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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의 폭력성을 판별해주세요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8-05-12 20:48:04
동갑내기 30대 후반의 남자인데요
같은 직장에 다녔어요

에피소드1. 같은 직장다니는 나이많은 여자직원때문에 화가나서
그 여직원 없는 곳에서 그 직원을 지칭해
씨발련이 열받게 한다 라는 표현을 했어요;

에피소드2. 이번엔 다른 젊은 여직원과의 갈등상황이 있었는데
나중에 말하기를
그때 그 여직원 머리채를 질질 끌고 나오려고 했다 는 표현을 썼구요

에피소드3. 저랑 약간의 의견대립이 있는 상황에서 자기 분에 못이겨
그 남자의 입에서 저를 지칭해 멍청한년아 라는 말이 튀어나왔어요

이 3가지 사건 외에는 똑똑하고 잘생기고 매너있고 부드럽고 잘해주지만
아무리 봐도 저 3가지 사건이 힌트를 주는것만 같아서요
폭력성이 잠재해 있는것 같지 않나요?
IP : 182.211.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청한년아....
    '18.5.12 8:5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그 말 들었을때 저같은 사람은 칼로 자르듯 딱 짤라내버림.
    내가 뭐가 아쉬워서 ....저런말 듣고 사나.ㅎㅎㅎ

  • 2.
    '18.5.12 8:51 PM (116.127.xxx.144)

    상식적이지 않네요.
    직장의 품격이? 하쪽인 직장인가봐요?
    공무원이나 대기업 쪽은 아닌듯한데

    하층이면 이해가감

  • 3. ..
    '18.5.12 8:54 PM (125.132.xxx.167)

    이미 답 나왔는데요
    왜요 아쉬우세요?
    고쳐서 써보까하구요?
    못고칩니데이

  • 4. ...
    '18.5.12 8:54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명백하네요

  • 5. 멍청한년아! 라고들어놓고
    '18.5.12 8:56 PM (39.112.xxx.143)

    똑똑하고 매너있고 잘생기고 부드럽다고요?
    님 바봅니까?
    분노조절장애인입니다
    저같으면 끝장나게 난리쳐댔습니다
    그런말듣고 가만계셨던님의 성향이 무기력해보이네요ㅠㅠ
    세상이 어느땐데
    겁대가리없이 함부로 주딩이를 놀리는지...
    힌트가아니라 아웃인 사람입니다

  • 6. 어휴
    '18.5.12 8:5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뭐가 잠재되어 있어요 ㅋㅋㅋ
    겉으로 다 드러나구만요 순진한건지 정말 안타깝네요

  • 7. ㅇㅇㅇ
    '18.5.12 8:5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잘해주다가
    사소하거 자기비위상하면 크게 화낼듯
    저렇게 욕하다가 나중 어떻게 폭력이 나올지..

  • 8. ㅎㅎ
    '18.5.12 9:11 PM (218.146.xxx.65)

    헐...
    폭력성이라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다소 충격적입니다 ㅠ
    아이코... 아이코.. 정말 곧 한대 맞고도... 폭력성이 있는지 봐주세요. 이러실듯 ㅠㅠ

  • 9. zzzzzz
    '18.5.12 9:14 PM (121.160.xxx.150)

    그래서
    지금 그 남자랑 사귀고 있어요? ㅎㅎㅎㅎ

  • 10. ..
    '18.5.12 9:18 PM (211.203.xxx.119)

    예시자체가 전혀 매너없고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먼데 마지막글 모순은 뭐죠....
    돈 사기친거말고는 착한 사람이예요~도 아니고..

  • 11. 가까워져봤자
    '18.5.12 9:25 PM (58.143.xxx.127)

    칼들고 설칠 타입이고 가족이면 더 못되게 할
    타입 맞아요. 피하세요.

  • 12. ㄷㅈㅅ
    '18.5.12 9:28 PM (183.103.xxx.129)

    어휴 완전 ㅁㅊㄴ 인데요

  • 13. ㅡㅡㅡㅡ
    '18.5.12 9:35 PM (115.161.xxx.93)

    판별이 안되요? 님이 더 걱정되요..

  • 14. ...
    '18.5.12 9:44 PM (223.62.xxx.53)

    그 정도로 판별이 안되면
    맞아도 판별 못할거 같아요...

  • 15. 둥둥
    '18.5.12 9:45 PM (112.161.xxx.186)

    멍청한년아, 가 수용되면
    다음에 ㅆㅂㄴ이, ㅆㅂㄴ이 수용되면
    다음에 님 머리채를 끌게 돼겠죠.
    지금 멈추지 않으면 그남자는 그렇게 할거고.
    그 사이 님은 지금처럼 고민조차도 못하고 그런가부다 하겠죠.

  • 16. ....
    '18.5.12 10:00 PM (182.229.xxx.26)

    입밖으로 저런 말을 내밷는데 잠재된 폭력성이 아니라 폭력성이 뚫고 나오는거쟎아요.
    동료나 친구가 술에 만취에서 저런 소릴 해도 아웃인데... 보아하니 주사도 아닌데 저런 사람.. 와~ 사회생활 20년했어도 저런 것들이랑은 일 안해요.

  • 17. 헐..
    '18.5.12 10:03 PM (2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미친거 아니에요?

  • 18. 신기한건
    '18.5.12 10:25 PM (111.118.xxx.4)

    욕하는 대상이 어째 다 여자네요 그것도 갑을관계가 명확해서(아랫사원이나 알바생 등등) 흔히 볼수있는 갑질이 아닌 순전히 바로 눈앞에 보이는 '약자'를 두고 저런 욕을................

  • 19. ...
    '18.5.12 11:43 PM (211.212.xxx.118)

    정말 ㄴ ㅕ ㄴ 소리 하는 자들 가까이 지내본 적이 없네요. 이 정도도 판별 안 되시는 건 아니죠???

  • 20. ????
    '18.5.13 12:11 AM (110.70.xxx.94)

    "이 3가지 사건 외에는 똑똑하고 잘생기고 매너있고 부드럽고 잘해주지만"이라니 어딜 봐서 매너있고 부드럽나요? 여자를 가리켜 년이라고 멸칭을 쓸 수 있는 남자는 보는 즉시 피해야죠.

  • 21. 최소 쓰레기
    '18.5.13 1:29 AM (211.178.xxx.174)

    멍정한년이라는 소리를 누가 누구한테 하는걸
    들어보지도 못했고
    내가 들은적 당연히 없고
    듣는순간 나라면 그 개자식을 가만두지 않았을듯
    이런얘기 듣고도 적당한 대응을 안하는 여성들때문에
    남자들이 더 잔인해지는 걸 모르나?

  • 22. 잘 생긴 건 모르겠고
    '18.5.13 3:44 AM (59.6.xxx.151)

    안하무인에
    똑똑한데 직장에서 저런 말을 하며
    남이 듣게 욕설 하는데 매너라니

    죄송합니다
    님이 최소 같거나 더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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