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쌤 결혼식 부조금 얼마 적당할까요?
지금은 학원 다니구요.
저는 카뱅으로 오만원 부조할까 했더니
애는 그래도 인사하러 가자네요.
출혈이 후덜덜한 오월이라 오만원이면 적당할 것 같은데
밥 안 먹고 둘이 인사만 하고 결혼식만 잠깐 보고 나와도
분명 둘이 왔는데 밥 먹고 오만원만 낸 줄 아실까 신경쓰이네요.
전 친하면 십만, 둘가서 밥 먹으면 십만원이 기준인데
아는 사람도 없는데 거기서 밥먹고 싶지도 않은데 억지로 밥먹고 십만원 하자니 좀 과한듯도 하공... 참 별 게 다 고민이라 별 거 다 대답해주는 82에 물어봅니다
1. 5만원내고
'18.5.12 9:53 PM (116.127.xxx.144)애랑 둘이서 밥먹고 와도 될거 같은데요?
사람부조도 부조고
옷차림 부조도 부조고
화장도 부조라고 생각해서.....2. 저도
'18.5.12 9:56 PM (223.33.xxx.38) - 삭제된댓글안하고 안가고
굳이 애가 가고 싶다면
5만원내고 애랑 둘이다녀오세요.3. ㅇ
'18.5.12 9:57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아이고 그 선생도 주책이네요 청첩장 그렇게 뿌릴곳이 없었나 싶네요 애가 가자는거보니 아이랑 관계가 좋았나보네요 같이 가서 식사하고 십하세요
4. 제 입장에서야
'18.5.12 9:57 PM (119.149.xxx.138)고등애 끌고 왕복 두시간 다녀오는 것도 성의라고 생각하지만
위치검색하다보니 예식장 기본 밥값이 인당 3.5는 하네요.
알고도 오만원만 내기는 쩜...5. 네 애랑은 서로
'18.5.12 10:00 PM (119.149.xxx.138)좋았던 쌤이세요. 제가 관둘때 청첩장 달라고 했구요. 카뱅으로 부조만 하면 딱이구만 애는 굳이 가자고ㅜ
6. 축의금 받고 싶어서 청첩장 드린거
'18.5.12 10:13 PM (119.193.xxx.164)아닐거예요. 그냥 학생이랑도 관계가 좋고 부모님이랑도 원만하게 지내서 알린거라 생각되는데요. 5만원 하셔도 될거 같아요. 학생이 가면 좋아할거 같네요.
7. 그러네요.
'18.5.12 10:18 PM (119.149.xxx.138)쌤이 축의금때매 보냈을까요. 봉투에 선생님 축하드려요. 제자 000 크게 써서 오만원만 할래요.
8. ㅇㅇ
'18.5.12 10:19 PM (1.232.xxx.25)청첩장 달라고까지 하셨으면
아이데리고 가시고 십만원하시는게 좋을듯
청첩장 달라고 안했는데 일방즥으로 청첩장 준거면
안가고 5만원하면 되지만
원글님이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한거니까요9. 저도
'18.5.12 10:28 PM (121.128.xxx.122)밥 값 알고는 5만원 못할거 같아요.
먼저 청첩장 달라고 말 했고
아이가 가보고 싶어 하니 외식했다 치고 10만원.
다른데 아끼고.10. ..
'18.5.12 10:38 PM (180.66.xxx.23)밥 안먹으면 5만원
밥 먹고 올거 같으면 10만원은 해야
욕 안먹어요
5만원 내고 밥 먹고 가면 욕할거 같습니다11. ....
'18.5.12 10:49 PM (220.116.xxx.73)가 주는 게 어딘가요?
5만원 하시고
다시 만나게 되면 소소한 결혼 선물 하셔요
커피잔 세트(2-3만원)12. 네~
'18.5.12 10:56 PM (119.149.xxx.138) - 삭제된댓글밥은 먹을 생각 없었어요. 신부야 밥먹었는지 그런거 알수가 있나요? 근데 둘이 왔다 갔는데 부조는 오만원이면 사정 모르고 둘이 밥먹고 오만원 한 줄 알고 서운할 수도 있을까 안 내키는데 굳이 먹고 십만원 해야 하나 했던 거죠. 그 예식장 가 봐서 아는데 진짜 맛 없거든요ㅜ
13. 네~
'18.5.12 11:01 PM (119.149.xxx.138)밥은 안 먹을 생각이었어요. 근데 누가 밥을 먹었는지 말았는지 모르니, 나중에 보면 분명 둘 와서 밥도 먹었을텐데 부조는 5만원 했나 오해하실까 기냥 억지로 먹고 십만원 해야되나 그게 고민의 시작이었죠.
