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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30살 넘어가면 인생 마인드가 달라지기도 하나요?

슬픔 조회수 : 8,413
작성일 : 2018-05-12 21:32:34

30대초반이고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거의 결혼하고 일을 하진 않아요.

저의 20대는 방황과 미래에 대한 준비로 혼란의 시기였던것 같아요.
여행도 다녔고 나름 많은 경험은 했고 또 나름 잘 다녔지만...ㅎㅎ
끊임없이 인생이 뭘까에 집중했어요. 그과정에서 슬럼프도 겪고 1-2년간
아무것도 안했었는데
다행히 부모님이 그것도 인생의 경험이라며 지원해주셨고요..

어쨌든 남들처럼 최대로 화사하고 예쁜 20대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수더분했구나 싶은데
외모에 크게 관심도 없었고 남자에 대해서도 그랬고요..
20대에는 워낙 다들 연예인 같이 꾸미고 다니니깐요. 제가 특이했죠.

방황의 결과인지 다행히 20대 후반부터 잘풀려서 30대초반엔
괜찮은 연봉과 자리를 갖게 됐어요.

사회적 위치 때문인지 과거에 못한 한인지(?) 외모 투자도 많이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서요.
그래봤자 엄청 하는 것도 아니에요. 쌩얼로 회사다니던 제가 남들만큼
화장을 하고^^;; 옷도 청바지만 입고다니다 여성스런 옷을 입고..

요즘 이런 제게 학창시절 친구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기분이 영 이상해요.
제 친구들 외모투자도 정말 많이하고 자신감 넘치게 살던 당당하던
친구들이에요.

너는 20대에는 심할정도로 안꾸미더니 이제와서 갑자기 그러냐
30대 넘어서 무슨 의미냐 옛날에나 그렇게 하지..
다 늙어서(?) 해서 뭐하냐.. 의미없다.
20대에 남자한창 만날수 있을 때나 그러지... 늦었다.
이제 쫌 있으면 직업이나 외모 다 평준화되는 나이다.

이 말들이 여자의 입에서 그것도 친구들 입에서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외모뿐만 아니라 자기계발도 다 포기한듯 보이고 그냥 앞으로 늙어갈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게.. 아직 30초반인데..
게다가 오랜 방황 후 저는 이제야 인생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인생 좋은 시기 다 지나고 제 인생을 의미없다고 하니까 기분이 꽁해요...
친구들 말이 제 인생을 결정짓는 건 아니지만 계속 들으니^^:;

뭔가 30대라는 거에 얽매여서 혹은 결혼하고나니 인생 중요한 일 다 치뤘다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20대에는 안이랬거든요. 항상 당당하고 긍정적이었는데...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안그런 친구들도 있어요 근데 이런 친구들이 적진 않아요. 요즘은 안그런친구들만 만나게 되네요...

IP : 122.37.xxx.7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2 9:34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후려치기죠 뭐...나름 외모로 자기가 우월 혹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님이 달라지니 뭔가 배알이 꼴려서 못된 말 튀어나오는 거예요.

  • 2. ...
    '18.5.12 9:36 PM (125.186.xxx.152)

    친구들 시샘하네요.
    계속 학창시절 님처럼 쭈그리로 살란거죠.

  • 3.
    '18.5.12 9:36 PM (110.70.xxx.214)

    인연을 정리할 시기네요. 이쁘다는 말도 못해줄망정 배알꼴려서 저런 말 하는 친구는 님 인생에 도움 안됩니다. 정리하라고 신호를 주네요

  • 4. ...
    '18.5.12 9:37 PM (223.57.xxx.254) - 삭제된댓글

    여자만 그럴까요?
    굳이 남여 성별로 구분하는 거 좀 그래요.
    사람마다 다른 겁니다.

  • 5. ....
    '18.5.12 9:38 PM (220.116.xxx.73)

    님 이제 운이
    필려고 그러나 봐요
    운 바뀌면 묵은 인연 싹 정리되요
    급이 높은 사람들
    만나게 되고요
    기다려 봐요 ㅎㅎ

  • 6. 글쓴이
    '18.5.12 9:39 PM (122.37.xxx.78)

    꾸미거나 가진건 없는 20대였지만 크게 쭈구리로 살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외모는 쭈구리 맞았네요..ㅎㅎ

  • 7.
    '18.5.12 9:40 PM (125.185.xxx.178)

    친구니까 쉽게 그런 얘기할 수도 있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그걸 감당못하는 거죠.
    친구의 말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예요.
    감당못하겠으면 정리하시고요.
    니가 뭐라든 내 마음대로 한다주의라면
    계속 관계 유지하세요.

