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셋 여자셋보다가 세친구로 갈아탔어요...
제가 시트콤을 정~~말 좋아하는데
세친구시작할 무렵에 취업하고 또 해외로 다니는 직업이라
잘 즐기질 못했어요.
시간날때마다 보긴했지만요...
순풍,하이킥, 김치치즈등등 가족시트콤 좋아해서 몇번이나 돌려보다가
세친구보는데 진짜 완전 웃기네요...
요즘은 왜 이런 완전 "웃음"을 위한 시트콤은 없는건지...
근데..제가 예전거보다보면 느끼는것들이 몇몇 있는데요...
1. 담배피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나온다..
2. 동물에 대한 관념이 지금보다 훨씬 못할때여서 보신탕운운도 아무렇지않게 나온다.
3.커피숍 물가는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다...
예> 남자셋 여자셋에 나오는 단골 커피숍에 김자옥씨가 tea 를 주문해요.
근데 티백으로 나와서 4천원짜리 티가 티백이 뭐냐고 뭐라고해요..
진짜 제가 96학번인데 그 시절 커피숍 생과일쥬스 6~7천원씩 했었어요...
4.민폐에 대한 개념이 지금보다 훨씬 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