14. 그냥
'18.5.13 5:52 AM (124.54.xxx.150)딸과 인당 3.5만원짜리 외식하러 멀리 바람쐬러간다 생각하시고 10만원 축의금 내고 오세요 그래봤자 부조금은 3만원내는거네요. 혹시 누가 아나요 모르는거 하나라도 좋은 선생님 한분이라도 추천받을지.. 돈 3만원 5만원 좋은 선생님이셨으면 아까워하지마시길
15. ..
'18.5.13 1:36 PM (58.235.xxx.105)식장에 가셔서 인사하면 밥 먹는 거 당연하게 생각해요
누가 밥을 먹고 갔는지 안 먹었는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잘 모를 거 같아요
결혼식 가면 십만원, 안 가면 오만원이 적당할 거 같아요
식장와서 밥 안 먹는 것도 이상해요
기쁜 날에 축하해주고, 밥도 먹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3503 | 부모랑 여행가기 싫어하나요? 12 | 중딩 | 2018/05/22 | 3,707 |
813502 | 집에 바퀴를 대하는 법 23 | 꺙꺙이 | 2018/05/22 | 5,139 |
813501 | 온가족이 육군현역 만기제대한 엘지 6 | 엘지 | 2018/05/22 | 2,068 |
813500 | 솔직히 북한 핵폐기 취재 못갔으면 좋겠어요. 15 | 남한기레기 | 2018/05/22 | 3,096 |
813499 | 82쿡님들은 어떤 드라마 부터 기억이 나세요..?? 37 | .. | 2018/05/22 | 2,440 |
813498 | 국회의원의 국회 내 투표를 할 때 무기명 투표를 폐지하게 합시다.. 7 | ㅡㅡㅡㅡ | 2018/05/22 | 668 |
813497 | 자식의 하위권 성적 21 | ... | 2018/05/22 | 6,152 |
813496 | 나경원 비서 박창훈, 경악할 중학생 협박 통화 '응징' 녹취록 11 | 헐 | 2018/05/22 | 2,766 |
813495 | 공포물, 기묘한 미스테리한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5 | ..... | 2018/05/22 | 1,660 |
813494 | 참 많이 슬프네요. 인생을 잘 못산걸까요. 44 | tmgvj | 2018/05/22 | 26,763 |
813493 | 15년 된 가스오븐렌지 2 | 버리긴아까운.. | 2018/05/22 | 1,586 |
813492 | 핸폰에 있는 동영상, 사진을 컴으로 어떻게 옮기죠? 19 | 평정 | 2018/05/22 | 2,145 |
813491 | 샌들 요즘 신고다니나요? 5 | ㄴㄴ | 2018/05/22 | 2,514 |
813490 | 한의대 어떨까요? 8 | 한의대 | 2018/05/22 | 3,143 |
813489 | 엄마와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요 27 | lilli | 2018/05/22 | 7,033 |
813488 | 북한이 1 | 끝내 | 2018/05/21 | 1,008 |
813487 | 문파들 피를 들끓게하는 혜경궁김씨의 음해트윗! 7 | 혜경궁김씨... | 2018/05/21 | 1,326 |
813486 | 키자니아에서... 7 | Kid | 2018/05/21 | 1,512 |
813485 | 치과교정 끝난후 음식씹을때소리.. 3 | 떡대 | 2018/05/21 | 2,276 |
813484 | 새벽세시정도에 잠이깨요 ㅠㅠ 7 | 감사해요 | 2018/05/21 | 3,305 |
813483 | 상추 먹어서 이럴까요 3 | 맑음 | 2018/05/21 | 3,022 |
813482 | 채시라 잡지경품 타러갔다가 모델됐다는데.. 14 | ... | 2018/05/21 | 6,315 |
813481 | 초등영어 학원 창업 예정중이라 여기 한번 문의드려요. 3 | 열심히오늘 | 2018/05/21 | 1,330 |
813480 | 양육비를 포기해야할까요,,, 21 | ..... | 2018/05/21 | 5,439 |
813479 | 미니 오븐 사면 쓸일이 있을까요 7 | ㅇㅇ | 2018/05/21 | 2,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