  • 8. ...
    '18.5.12 9:41 PM (223.62.xxx.42)

    저도 30대 초반이에요 반갑네요^^ 글만 읽어봐도 속이 꽉찬 사람 같네요 아무래도 직장이 정해지면 앞으로의 내 인생이 엄청난 대격변이 없다면 고정될 가능성이 크죠 승진 이직 퇴직.. 여성의 30대는 결혼과도 맞물려 있죠 결혼하면 여자는 직장을 계속 다닐까 그만둘까의 기로에 놓이게 되니까.. 발전의 희망이랄까 이런 게 현실적으로 좌절되는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자조적이게 되고, 못난 질투도 하게 되고(내 상황에 만족 못하는 상황에서 상대적 박탈감이 나를 더 못나게 만드는 거 같으니까) 그런 거죠
    친구니까 그런 말들에 더 원글님이 상처 받을 거에요 단단해지셔야 해요

  • 9. 글쓴이
    '18.5.12 9:42 PM (122.37.xxx.78)

    '여자'를 놓고 얘기하려는 건 아니지만 주변 남자들중에 30대되고 자신감 잃고 인생 끝난듯이 얘기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제가 가진 인간관계풀이 좁아서일수도있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렇잖아요. 그 자체로는 저도 여자인지라 유감스러운 부분이에요. 다만 친구들은 그런 분위기에 영향안받을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30대되고나니.. 저렇게 말을 한다는 게 조금 놀라웠어요..

  • 10. 그만큼
    '18.5.12 9:43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이면 허물없이 그런 얘기 할 수도 있고
    (완전 비꼬는 상황인 건 물론 제외죠)
    원글에 쓴 것처럼
    20대에 여유없어 못해봐서 지금 해볼란다 할 수 있는 거 아닌감요
    친구들이랑 원글님이랑 서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다른가봐요 아님 친구의 말이 크게 고까울만큼 그동안 못꾸미는 거에 대해 많이 신경썼거나...

  • 11. 댓글보다가
    '18.5.12 9:45 PM (110.70.xxx.214)

    시대가 어느떈데 무슨 결혼으로 직장을 다니냐 관두냐의 기로에 서나요;;;

  • 12. .....
    '18.5.12 9:46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나이 30이 넘어서 가치관이 바뀐 게 아니라
    친구가 배알이 꼴려서 질투하는 거에요.22222

    부정적인 인간 가까이두면 운떨어집니다.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호운이 올 때 악연이 다 떨어져 나간대요.
    이쁘게 꾸미고 일도 승승장구해서
    결혼도 멋있게 골인하세요~

  • 13. ...
    '18.5.12 9:46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친구니까 할 수 있는 말이에요? 30대 초반에 이뻐지고 활기차게 살려는친구한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 의미 없다 하는 게? 그래 이뻐져서 연애도 많이 해보고 재밌게 살아라는 못할 망정?

  • 14. ...
    '18.5.12 9:47 PM (223.62.xxx.42)

    몇 여자만 그런 게 아니라 다수의 여자가 그런다면 사회 현상이죠 저고 원글님이 느끼는 거 공감해요

  • 15. 댓글들중
    '18.5.12 9:48 PM (175.223.xxx.206)

    관대하신건지... 자존감이 낮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저따구로 말하는 사람 친구로 생각 안합니다. 나 잘될때도 축하는 망정 시샘하고 후려칠 사람들인데요

  • 16. ㅇㅇ
    '18.5.12 9:48 PM (116.42.xxx.32)

    질투인데요

  • 17. ...
    '18.5.12 9:51 PM (223.62.xxx.42)

    여자는 친정 빨, 남자에게 간택되는 뒤웅박 팔자
    이런 말과도 연관이 되죠 노동자로써 살아남기에 생물학적 여성이 불리한 상황(?)
    왜냐면 노동자는 임금 대비 효익이 좋아야 하니까.. 임신,출산,체력 까지 생물학적으로 불리하죠 노동자로써요
    그런데 우리는 자아발전=효익성 높은 노동자되기 였었잖아요
    개별적 마인드를 떠나서 사회적으로요

    만약 효익성 높은 노동자가 못된 다면, 그게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요소로 방해받는다면 박탈감이 크겠죠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요소를 이용해서 자원을 얻어내는 방법을 ..신데렐라 콤플렉스요
    이걸 인지할 수록 자괴감은 더 클거에요

  • 18. ...
    '18.5.12 9:51 PM (119.69.xxx.115)

    인생이란 게.. 이제 30넘어가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거죠. 도움안되는 친구의 말따위에 귀 기울이지마세요

  • 19. 글쓴
    '18.5.12 9:56 PM (122.37.xxx.78)

    생각하게끔 만드는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한분한분 코멘트를 못 다는점 양해해주셔요.. 친구관계야 소중한 인연에 집중하자는 주의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친구들을 끊어낼 수는 없어서 최대한 적은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 20. ?
    '18.5.12 9:56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부정적인 생각과 말이 배었으면 저런 말이 친구 사이에 그럴 수도 있는 말일까요...

