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난한
'18.5.12 8:22 PM
(116.127.xxx.144)
지역이
약국(병원보다는 값싸니)하고
외과?(물리치료할수있는)가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예전동네에서보면
그리고 어머님~ 어머님~하고 달라붙으면?
할매들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임
우리 엄마도,,,병원에 돈 엄청 갖다바침...자식들 말 귓등으로도 안들으심.
2. ........
'18.5.12 8:22 PM
(125.128.xxx.148)
친절로 무장했거나 노인분들 입담 잘상대하는 변죽을 지닌 간호사나 실장님들 있으시면
노인분들 몰려 가실듯 하네요.
저희 부모님보니 나이 드시니 말 한마디라도 친절하면 혹 하시더라구요.
3. ㅇㅇ
'18.5.12 8:23 PM
(175.223.xxx.116)
예전에 일 때문에 대중교통 안다니는, 택시로만 갈 수 있는 시골 병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요.
원장님 두분이 말도 안되게 친절 하시더라구요...
대기 환자 노인분들이 아주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말 크게하고 친절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4. asdf
'18.5.12 8:29 PM
(180.230.xxx.54)
어머님 어머님 하면서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시고.
쉽게 비유하고 목소리 크게 말씀해주세요.
먹는거는 반대에요.
나중에 그게 골치아파져요.
그거 먹고 탈났느니 어쩌니 하면서 시비거는 사람 생기고요
(전혀 아프지도 않으면서 그러는 사람들 있습니다. )
5. 원글
'18.5.12 8:30 PM
(125.137.xxx.66)
결국은 친절이 답인가보네요 ㅎ 감사드립니다 모두
그리고 목소리크게 중요하군요
6. snowmelt
'18.5.12 8:31 PM
(125.181.xxx.34)
고혈압, 당뇨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7. 우리동네
'18.5.12 8:34 PM
(116.39.xxx.186)
우리 아파트 근처 도보가능한 내과만 열군데 넘고, 정형외과도 네 군데.소아과, 치과, 피부과 동네의원 포화상태에요.내과에서 피부레이저, 비만관리도 같이 하고 이비인후과에서도 식욕억제제 처방해줘요. 한마디로 깨끗하고 새로 생긴 의원이 너무 많아 병원갈때마다 기다려 본 적이 없는데
아이 학원이랑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 학원 수업전에 진료받으려고 갔더니..나이드신 분들 바글바글..데스크에 간호사가 아버님.이쪽으로 와보세요..어머님은 속이 좀 어떠셔? 반말 섞어가며 응대하는데 에구 예약은 커녕 대기번호 20번째라 다른 병원갔어요..좀 친절하면 암만 사람많아도 가나봐요
8. ‥
'18.5.12 8:51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암만 친절해도 약빨이 안들음 안감
무조건 아픈게 나으면 자동 명의가 되는거임
그리고
노인분들은 했던질문 무한반복 심하심
보청기 필요하신분들도꽤 많은데
절대 안끼고 다니심
외로운분들이 많아서 진료외에 쓸데없는 이야기도
엄청하심 저것도 하루이들이지
올때마다 저러시면 이제 고난시작임
우울증 어르신들도 진짜 많으심
소화안된다 머리아프다 울렁거린다 잠을못잔다
이게 알고보면 다 우울증이었음
치매검사ㆍ우울증 검사도 교육받으시고
병행하심 바로 명의되심ㅋㅋ
물치운영하심 거기가 집중코너
사근사근 넉넉하게 잘 상대해주시고
원하는부위마다 힘들어도 찜질팩 더 해주고
옆병원보다 하나라도 더 신경써주면
친구들 다 데리고 오심
9. 제가듣기로
'18.5.12 8:5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싸게 노인네들 영양제 투여
아는 대박 병원비법
금세 빌딩올림
10. 무엇보다도
'18.5.12 8:56 PM
(218.48.xxx.78)
그 시골에서! 학식이 높지 않은! 노인분들 대상으로 좁은 진료실에서 그런저런 하소연을 평생 들으면서 살아갈 자신이 있는지!부터 점검하세요.
