원합니다 19 이제는 2018/08/19 712
844935 날 추우면 코에서 냉풍이 나와요 2 비염도 2018/08/19 700
844934 김동연, 필요하면 기존 경제정책 개선·수정 5 슈퍼바이저 2018/08/19 548
844933 문프 언급하며 울컥하는 진표살 24 아마 2018/08/19 914
844932 옆테이블 애 혼내는 아빠때문에 밥먹다 얹힐 뻔.. 18 ..... 2018/08/19 7,425
844931 집값에 대해 그럼 이 정부가 잘못한게 뭐죠? 21 ㅇㅇ 2018/08/19 2,055
844930 방콕 공항 면세점에 뭐 살만한거 있나요? 2 oo 2018/08/19 1,747
844929 본인과 자기 자식은 남 보다 어려보인다는 생각 13 동안 2018/08/19 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