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사나가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칠순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8-05-12 19:51:39
아버지 칠순 때 지인께 사진촬영을 부탁하려고 해요.
취미로 사진을 찍으시는데 제가 보기엔 꽤 실력있어 보여서요.
본인은 아직 그런 실력도 아니고 의뢰받아 찍어주는 건 안해봤으니
그냥 와서 찍어주겠다고 합니다. 밥만 줘도 된다고요.
하지만 2시간 정도는 찍을텐데 성의표시는 해야 할 것 같아요.
보통 초보작가가 행사 첨 맡으면 얼마나 드리나요?
전업작가 아니고 스르륵 형님들처럼 취미가 부업이 될 경우라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전문가
    '18.5.12 7:57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전문가에게 부탁하세요
    확실히 아마추어랑 달라요
    그리고풍경찍는사람과 인물찍는사람
    다실력이 달라요
    그분이 풍경찍는분이면 ..님 이실망하실듯
    저사진공부 하는사람입니다

  • 2. 그냥전문가
    '18.5.12 7:5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마추어라고작게주고 그런거없어요

  • 3. *.*
    '18.5.12 8:11 PM (122.43.xxx.182)

    잔치를 실내에서 하시나요? 혹시 그 분이 초보이신데다 인물사진을 많이 안다뤄 보신 분이라면
    실내에선 조명때문에 원하시는 사진을 얻기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플래쉬 사용도 잘 하셔야하고. . .
    그냥 와서 찍어주겠다 하시면 사실 사진 받고나서 감사표시 하셔도 되지않을까 싶긴합니다만. . .
    저도 한부모가정 아기들 돐사진,결혼식에서 봉사도 해본 입장에 그 날 사진이 서로 행복하게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그렇지만, 다른 분들의 이런저런 사례금을 받고 먼저 호기롭게 시작했다 민망한 경우도 많이 들어봤기에
    전문가가 아니시라면 나중에 사진 보시고 인사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다른 분 한분정도 더 섭외하셔서 두분정도는 꼭 담으시게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 4. 그냥전문가
    '18.5.12 8:21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먼저부탁 했는데 사진보고 맘에 안들면 ? 인사없나요?ㅋㅋ
    아마추어 두사람보다 인물 사진 잘찍는 프로 한분
    추천드립니다
    사진찍으면 부탁 예사로 해요
    대충 찍으라 괜찮다 하면서도
    진짜 돈도안받고 해줘도 맘에안들며 결국 욕먹더라고요
    부탁하는사람도 해주는사람도
    결국 서로 만족하지못해요

  • 5. 그냥 전문가님
    '18.5.12 8:22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초보 전업기준으론 얼마 드림 될까요?

  • 6. *.*
    '18.5.12 8:32 PM (122.43.xxx.182)

    원글님, 그게 그냥 부르는게 값이예요.
    전문가도, 샵차린 전문가도 사진이 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잘 찍는 분 최소 두명은 있어야 되더라구요.
    저도 전문가를 추천하지만 이미 부탁을 하셨다니 두분은 찍게하세요. 전문가랑 그분이랑. . .
    근데 전문가도 사실 혼자 안해요. 안좋은 경운 대타를 보내기도 하구요.

  • 7. .............
    '18.5.12 8:55 PM (211.247.xxx.87)

    두번다시 오지않는 기회이니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그 분은 본인 의향대로
    점심대접이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사진 받아서 괜찮다 싶으면 10만원 정도???

  • 8.
    '18.5.12 9:07 PM (175.223.xxx.196)

    제 생각대로 드려도 되지만 시세나 한번 알아보자 싶어 글 올렸는데 촬영비 책정이 제 생각보다 민감한가보네요. 전 10만원은 좀 적은 듯 하고 20을 드려야 하나 생각했거든요.

  • 9. *.*
    '18.5.12 9:28 PM (122.43.xxx.182)

    원글님, 그게 맘에 드는 사진 인화비 따로, 액자를 하시면 그건 또 따로, 그 분 수고비 따로 등등 해서
    금액이 오히려 생각보다 훨씬 더 커질수도 있어요. ^^ 전문가도 사실 웃돈을 요구하기도 하구요.
    많이 난감하지만 가격이 다 다른이유가 저런 부수적인 것땜에 더 하구요.
    메모리만 넘겨 받아 알아서 하신다면 그건 좀 다르구요.

  • 10.
    '18.5.13 3:13 AM (115.136.xxx.33)

    앨범 액자 이런 걸 하려는 게 아니예요. 식구들이나 참석자들이 휴대폰 촬영한 사진보단 한 사람이 전담해서 찍으면 좋겠다 싶어 부탁한거죠. 스튜디오 의뢰하듯이 할 거였음 장식업체에 했겠구요. 저희는 돌잔치도 그냥 식구끼리 밥 먹고 폰카로 찍어서 가족끼리 공유하고 말았거든요. 이번엔 아버지 칠순이니 좀 신경써야겠다 싶어 사진 찍을 사람 알아본거였어요. 여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392 日 원자력위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방출 허용 방침 3 ... 2018/10/06 1,513
861391 급)대구사시는분들 이 불쌍한 강아지가족 좀 봐주세요./? 8 ... 2018/10/06 1,593
861390 1년동안 책한권을 제대로 읽지 않았어요.. 6 .. 2018/10/06 1,918
861389 아니! 이재명 좋아하는 사람들은 뭘 보고 좋아하는건가요? 25 에이씨 2018/10/06 1,751
861388 속상해요. 엄마가 시장에서 자꾸 속아요 10 .. 2018/10/06 4,397
861387 비염 들기름 참기름 구분법 3 비염 2018/10/06 2,541
861386 파미에 스테이션 스타벅스 3 고터 2018/10/06 2,313
861385 40대 이후 남편과 동반하여 다닐때 12 화끈 2018/10/06 6,949
861384 성남, 유기견 "행복이" 파양 시도중? 32 ㅇㅇ 2018/10/06 4,371
861383 로스쿨 처음 입문할때 참고 교재 부탁드려요 5 로스쿨 2018/10/06 1,460
861382 센타스타 이불에 따뜻한가요? 5 ㅇㅇ 2018/10/06 2,526
861381 전원주택 방2(다락방1개별도) 화장실1개는 불편할까요? 13 주택 2018/10/06 3,129
861380 서로에게 진실됐던순간 이명박그네 2018/10/06 1,029
861379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란 어떤 존재인거 같나요? 7 2018/10/06 2,477
861378 살림남2 김승현 가족 너무 힐링되요 9 좋아 2018/10/06 5,608
861377 다시....태어나고 싶으세요? 14 나나 2018/10/06 3,078
861376 풍치에 좋은 치약or약 5 풍치 2018/10/06 2,880
861375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2 .... 2018/10/06 1,169
861374 보통 사람들도 남을 조금씩 이용하고 사나요? 20 ㅇㅇ 2018/10/06 4,202
861373 중2딸이 나쁜말했는데 무슨벌을 주어야할까요 3 내딸중2 2018/10/06 2,126
861372 82쿡님들도 우유먹으면 유당불내증 증세 있으세요.?? 15 .. 2018/10/06 1,895
861371 결혼해 살다가 더 이상 애정이 없으면 10 요술봉 2018/10/06 5,256
861370 나혼자산다 성훈 멋지네요 21 11 2018/10/06 7,739
861369 심현희 씨의 명복을 빕니다... 15 ... 2018/10/06 6,923
861368 작은상가를 지었는데 ㅜㅜ 24 내편은 누구.. 2018/10/06 7,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