의외로 한번 터 잡으면 이전 못하거든요.
11. 고향 병원
'18.5.12 8:57 PM
(222.106.xxx.19)
읍지역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3명이 일하는 개인 내과가 있어요.
지방대 의대나온 의사가 주인인데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는 노인들 말씨에 그러셨어 그러셨구나 하면서
친절하게 대응해서 노인환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하루 50명으로 제한해서 진료해요.
지역에 서울대 의대 졸업한 내과의사가 경영하는 병원은 노인들의 횡설수설 말씨를 타박하며
면박을 줘 문열고 몇 달 만에 문 닫았어요. 서울대 졸업이라 그런지 도내 의료관련 협회장이 됐더라고요.
마실 물만 있으면 되고 노인환자들에겐 느린 말씨로 다정하게 대응하면 됩니다.
한 마디로 친절 하나면 됩니다.
12. 여기시골
'18.5.12 9:03 PM
(59.28.xxx.183)
무조건 가면 잘 낫는병원이 젤 이지요 여긴 물리치료를 잘하는곳이
한군데 있어요 근대 오래되니까 아가씨들도 정말 불친절하고 오는기 가는지 정말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13. 가난한
'18.5.12 9:05 PM
(116.127.xxx.144)
아 그리고
진짜 간호사들 얼굴이나 젊은거보고 뽑지마세요
그냥 수더분하게 도망안갈 나이많은 아줌마 간호사 뽑아서
돈 좀 더 주더라도 친절하게 하라고 하세요.
싸가지없는 간호사들(젊은20대) 하나도 안반가움, 나같은 아줌마도.
14. 병원근무중
'18.5.12 9:05 PM
(223.33.xxx.193)
-
삭제된댓글
병원근무해요^^ 환자볼일 없는 곳에서 하죠..ㅎㅎ
조금 큰 개인 병원이구요...저는 병원 꼭대기 사무실에 있어요. 잘되는 이유가 친절이고, 진료를 성의껏 해주시더라구요. 나이드신분들은 친절하게 성의있게 해주는걸 최고로 쳐요. 간식도 자주 사오시는 환자분들 많아요.
젊은환자도 많이 오는 편인데, 젊은 환자들은 너무 친절도 금물인듯 해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쿨하게 친절한걸 좋아하신대요....
제가 아파서 또 다니는 병원이 있는데, 거긴 주로 젊은 환자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너무 친한척 하지도 않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항상 30분이상 대기하고 들어가요...
무료 자판기 커피도 편하게 있어서 마시기 좋고요...차도 허브티종류 여러개 비치해 있던데요..
15. 윗댓글
'18.5.12 9:08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에 거의 다 나왔으니까 좀더 색다른 거 알려드립니다.
의완얼.
의료의 완성은 얼굴입니다아.ㅎㅎㅎㅎ
농담 아니고 비슷한 진료실력에다 통증치료 물리치료란 게 사실 완치랄 게 없는 거잖아요.
진짜 명의가 필요하면 대학병원에 갑니다.
저희 동네 병원 예약이나 대기 미어터지는 데는 전부 의사샘들이 최소 훈남입니다.
외모 깔끔하게 가다듬고 친절하게 맞아주세요.
에잇 드러운 세상!!!
16. ...
'18.5.12 9:18 PM
(121.142.xxx.138)
읽고 나서 갑자기 생각난 사람이 가수 장윤정^^
17. 전...
'18.5.12 9:31 PM
(1.233.xxx.36)
환자 휴대전화로 보호자에게 전화해주기 ...
자녀들이 부모님의 상황을 알고 싶은데
전달하는 과정에서 바뀌니
초진일 때 자녀에게 전화해서 증상과 예상 진료계획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18. 진짜
'18.5.12 9:33 PM
(115.136.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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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진짜 어이없는게
동네에서 병 잘 낫게 한다고
소문난 병원있는데 진짜
항생제 세게 쓰는 병원임.
