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친정이 잘산다고 하는경우 재산이 얼마정도여야 잘사는건가요?

기준 조회수 : 5,229
작성일 : 2018-05-12 18:18:55
보통 82에서 글 읽다보면

이혼을 앞두고 있거나, 본인이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된다거나 할때
친정이 잘살면 기댈수 있으니 용기내라고 답글 달리는데...

여기서 친정이 잘 산다고 하는게 친정 부모님 재력이 어느정도 얼마정도 재산이 있을때 잘 사는 축에 속하는건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잘 산다는 기준이 부자라는 기준이 주관적인거잖아요. 현금 부동산(시가) 다 합치고 대출 이런것 빼고 순자산이요
82님들 생각이 궁금해요
IP : 182.226.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5.12 6:27 PM (222.118.xxx.71)

    집한채 사주고, 가게 하나 차려주고 필요할때 생활비 줄정도...그러니 이혼한 딸에게 일시불로 10억이상 바로 쓸수 있는 재력...

  • 2. 그게
    '18.5.12 6:27 PM (118.43.xxx.123)

    사람마다 환경마다 지역마다
    다-다르지요

    우리 시댁은 논10마지기 농사인데
    다 먹고살만 하다고해요
    시골은30마지기(6000평)농사면
    별호가 부잣집입니다
    옛날 쌀이 귀할때는 갑부였어요
    쌀20개로 장가 시집 가던시절

    지금도 30마지가농사 흔치않아요

  • 3. ..
    '18.5.12 6:27 PM (222.236.xxx.14)

    친정이 잘살아서 이혼하고 기대고 사는 지인인 언니는 봤는데... 그냥 뭐 친정 도움으로 월세 나오는거 세 받고.. 뭐 이것저것 많이 지원도 많이 해주면서 사는건 본적 있는데 재산이야 사람들이 생각하는거 마다 천차만별아니겠어요. 어떤 사람은 10억이면 부자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니면 50억이상은 넘어가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테구요.. 그래도 매달 일정하게 들어오는 수입은 넉넉해야겠죠.. 노후대책도 되어 있어야 될테구요.. 부자는 진짜 주관적인것 같아요...

  • 4. snowmelt
    '18.5.12 6:27 PM (125.181.xxx.34)

    집 얻어주고 매달 생활비, 교육비 지원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재력이면 잘사는 축에 속하겠지요.

  • 5. 천차만별
    '18.5.12 6:28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이혼한 딸에게 매월 최소 삼백만원씩 이십년 이상 용돈 주듯 주실 수 있는 부모님 계시면 적어도 돈 때문에 이혼 못 하진 않아요.

  • 6. 집 한채와
    '18.5.12 6:29 PM (14.138.xxx.96)

    현금증여는 기본

  • 7. ,,,
    '18.5.12 6:32 PM (222.236.xxx.14)

    윗님 말씀대로 공무원 월급이거나 아니면 삼백만원정도면..돈때문에 이혼을 못하고 하지는 않겠죠... 애가 어려서 어디 밖에 나가서 일을 못한다.... 이런경우라두요..

  • 8. 흠..
    '18.5.12 7:11 PM (143.159.xxx.12)

    직업없는 이혼한 딸 집 마련해주고 매달 최소 생활비에 아이 교육비 영육비 줄 수 있거나... 그 정도 돈 벌수 있는 사업채 만들어줄수 있는 수준 이겠죠??

  • 9. 음..
    '18.5.12 8:18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강남아파트 십억에 사주셨던거 지금 이십억됐구요.
    유산으로 20 억 이상 받을거 있어요.
    결혼할때 강남에 아파트 사주시고
    1억차 사주셨어요.
    명절이나 애들생일때 애들한테 용돈 50,100씩 주시고.

    아이러니하게 남편 외도로 이혼했어요.
    이혼할때 두렵지않았고
    저를 지지해주셨어요.

  • 10. ...
    '18.5.12 8:20 PM (117.111.xxx.34)

    강남아파트 십억에 사주셨던거 지금 이십억됐구요.
    유산으로 20 억 이상 받을거 있어요.
    결혼할때 강남에 아파트 사주시고
    명절이나 애들생일때 애들한테 용돈 50,100씩 주시고.

    아이러니하게 남편 외도로 이혼했어요.
    이혼할때 두렵지않았고
    저를 지지해주셨어요.
    이혼 하면서 기죽지말라고 1억짜리 차 사주셨구요.