  • 21. ㅎㅎ
    '18.5.12 10:00 PM (218.235.xxx.179)

    30대에 평준화요?
    평준화는 20대까지구요
    30대부터는 직장으로 본격적인 차등화 시작 아닌가요?

    그리고 20대가 정말 30대보다 아름답나요?
    20대의 젊음은 그 자체로 정말 가치있지만
    그걸 정말 가치있게 여겼다면
    연예인 같은 치장에"만" 집중하진 않았겠져

  • 22. 글쓴이
    '18.5.12 10:08 PM (122.37.xxx.78)

    저는 친구관계보단.. 그냥 변한 친구들이 왜 그럴까 궁금한 게 컸어요. 어떤 친구들은 20대에 페미니스트적이어서 주체적인 여성상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했었고.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30대 언니들이 더 이쁘다 하기도 했고, 근데 정말 딱 30대되고 뭔가 스스로들 '끝났다'라고 느끼는 것 같았거든요. 몇몇분들이 질투라고 해주셨는데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다들 저의 외모투자나 자기계발이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상처받진 않아요. 다만 슬픈거죠..

  • 23.
    '18.5.12 10:13 PM (211.36.xxx.226)

    제 사견은 여자건 남자건 과할 정도 아니면 예쁘게 꾸미는 게 좋다고 봐요
    그리고 30대면 애기입니다~ 기회도 많구요~ 그러니 30대에 잘풀리고 예뻐지는 원글님한테 샘내는 친구들 보란듯이 열심히 예쁘게 사세요 ^^
    그리구 저런 류의 질투는 50대에도 종종 보게 되니 그냥 쟤가 배아파서 그런가보다 하심이...

  • 24.
    '18.5.12 10:16 PM (115.41.xxx.47) - 삭제된댓글

    여자 삼십대가 리즈 시절이예요.
    언니 말 믿고 즐기세요.

  • 25. 여자
    '18.5.12 10:23 PM (223.62.xxx.35)

    여자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남자여자할것없이 전에 내가 알던 친구랑은 다른 행동을 보이면 저런식으로 얘기해요
    문제는 농담이냐 아니면 농담의 탈을 쓴 악담이냐
    두번째에 해당하는거라면 친구 당분간 만나지 마세요

  • 26. 후려치기
    '18.5.12 10:24 PM (211.225.xxx.219)

    전 애 하나 있는 주부고요
    친구들이 후려치기하는 거고 질투는 아닐지라도 혹시라도 님 시집 잘 갈까봐 전전긍긍하는 거예요
    미리 너는 여자로서 유통기한이 다 됐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기보다 잘 살 가능성을 차단하는 거죠
    그 친구들 만나지 마시고 말려들지 마세요

  • 27. ..
    '18.5.12 10:33 PM (14.40.xxx.105)

    미리 너는 여자로서 유통기한이 다 됐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기보다 잘 살 가능성을 차단하는 거죠
    222222222222
    30초반에 직장 좋으니까 시집 잘 갈까봐 저러는 것 맞는 것 같아요.

  • 28. fffff
    '18.5.12 10:43 PM (121.160.xxx.150)

    댓글들을 보면 여자들은 일상이 후려치기네요,
    나를 제외한 모든 인간은 나를 후려치고 있다고 믿으며 사나보네
    밑도 끝도 없는 피해의식은 사회가 심어준 게 아니라 성별이 타고난 패시브인가

  • 29. 특이하네
    '18.5.12 10:51 PM (211.109.xxx.76)

    요새 30이 얼마나 어린데..친구들 이상해요.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요?? 얼마나 달라지는데요 30넘어서두요. 친구들은 어리석거나 못됐네요. 신경쓰지마세요. 전 곧 40이고 결혼했고 애도 있지만 아직도 인생 어찌될지 모른다 생각하는데요.. 외모도 가꾸고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님말대로 이제부터 인생시작이라 해도 과언 아니에요.

