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맨붕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18-05-12 22:20:47

딸내미 지금 27살

어려서 유학 보내서 미국에서 복수 전공하느라

대학도 남들보다 1년 더 다녔고

한국에 와서 대학원 다니다 현재 졸업 예정자

캘리포니아에 나름 좋은데 취업 했네요


초봉 5만불

세후 실수령액 3200불

엘에이는 랜트비가 비싸다네요

월세 한달에 1500불 유틸리티 포함

자동차 리스 매달 500불


급여에 반 이상이 집세 차값으로 나가는데

미국은 원래 다 그렇게 산다면서

티끌은 모아도 티끌이지 태산이 될수가 없다며

그냥 즐기며 살겠다네요

1~2년 근무하다 한국 와서 경력직으로 취업한다고 해요

IP : 180.66.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2 10:22 PM (14.32.xxx.116)

    그래도 최소한 지밥벌이는 하잖아요

  • 2. 파랑
    '18.5.12 10:23 PM (115.143.xxx.113)

    자랑의 새로운 패턴

  • 3. ,,
    '18.5.12 10:26 PM (180.66.xxx.23)

    위에 파랑님
    여태 투자한게 얼만데 자랑질이라니요
    이번에 갈때도 뱅기값하고
    기타 등등 갖고 가는 비용 말고
    현금만 만불 갖고 가고
    자동차 디파짓 해야한다고 며칠전에
    5천불 또 보내줬어요
    완전 돈 먹는 하마 입니다
    졸업하면 끝나는지 알았는데
    계속 돈이 들어가고 이제 좀 버나 했더만
    본인 치닥거리 하는게 고작인데
    그럴려고 미국까지 가서 취업했나 싶어
    속상해서 올린거에요

  • 4. 전.
    '18.5.12 10:30 PM (121.172.xxx.28)

    부럽네요.
    뒷바라지 할 수 있는 원글님 재력도 부럽고
    취업한 따님도 부럽고.
    진심이예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5. ....
    '18.5.12 10:39 PM (221.157.xxx.127)

    지가번도 다 쓴들 뭐~~~

  • 6. 파랑
    '18.5.12 10:41 PM (115.143.xxx.113)

    대체 어느 포인트가 속상한가요
    님이 재력돼서 뒷바라지했고
    아이는 좋은곳 취업했고 미래있고 만족해하는데
    졸업하자마자 요이 땅!!하고 큰돈 벌어올지 알았는지?
    미국서도 사회생활 갓 시작한 풋내기 아닙니까

  • 7. ㅌㄹㅎ
    '18.5.12 10:46 PM (112.237.xxx.156)

    저도요, 속상한 포인트를 모르겠네요. 나름 좋은데 취직했다면서요. 취직하자마자 떼돈 벌 줄 아셨나? 자식 뒷바라지 하고 싶어 했음서 왜 본전 생각하는지?

  • 8. ..
    '18.5.12 10:50 PM (180.66.xxx.23)

    이제 좀 있음 30 후딱 넘어갈텐데
    결혼도 해야 하고
    최소한 본인이 벌어서 결혼 자금 좀 했음 해서요
    저희도 노후 준비해야하는데 계속 뒷바라지 할 형편이
    안되거든요

  • 9. 어머님 생각 당연한거죠
    '18.5.12 11:32 PM (121.167.xxx.243)

    그동안 취업하느라 고생한 것도 있고 따님은 당분간 절약모드가 안될 거예요.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님도 이제는 지원 딱 끊으세요.
    본인이 쓸만큼 쓰다 보면 나중에 정신차릴 때가 와요. 근데 이거 옆에서 말해줘도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소용없구요.
    원글님은 원글님 생각만 하시길요. 따님도 생각이 있겠지요

  • 10. 이제 그만
    '18.5.13 5:16 AM (188.251.xxx.218)

    지원을 끊으실 때가 됐어요.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어른이 됩니다. 더 이상 지원은 없다고 선언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554 도를 아십니까 3 .. 2018/10/07 1,546
861553 국회의원들이 코이카 통해 한짓 4 가소로와 2018/10/07 1,505
861552 에어프라이어 열선(코일) 청소해보신 분? 3 끙끙 2018/10/07 4,757
861551 대만 여행 대만족이네요. 44 2018/10/07 9,103
861550 나이들면 돈쓸일이 줄어드나요? 34 노후 2018/10/07 6,925
861549 어제 24시간 일하던 엄마 조언부탁드려요. 20 . 2018/10/07 4,947
861548 남편 교육시키고 있어요.. 13 휴우. 2018/10/07 4,172
861547 열무물김치 국물이 껄쭉한거 구제방법있을까요? 3 우째 2018/10/07 3,519
861546 공무원도 철밥통이 아니네요 21 시대변함 2018/10/07 9,100
861545 일본물건 웬만하면 피하는데 유니클로는 어떨까요 13 ㅇㅇ 2018/10/07 3,615
861544 나무도마 곰팡이 구제방법 없을까요? 6 Oo 2018/10/07 4,085
861543 日전범기에 묵언수행→정면대응, 왜? 확 달라진 정부 5 헤럴드경제 2018/10/07 1,956
861542 유리병을 어떻게 싸야 캐리어에서 안 깨질까요 13 아로미 2018/10/07 10,810
861541 남편이 밥먹고오는데 6 aa 2018/10/07 2,552
861540 평내호평역 3 평내 2018/10/07 1,533
861539 어떤 중년 남성의 재혼관? 26 저기서 2018/10/07 6,498
861538 국가암검진 받으신 분들 계시나요? 4 2018/10/07 2,202
861537 영화 소공녀 봤어요 5 2018/10/07 2,607
861536 계속 믹스커피만 먹고싶어요 밥은 귀찮고 16 2018/10/07 5,161
861535 딸애가 생리가 너무 불규칙해요 10 슬픈날 2018/10/07 1,623
861534 맞벌이 애둘인데 지금 널부러져 있어요. 14 ㅇㅇ 2018/10/07 4,227
861533 인스타 많이 하시는 분들 다들 미인이고 부자네요 14 ㅇㅇ 2018/10/07 9,485
861532 38세 방송대 모든것알고싶어요.학과고민 6 도리 2018/10/07 2,974
861531 직장상사와 안좋은 소문.. 어떻하면 좋을까요? 13 ㅇㅇ 2018/10/07 7,295
861530 약속어음받고 현금내준 평양공동성명 2 재앙 2018/10/07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