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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한번을 안사는 아는동생

멀치볽음 조회수 : 7,668
작성일 : 2018-05-12 12:54:32
같은 과 후배가 한 살어린데
저랑 만날 때마다 돈 낼 생각이 아예 없더라구요

밥을 수십 번을 사줬는데도 커피 한 번을 안 사서

빈정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안봐야지 했는데

결혼한다고 집요하게 오라고 계속 연락하더라구요.

안 가고 연락도 씹고 축의금도 안 보냈어요.

몇 달 후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모바일 부고 메세지를

보냈는데 이거 가야하나요? 참 난감하네요
IP : 175.223.xxx.15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ㄻㅈ
    '18.5.12 12:57 PM (125.128.xxx.148)

    마음 찜찜하시면 부조금만 보내시고요.
    한번 이렇게 고착화 된 관게는 계속 내가 주기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구요.

  • 2. 얼굴에철판깐듯.
    '18.5.12 12:58 PM (222.233.xxx.49)

    안본다믄서요.
    그래서 결혼식도 안간거아녜요?
    안볼사이면 그런거 고민하지말고.차단.

  • 3.
    '18.5.12 12:58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안가도 되요.
    왠만하면 부고는 가라고 하지만
    이건 좀ㄹ

  • 4. ....
    '18.5.12 12:59 PM (220.116.xxx.73)

    가지 마세요

    안 가도 되요.

  • 5. 저라면
    '18.5.12 12:59 PM (1.11.xxx.4) - 삭제된댓글

    결혼식도 안갔는데 ..
    저라면 안갑니다 어차피 안볼생각으로 결혼식도 안간거 아닌가요?
    여튼 그런사람들은 상황이 뒤바뀌어도 그사람도 안올거란 생각을 하기에 .
    나쁜일엔 가줘야 한다해서 가주면 나중 서운할일 또있을거 같네요

  • 6. ..
    '18.5.12 1:0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밥을 수 십번 얻어 먹고도 커피 한 번을 안 샀다면서요.
    그 동생에게 님은 그래도 되는 사람인겁니다.
    그만 정리하세요.

  • 7. 왜가요?
    '18.5.12 1:06 PM (210.205.xxx.68)

    그 사람도 원글에게 크게 기대하지않고 찔러보는거예요
    소중히 여기는 사람한테 커피 한 번을 안 쏘나요?

    그냥 원글이는 선배이고 호구일뿐예요
    그 사람 일은 신경쓰지말고 아예 차단해버리세요

  • 8. .....
    '18.5.12 1:07 PM (221.157.xxx.127)

    인간관계 정리한사이면 안가도 되죠 고인의명복을빈다고 기운내라고 메세지만 보내세요

  • 9. 안감
    '18.5.12 1:10 PM (116.41.xxx.209)

    수십번 샀음 됐고 또 호구 되고 싶음 가시구요

  • 10. 도대체
    '18.5.12 1:10 PM (107.188.xxx.51)

    절대 가지마세요. 저도 동생들 밥 사주고 후회만 남음.
    그런 인연 오래가지도 않아요.

  • 11. 당연히 안가도 되죠
    '18.5.12 1:12 PM (121.167.xxx.243)

    아예 다시 엮일 일을 만들지 마세요

  • 12. ....
    '18.5.12 1:14 PM (121.140.xxx.220)

    정말 세상에는 염치 없는 인간들이 생각외로 많네요...
    수십번 밥 사고 깨닫을게 아니라 서너번 사고서 알아채셨어야죠...

  • 13. ...
    '18.5.12 1:16 PM (110.70.xxx.116)

    안가도 돼요.

  • 14. 부조금
    '18.5.12 1:17 PM (121.190.xxx.231)

    그런 친구 가서 같이 울어주고 위로 다 들어주고 부조도 했는데
    내 결혼식엔 안오더니 자기 결혼 하기 전에 mcm 장갑 한짝 사오더라구요....
    난 장갑 필요 없는데..
    한번 아닌 건 아니더라구요..

  • 15. ..
    '18.5.12 1:17 PM (58.141.xxx.60)

    밥은 안샀지만 원글님한테 도움준게 있나요?
    없으면 원래대로 걍 쌩까세요..
    몰염치한 인간은 상종 말아야

  • 16. 안가요
    '18.5.12 1:19 PM (125.182.xxx.20)

    절대 가지마세요. 안가면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죠? 그럴것 없어요. 그런 인간에게

  • 17. 글쓴이
    '18.5.12 1:24 PM (175.223.xxx.152)

    도움 준 것 하나도 없죠 ㅋㅋ 근데 왜 또 저한테 메세지를 ...

  • 18.
    '18.5.12 1:2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양심도 없네요. 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 19. ㅡㅡ
    '18.5.12 1:26 PM (122.45.xxx.28)

    한마디 할듯
    그간 만날때마다 돈쓴것만으로
    앞으로 경조사비로 쓰고도 넘치잖냐고
    더 바라는 건 양심 없지 하고
    안볼 맘에 할말 다 하고 차단시킬듯

  • 20.
    '18.5.12 1:27 PM (125.177.xxx.106)

    양심도 없네요. 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저같으면 내지도 않고 내 일에 부르지도 않을거 같아요.
    그동안 밥사준 걸로도 충분해요.