19. 글쎄요
'18.5.12 9:42 PM
(112.154.xxx.44)
시골은 참 양심적으로 진료하기 어렵겠다 싶어요
일단 관절염 디스크 각종 성인병 줄줄이 달고 계신분들이고
자리 잡은 기존 병원들은 약빨 쎄~~~~게 해서 노인(특히 할머니)들께 잘 듣는다고 소문난 병원들이 있드라구요
저희 시댁만 해도
전 그 병원이 종합병원 인줄 알았어요
그냥 눈 빼고 아프면 다 그 병원을 가셔서..
그 병원이 의원 일줄은 꿈도 못꿨네요
나이드신 분들
일단 안아프게 하는걸 목표로 잡은 병원 따라잡으려면..
친절
위생
시설
어쩜 다 뒤로해야할지 몰라요
물론 첨 방문한 병원은 간보기로 가는거니 친절 위생
모 그런건 기본이겠지요
뭣보다 의사쌤 주관이 뚜렷하고 그걸 밀고나갈 설득력, 의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환자수, 매출만 관심있다면...
답은 뻔하고요
20. 입소문
'18.5.12 10:26 PM
(175.209.xxx.87)
저 며칠 연속 치료받을때 보니 안마의자나 물침대안마기? 그런거 치료 끝나고 공짜로 서비스하니 어른들은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노인들 중언부언을 잘 알아듣고 응대 잘하는 간호조무사들 교육이 중요.
시골은 어른들이 쇼핑다니듯 어느 병원 좋다면 우르르 몰려가고 별로다 소문나면 안가고가 심해요.
의사도 나긋나긋하고 친절해야함.
21. 시골 가실거면
'18.5.12 10:49 PM
(119.193.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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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근사근 샹냥해야함.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들 대박 하소연 많으힘. 인내심도 기르시고요.그사람 참 좋다 소리 들어야함. 접수하는분 상냥해야되요.
22. 시골 가실거면
'18.5.12 10:51 PM
(119.193.xxx.164)
사근사근 샹냥해야함.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들 대박 하소연 많으심. 인내심도 기르시고요.그사람 참 좋다 소리 들어야함. 저걸 잘 해내야 살아남으심. 시크한 의사면 대박 욕먹음
접수하는분 상냥해야되요.
23. 나피디
'18.5.13 12:15 AM
(122.36.xxx.161)
물리치료실이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24. 시골도 다양 하죠
'18.5.13 12:22 AM
(220.70.xxx.125)
제일은 의사로서의 능력.
아무리 시골이어도 실력이 있어야 해요.
여기 와서 좋아 졌다. 거기 잘 고치더라 입소문이 최고.
제이는 진정성이 바탕이 된 친절과 배려.
의사샘이 실천해야 함께 일하시는 샘들도 그리 해요.
잘 들어 주고 또 물어도 답 해주고
많이 힘들어도 그렇게 하다 보면 적당한 때 끊어도
오늘은 대기 환자 많구나 하시며 이해해주세요.
제삼은 시골이라면 화려한 인테리어 보다는 편안한
단순한 인테리어가 더 좋아요.
대체로 개인 의원은 작은 평수로 시작하시는데
시골이라면 보증금이나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싸니
로비를 넓게 뽑으면 다른 개인 의원 보다 큰 병원으로
인식하시며 신뢰를 하시는 분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환자의 형편을 고려하시는 세심함이
있으시면 좋고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도
비싼 영양제는 여기서 맞겠다고 아껴둔 돈 들고 오세요.
암튼 잘 준비하셔서 그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의원이 되길
바랍니다.
25. ....
'18.5.13 12:41 AM
(211.36.xxx.66)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래도 잘 들어드리고
나이 좀 많고 넉살 좋은 간호조무사 있어야 해요.
노인들한테 곰살맞게 굴면서도 어거지 쓰면 단칼에 잘라버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