  • 11. ...
    '18.5.12 8:24 PM (116.34.xxx.185)

    친구 10년도전 아이 어릴때 이혼하고 친정이랑 같은 단지에 사는데 30평대 사주셔서 살다가 얼마전 50평으로 옮겼고 매월 생활비 아이하나 교육비포함 700 고정적으로 지원해주세요..
    그런친정 있으면 나도 벌~써 이혼했다고... 친구가 외롭고 힘들다고 넋두리할때마다 말합니다. 든든한 친정.. 부러워요 ...

  • 12. 와~~~
    '18.5.12 9:33 PM (124.50.xxx.3)

    한달에 700만원 대단하네요

  • 13. 청순마녀
    '18.5.13 5:06 AM (122.44.xxx.202)

    십년전 강남 아파트 20억 주고 사주셨는데 지금 50억,
    아이들 셋 외국인 학교 일년에 1억 지원
    한 달 생활비 1000만원 도우미 아줌마 월급
    얼마전에 2억원 넘는 차로 또 바꿔주심ᆢ

    아는 집 이야기예요.
    그 집 남편은 대기업 부장인데 남편이 버는 돈 그냥 남편 용돈으로 쓰라고 한대요.

  • 14. ..
    '18.5.13 11:35 AM (69.255.xxx.176)

    부동산을 증여했든 이체를해주든 최소 달마다 외벌이 남편만큼 주는 경우요.

  • 15. 재산은 모르지만
    '18.5.13 2:22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이 어릴때 이혼했는데 그 아이 예체능전공(예고입학) 할수 있을 정도로 지원해주긴 하더군요.

    선배언니는 이혼은 아니지만
    아이 국제학교 입학해서 졸업, 미국사립대 학비까지 교육비는 친정에서 대준다고 하고요.

    다른 선배는 소위 말히는 마담뚜 결혼 시키면서 강남30평 아파트 해줬는데,
    시집이랑 남편이 질이 안좋았는데 봐요.
    1년 정도 무렵에 이혼하려 했는데 남자쪽에서 안하려고 해서 소송가고(가면 온갖 거짓말 난무에 엄청 지저분하고 피폐해진다고 하더군요)하면 딸 힘들게한다고,
    먹고 떨어져라하고 신혼아파트 상대에게 주고 이혼했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512 미용실에서 쓰는 샴푸는 다른가요? 4 궁금해요 2018/05/16 3,064
811511 경기도 선거감시활동 많이 해야겠어요 3 런재명 2018/05/16 457
811510 아침 김제동 라디오 아쉽네요 24 아쉽 2018/05/16 6,487
811509 차라리 남후보가 우리 둘 같이 그만두자 하면.. 4 기가찬다 2018/05/16 569
811508 남편이 돈관리를 하는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20 00 2018/05/16 5,031
811507 보이스피싱 무더기 검거 도운 경찰 준비생 2 대단하다 2018/05/16 691
811506 못참고.. 에어컨 첫 가동했네요... 11 습기 2018/05/16 2,090
811505 직장인인데 인생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4 고민 2018/05/16 1,855
811504 행동하는 양심) 혜경궁 신고합시다! 신고방법 골라보세요. 4 런재명 2018/05/16 597
811503 전 가끔 아침에 일어났을때 남편이 예전에 한말이 떠올라요 4 앙심 2018/05/16 2,057
811502 동물병원의 재미있는 풍경 하나 8 2018/05/16 2,126
811501 서울 초등6학년 수련회 23만원? 18 오로라리 2018/05/16 2,089
811500 민변, 민주당 - 당신들 입으로 인권을 말하지 말라 11 길벗1 2018/05/16 956
811499 성수기 콘도 예약 방법 2 방학준비 2018/05/16 1,106
811498 그만좀하라고하면 꼭 15 레파토리 2018/05/16 2,055
811497 아침부터 이런 카톡이 왔어요. 2 짜증 2018/05/16 1,633
811496 제발 그만 올려요 23 ㅠㅠㅠ 2018/05/16 2,826
811495 김제동씨 말투.원래 그랬나요? 13 ㅏㅏ 2018/05/16 4,973
811494 삼성 바이오로직스 감리 위원회의 공정성 논란 7 하나마나하나.. 2018/05/16 600
811493 혜경궁김씨와 런재명의 어법이 참 비슷합니다. 6 자웅동체 2018/05/16 745
811492 혜경궁김씨 누군가요 11 진짜궁금 2018/05/16 986
811491 정말 아침부터 짜증나요. 67 ... 2018/05/16 17,504
811490 정신 차려야 하는 워킹맘인데 넘 피곤하고 힘들어요 ㅠ 5 2018/05/16 1,660
811489 동영상) 이재명이 장애인과 철거민을 대하는 자세 6 ㅇㅇ 2018/05/16 887
811488 요양병원 외할머니들 선물셋트 뭐뭐뭐뭐 12 ar 2018/05/16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