  • 21. 나는 나
    '18.5.12 1:31 PM (121.133.xxx.106)

    그냥 차단하세요

  • 22. ...........
    '18.5.12 1:33 PM (211.109.xxx.199)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있으세요..
    호구 노릇은 이제 그만~~

  • 23. rosa7090
    '18.5.12 1:33 PM (222.236.xxx.254)

    안갈것 같아요. 제 친구 대학때부터 돈 안내고, 저 먼저 취직하자 나중에 자기 취직하면 산다고 그리 말하더니 몇년을 돈을 안내더라구요. 그때는 좋은 마음에 밥사고 차 사주고 종종 싼거라도 선물 사줬는데...취직해도 밥 안 사주고 계속 자기고는 잘 사도 돈을 안내는게 습관...어느새 멀어지더라구요.

  • 24. ....
    '18.5.12 1:37 PM (223.33.xxx.138)

    님이 후배에게 아쉬운게 있어 연락할거라면 가고 안 볼계획이면 가지마세요

  • 25. ...
    '18.5.12 1:38 PM (218.147.xxx.79)

    문자는 전체문자로 보냈을 거예요.
    문자온것에 의미두지 마시고 부담도 갖지마세요.
    가지않아도 될듯하고 위로답문은 보내시는게 좋겠어요.
    경사가 아니고 조사니까요.

  • 26. 이번에
    '18.5.12 1:38 PM (223.62.xxx.26)

    저한테 밥얻어먹고 정보만 빼가고는 정작 자기가 기획하는 일은 혼자하거나 혹은 자기랑 할만하다싶은 겉모습화려한사람들과 일하는거보고 정뗐습니다. 이제 저한테선 얻을만큼 얻었나봐요 밥한번 안사는건 물론이고 물도 안따라요 그냥 게임끝

  • 27. 지금 가면
    '18.5.12 1:42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조사에는 와줬다고 고마워할까요?
    아니면 결혼에 안온걸 계속 서운해 할까요?
    앞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시면 부의금이라도 보내는거고
    끊길 관계면 돈 보내고도 고맙단 말도 못듣고 끊기는 거죠. 주위사람들에게는 결혼식에도 안왔다고 섭섭하다 하겠죠.
    그냥 한번 찔러보는거예요.
    그렁ㅅ게 사는아람이 연락할 데가 얼마나 되겠어요.
    오면좋고 아니면말고 일단 다ㅡ 보내보는 거.

  • 28. wii
    '18.5.12 1:42 P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이미 마음에서 지운 사람 아닌가요?

  • 29. 앞으로
    '18.5.12 1:50 PM (113.199.xxx.217) - 삭제된댓글

    보지마요
    문자도 아마 단체로 보낸걸거에요
    저도 후배 만날때마다 연장자라고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했더니 당연히 그래야 하는 사람이 되버렸대요
    만날사람없어 지들을 만나는지...나참
    지금은 뚝 했습니다....

  • 30. ㅡㅡ
    '18.5.12 1:51 PM (27.35.xxx.162)

    안가요.ㅡㅡ

  • 31.
    '18.5.12 2:08 PM (124.50.xxx.3)

    밥을 수십번씩 샀다면서요
    님 호구에요?
    가지 마세요

  • 32. ...
    '18.5.12 2:43 PM (110.13.xxx.141)

    지인중에 이렇게 염치 없는 사람이 한명있어요.
    이런 사람은 나이 들어도 마찬가지.
    얻어먹는건 좋은데 고마운 마음을 갖지 않아서 연을 끊었어요.

  • 33. 원글님...
    '18.5.12 2:58 PM (218.149.xxx.99)

    경사는 안 챙겨도 조사는 챙겨야 한다면 말땜에 이런 고민을하는 거예요????
    참...답답합니다.

  • 34. --
    '18.5.12 3:08 PM (220.118.xxx.157)

    원글님 애경사에 올 사람도 아닌데 뭘 고민하시나요?
    경사는 안 챙겨도 조사는 챙기라는 말은 저런 사람에게 쓰는 말 아닙니다.

  • 35. ㅇㅇㅇ
    '18.5.12 4:50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그문자 그냥 폰에등록되어있어서 보내는 문자입니다

    저도 그런친구한명있어
    약속장소에 미리가서 내것만 시켜놓고
    난 마시고 있으니 너도 한잔 사오던지
    했구요
    밥도 다먹고 미리 돈을 그친구에게 내몫만 줬어요
    니가 계산 같이하라고
    이렇게딱 한번씩만 하니까
    저절로 연락안옴ㅋㅋ

  • 36. 늑대와치타
    '18.5.12 5:31 PM (125.188.xxx.112)

    상대방이 내전화번호 저장해둔거에 의미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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