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아이 맘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간단하게 활동하는 소모임이 있는데
선생님이 사탕을 막대사탕을 나눠주시더라구요.
아이들 빨고 있는걸 보더니 자기도 달라고 하길래
하나 물려줬어요.
근데 몇번 빨지도 않았는데 다른아이가
저희 아이껄 뺏어갔어요.
저희애는 짜증냈고 그 아이 엄마가 그걸 알고선
사탕을 다시 빼앗아서 저희아이한테 줬구요.
아.. 근데 제가 좀 털털한 성격이 아니어서,
오늘 활동이 모래놀이라 손이 좀 더럽기도 했고 해서
사탕을 물에 한번 헹궈주고 싶더라구요.
그걸 안 그 엄마가 기분나빠하는 눈치던데..
소심한 성격이라 신경쓰이네요.
그냥 쿨하게 먹일걸 그랬나 싶고
별거 아닌데 신경쓰이네요. 절 욕하진 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누가 빨았던 사탕 먹일 수 있나요?
기분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8-05-12 18:10:28
IP : 211.36.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8.5.12 6:1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물에 헹궈서도 안줍니다.
2. T
'18.5.12 6:1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다시 안먹여요.
기분 나빠하던 말던..3. 아 진짜
'18.5.12 6:1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남이 빨던 사탕을 왜 줍니라
4. 아자
'18.5.12 6:14 PM (211.36.xxx.147)미안해하는 눈치아니구요? 알고선 그냥 안먹일거 같아요.
5. winterrain
'18.5.12 6:14 PM (125.132.xxx.105)저도 절대 안 먹이겠지만 그게 사실은요. 그 나이 때 아이들 엄마 안 볼땐 다 서로 먹고 뺏고 그래요. ^^
6. 못먹고 사는 세대도 아니고
'18.5.12 6:16 PM (119.149.xxx.77) - 삭제된댓글빼앗겼다고 남의 입에서 빼온 사탕을 다시 받아요?
씻고 말고가 어딨어요. 안먹이고 말지...7. ....
'18.5.12 6:18 PM (221.157.xxx.127)미쳤나요 절대안먹여요
8. 그냥준엄마가이해불가.
'18.5.12 7:08 PM (175.193.xxx.206)그런데 모래놀이중에는 안먹는게 맞아요. 모래놀이가 동물들 대소변때문에 손을 젤 잘 씻어줘야해요.
9. ᆢ
'18.5.12 7:3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헬리코박터 무서운줄ᆢ모르고
알고는 어찌먹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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