  • 30. ...
    '18.5.12 10:52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직업이나 외모가 다 평준화?
    저는 50대쯤 되면 외모 평준화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아침에 골프가려고 로비에 모여있는 70전후 할머니들 보며 외모평준화는 죽을 때 되는 거구나..라고 느꼈어요.

  • 31. ....
    '18.5.12 10:54 PM (125.176.xxx.161)

    30대라서가 아니라 결혼해서 그래요. 결혼 전에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그래서 현실의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죠. 나의 의지와 선택이 중요했다면 결혼하고 나서는 이게 딱 한가지 길만 남아요. 결혼 뒤이는 경제적인 부분도 픽스 된 거고 앞으로 어떻게 살게될지 뻔하죠. 나의 의지와 선택의 스케일도 줄어들어요. 동일한 커리어라도 미혼일 땐, 커리어에 대하여 다양한 길을 열어두고 뭐에 집중할까, 뭘 해볼까 라고 고민하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나니 오늘 몇시에 퇴근할까 주말에 어디가지 뭐 해먹지 이런 생각이 더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어느 그룹에 가든 가장 심한 페미에 가장 좌파적 인물이였어요. 회사에서도 임원감이라는 소리 듣던 진취적 여성이었습니다만..요즘 친구들 만나면 세후 200주는 노스트레스 칼퇴 직장으로 가고싶다는 말만 한답니다 ㅡㅡ; 후려치기라는 시각은 좀 억지같네요.

  • 32. 뭘 후려친다고 믿는다는 건지
    '18.5.12 10:56 PM (211.225.xxx.219)

    친구가 시작이 좀 늦었다고 이제 나이 먹었으니 포기하라는 게 진정 조언인지

  • 33. ..
    '18.5.12 10:59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후려치기가 다른 게 후려치기가 아니라 친구의 상황은 엄연히 나랑은 다른데 나랑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발전적인 변화를 인정해주지 않고 한정짓는 게 후려치기죠.

  • 34. 과유불급
    '18.5.12 10:59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친구들 눈에 발악하는 걸로 보여서, 돌려말하는 거 아닐까요?

  • 35. ....
    '18.5.12 11:03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미혼인데 발악 좀 하면 어떻습니까.
    미혼인 친구한테 니가 하는 노력 다 의미없다..
    하는 게 지보다 시집 잘 갈까봐 발악하는 거죠.
    원글님 부디 친구들보다 훨씬 좋은 혼처가 들어와서
    좋은 남편만나 멋있게 살길 바래요.

  • 36. 신경 쓰지마요.
    '18.5.12 11:09 PM (211.36.xxx.198)

    그친구들 변호를 해보자면,

    엄마로서의 정체성이 너무
    세상이 그 필터로만 보이는거예요.
    평준화라는게
    님도 곧 결혼하고 아이낳을거고
    아이의 생존, 안전에 대
    에너지를 너무 써서
    본인을 위해 쓸 남은에너지나
    돈,여유가 적어진다는 의미.

  • 37. 아니예요
    '18.5.12 11:29 PM (125.182.xxx.27)

    20대에비해 시들어가는 슬픔을 친구니까 과하게 오버액션할수도있죠 그래도 삶은 계속살아야하니까 그렇게말한친구들도 어쩜 어느날부터는 20대에 그랬던것처럼 반짝일려고 애쓰고살꺼예요

  • 38. 30대
    '18.5.12 11:41 PM (124.197.xxx.131)

    20대보다 이쁜 30대 많아요
    전력질주^^ 하시고
    더 투자하고
    더 이뻐지세요!! 화팅
    친구들 입 쩍 벌어지게

  • 39. ㅇㅇ
    '18.5.13 12:05 AM (121.129.xxx.9)

    제 친구도 같은고민 하더라구요..친구의 상황이달라졌고, 저는 그걸인정하고 격려하는 반면에
    대학때 봤던 모습으로만 알고싶어하는 친구들있더라구요. 결국엔 같이가기 어려울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나저나 원글님 멋지네요ㅎㅎ

  • 40. ....
    '18.5.13 4:49 AM (122.34.xxx.106)

    30대가 돼서 달라졌다기보단 아기를 낳으면 저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아이낳고 여러 일 겪으면서 생긴 생각이니 전 그냥 제가 겪지 않은 거라 그러려니 해요.

  • 41. 시샘
    '18.5.13 11:25 AM (69.255.xxx.176)

    후려치기 같아요. 삼십대부터 직업에 따른 차등화 시작되는거 맞아요. 그리고 결혼도 잘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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